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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6 10:00:56
  • 최종수정2022.04.06 10:00:56

충주종합운동장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제51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를 개최한다.

충청북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올해 대회는 오는 5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에 출전할 충북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올해 대회는 100m, 200m, 멀리뛰기 등 14개 종목에 467명의 선수가 참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대회 기간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료진 비상대기 △관람객 입장 시 온도체크 △상시 마스크 착용 등 관련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착실하게 대회를 준비해 온 학생 선수들의 열정이 일상의 활력과 회복을 향한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코로나 이후 위축됐던 체육활동이 다시금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현재 개방 중인 보조경기장뿐 아니라 주경기장도 빠른 시일 내에 재개방해서 시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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