[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제51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를 개최한다. 충청북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올해 대회는 오는 5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에 출전할 충북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올해 대회는 100m, 200m, 멀리뛰기 등 14개 종목에 467명의 선수가 참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대회 기간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료진 비상대기 △관람객 입장 시 온도체크 △상시 마스크 착용 등 관련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착실하게 대회를 준비해 온 학생 선수들의 열정이 일상의 활력과 회복을 향한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코로나 이후 위축됐던 체육활동이 다시금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현재 개방 중인 보조경기장뿐 아니라 주경기장도 빠른 시일 내에 재개방해서 시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학생들이 1회 신한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 출전해 여고부 종합우승과 남고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 신한대에서 열린 전국태권도 대회 여고부에 김수하(핀급)·정혜인(플라이급)·정수지(헤비급) 학생이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에서는 양희찬(핀급)·이문규(라이트미들급) 학생이 금메달, 김유민(페더급) 학생이 은메달, 김제현(핀급)·김재웅(라이트급)·지윤상(웰터급) 학생이 동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청주시청 육상부(이장군·김종윤·한승현)가 지난 3일 개최된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장군은 개인 1위, 김종윤은 개인 2위, 한승현은 개인 7위를 각각 기록, 청주시청 육상부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수훈했다. 종합 2위는 충남도청이, 종합 3위로는 대구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장군은 본인 종전 최고기록인 2시간 18분 02초의 기록을 깨고 2시간 17분 14초를 기록, 국내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9년부터 국제육상연맹 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치뤄지는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23팀, 15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엄광열 청주시청 육상부감독은 "힘든 훈련도 묵묵히 소화해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짧은 휴식시간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육상부는 오는 5월 4~6일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
[충북일보] 옥천군청 육상팀이 제26회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옥천군청 소속 김현우(26)가 남자실업부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9분 17초 1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자실업부 5천m 경기 출전한 김준수(33)는 14분 47초 6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옥천군 육상팀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제51회 전국 종별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손문규 옥천군청 감독은"지구력과 스피드 보완을 위해 강도 높은 동계전지훈련을 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나타난 것 같다"며 "2022년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2학년 김재영 선수가 최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대회에서 DT200m 종목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김 선수는 이어진 1천m경기에서도 2위를 달성하는 등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주 종목인 500m+D 결승전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미끄러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도 교사와 코치는 "김군이 신장과 체력 조건이 매우 우수하고 무엇보다 훈련에 임할 때에도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노력파 선수"라며 "나이는 어리지만 같은 종목의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현호 교장은 "김재영 선수가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서 학교에선 학업에 열중하고 운동할 때는 운동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라며 "앞으로 한국의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금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군청 육상팀은 이 대회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이윤철이 남자부 우승, 김휘수가 여자부 3위을 차지했다. 10종 경기에서는 안충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상경 육상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31일 제51회 충북소년체육 대회에 참가하는 지역내 핸드볼, 씨름, 역도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증평초, 삼보초, 증평중, 증평여중, 형석중 선수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훈련에 매진해왔다. 충북소년체전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아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김종렬 교육장은 "괴산·증평지역 대표선수로 선발됐다는 자긍심을 갖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열리는 4월1일부터 21일까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4월30일 첫 전국 규모의 씨름대회가 열린다. 군은 31일 대한씨름협회와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개최를 협약했다. 이 자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 윤경훈 괴산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상호 협의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위더스제약 괴산장사씨름대회'는 오는 4월 30일 시작해 5월5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남자부 18팀, 여자부 6팀이 출전하고 선수·임원단 포함 500여 명이 참가한다. 남자 체급별 장사전(태백·금강·한라·백두급)과 여자 체급별 장사전(매화·국화·무궁화급), 남·여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2~3회 소독하고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해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에서 처음으로 전국규모의 씨름대회를 개최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선수들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괴산군은 지난해 여자씨름단을 창단했다. 이광석 감독과 김채오·이재현(매화급), 강지현·김지한(국화급), 김다영(무궁화급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3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제이원호텔에서 11개 시·군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체육관련 법률과 조례 제·개정에 대한 추진 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체육단체 기업체 후원 활성화 △생활체육지도자 적정 인건비 근거 마련 △지방체육회 시설비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 근거 마련 △전통무예 진흥법 등에 대한 설명과 실업팀 국비 지원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지방체육회 운영권 확보 필요성 등이다. 이밖에 △지역별 하천 주변 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시군체육회 조직 정비와 지도자의 처우 개선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학교체육과의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이날 "지방체육회의 운영비 보조가 의무화 됐지만, 가칭 국민체육활동기금 조성 또는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의 20%를 지방체육회에 직접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봉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은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도내 체육회가 모두 공감한 만큼 한 목소리로 협력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DREAM 교실' 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장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부터 대면수업과 함께 비대면 수업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우울했던 지난 2년간을 뒤로한 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를 찾아주신 청주시민들로 센터가 활기를 되찾았다"며 "앞으로 센터에서 운영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희망찬 일상회복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 소속 이하성과 진민섭·함관식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25~28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34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올해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3회 아시안청소년경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을 겸해 진행됐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이하성이 남자 장권 전능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진민섭은 산타 60㎏급에 출전해 1위를, 함관식은 65㎏급에서 1위를 기록, 각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송기철은 산타 70㎏급에서 2위를 차지해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3회 아시안청소년경기대회 청소년 대표 선발전에서는 청주공고 강희찬이 산타 56㎏급에서, 투로 부문에서는 충북체고 고영우가 태극권 전능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청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충북우슈협회 이해수 전무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청소년대회에서도 좋은…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김우진(청주시청)이 지난 20~26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2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현대제철 오진혁 선수를 제치고 국가대표 1위로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우진은 배점합계 6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했던 배재현(청주시청)과 여자부 김소희(청주시청)는 아쉽게 탈락했다. 김우진을 비롯한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팀은 오는 4월 4~8일 예천에서 진행되는 1차 최종 평가전과 4월 17~21일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되는 2차 최종평가전을 치른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64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 선수권대회'가 29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청주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를 비롯해 청소년과 꿈나무 대표를 뽑는 중요한 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비대면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 조정부는 최근 열린 제50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조정 경기에 출전해 여자 싱글스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지예진 학생 금메달 , 3학년 장가흔 학생 은메달, 2학년 박민서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성용 교장은 "항상 성실하게 훈련하는 조정부 학생들은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여줬다"며 "조정부 학생들이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부 복싱부 박초롱 선수가 2022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 선수는 대한복싱협회 주관으로 20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및 2022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번 대회에서 박 선수는 보령시청 강도연 선수를 맞아 월등한 기량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박 선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여자 57㎏에 출전한 진혜정 선수와 남자부 81㎏에 출전한 박동현 선수는 아쉽게 판정으로 패하면서 국가대표 2진으로 발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받게 된다. 충주시청 복싱부는 이번 대회에 여자 2체급, 남자 1체급에 출전, 1명이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23일부터 충북 제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51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에서 충북체고 펜싱부 김정범(3년),노의진(2년),김도현·남호현(1년)이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체고팀은 결승전에서 울산고를 45대30으로 큰 점수차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는 충북체고 김정범(3년)이 경남체고 남연호(3년)에게 10대15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김용인 충북체고 에뻬 지도자는 "항상 저를 믿고 힘든 훈련을 이겨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지금의 기세를 전국체전까지 가져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1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 20~2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2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유진은 10m런닝타겟 정상 및 10m런닝타겟 혼합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목진문·고은석·장하림은 25m센터화이어권총 단체전, 50m권총 단체전, 10m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각각 추가로 목에 걸었다. 여자단체전(김용경, 한유림, 유서영, 조은영) 50m소총복사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청주시청 사격부는 총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불어 김용경이 50m소총복사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고은석이 50m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한유림이 50m소총복사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강문규 사격 감독은 "선수들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선수들이 한발 한발 집중해서 경기에 임한 덕분"이라며 "훈련에 더욱 매진해 오는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5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두규 일신여고 핸드볼팀 지도자는 "이번 대회 2연승을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3개, 동 2개를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일중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2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한일중 김주현·이재윤(3년)은 금메달을, 박민규(3년), 장한별(2년)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92㎏급에 출전한 김주현은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에서 대전 보문중, 전북 진안중 선수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60㎏급 그레꼬로만형에 출전한 이재윤은 결승전에서 경기 도곡중 선수를 테크니컬(8점차 승리)로 제압하는 등 모든 경기에서 폴승을 거두는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김기인 교장은 "레슬링 선수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사기와 자긍심을 심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공공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 군은 18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증평읍 연탄리 산 31-1번지 일원에 증평생활야구장을 조성한다. 증평생활야구장은 인조잔디(9천600㎡), 백넷트, 덕아웃,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춘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야구장이 건립되면 생활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2억5천만 원을 들여 보강천체육공원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조성한다. 옛 그라운드골프장 부지에 아크릴포장(743㎡) 작업을 실시해 인라인스케이트 트랙을 만든다. 현재 그라운드골프장은 2019년 송산리 체육공원(증평생활체육관 뒤편)에 새로 지어 이전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으로 보강천을 찾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 또 노후화된 증평 국궁장 개보수에도 7억 원을 투입한다. 이 국궁장은 1992년도에 증평읍 연탄리에 조성됐으며, 군은 올해 안에 건물, 과녁, 간이화장실 등 노후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부터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2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00명, 임원 및 지도자 40명, 운영요원·자원봉사 40명 등 총 2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은 WH1, WH2, SL3, SL4, SU5, SH6, DB 선수부 7종목과 OPEN(좌식), 스텐딩통합, 휠체어통합, IDD 대회동호인부 4종목으로 나뉘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택견 강습에 나섰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을 전승, 보급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까지 '충주 시민택견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무예 종목 중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의 전통무예다. 시민택견학교는 17세 이상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입문반 30명, 중급반 3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습은 4월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9개월간 택견원에서 주 4회 진행한다. 유연하고 율동적인 동작인 '품밟기'라는 우리 고유의 독창적 보법을 중심으로 택견생활체조, 스트레칭, 마주메기기, 본대뵈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충주시청 및 택견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 팩스, 직접 방문 접수,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택견학교는 택견을 통해 민족 고유의 무술을 익힘으로써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충주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충주가 택견의 본고장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가 지난 16~20일 대전에서 열린 2022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쿼드이벤트(4인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1차 관문으로 2022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쿼드이벤트(홍승현, 정원덕, 마광희, 강필성, 정하성 선수) 결승 경기에서 강원체육회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레구이벤트(3인제)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김종흔 감독은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한국롤러 간판 정병희(충북체육회)선수와 이예림·문소라(청주시청)선수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 국가대표 선발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표선발전에는 충북 롤러선수단에서 고등부와 일반부를 포함해 총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남자부 장거리에서 충북롤러 장거리의 간판선수인 정병희(23세)선수가, 여자부에서는 청주시청의 단거리 간판스타인 이예림(21세)·문소라(26세)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현재 1차 관문을 통과한 상태로 오는 5월 최종선발전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임재호 충북롤러연맹 전무이사는 "2022년 롤러국가대표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정병희·문소라·이예림 선수가 앞으로 오는 5월까지 대한롤러연맹에서 주최하는 선발전에서 최종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도 선수가 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해 충북체육의 위상을 아시아 전역에 드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0~25일까지 개최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재)대우재단 대우꿈동산은 지난 12일부터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우꿈동산유소년축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클럽 운영은 올해 5년 차로 (재)대우재단 대우꿈동산에서 실시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충북 청주시내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4~6학년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대우꿈동산 운동장에서 운영·실시하고 있다. 축구클럽에 속한 유소년 선수들은 전문 축구 지도 코치와 함께 축구의 기본기술, 축구 규칙의 이해 등을 통해 전문적인 유소년 축구선수로 성장하게 된다. 유응모 대우꿈동산 대표는 "우리 '대우유소년축구클럽' 어린이들이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이론과 실기를 배우고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일상 생활에서 자신감과 대인관계가 향상되고 단체 내 규칙과 질서도 잘 지키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