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최근 막을 내린 제51회 충북소년체전 및 제45회 충북회장기역도대회에 출전해 참가 학생 6명 전원이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천동중 역도부는 3학년 59㎏ 정혜원(합계 1위), 3학년 61㎏ 성한빈(합계 1위), 3학년 67㎏ 지희운(합계 2위), 2학년 102+㎏ 이재희(합계 2위), 1학년 55㎏ 성유빈(합계 2위), 3학년 81㎏ 김명진(합계 3위)을 비롯해 남중부 단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정혜원, 성한빈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1위를 달성하며 전국소년체전의 선발권을 획득하고 전국소년체전출전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동중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할 것을 예상하고 훈련에 착수했으며 2주 후 참가하는 제81회 문곡서상천배대회가 전국소년체전의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김승기, 권효진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선수 발굴에 앞설 것"이라며 "학생 개별 체급에 맞는 훈련 방법과 전략을 지속 연구하고 그 방안을 다 각도로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새로 부임한 연재흠 교장은 "선수들이 충북 대표로서 전국소
[충북일보] 옥천군이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 채화 장소와 봉송 코스 선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초 읍·면으로부터 이원면 묘목공원, 동이면 청마리 제신탑, 안남면 에코빌광장, 청산면 한곡리 동학혁명 유적지 등을 채화 장소로 추천받았다. 군은 이 가운데 동학혁명 유적지를 최적지로 낙점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곳이며, 채화 의식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곳을 선택했다. 성화 봉송 코스는 '해 뜨는 청산에서 해 지는 군서까지 옥천의 횃불을 밝힌다'는 주제 아래 청산면~청성면~안내면~안남면~동이면~이원면~군북면~군서면~옥천읍(104㎞)으로 정할 예정이다. 성화 채화 장소와 봉송 코스에 관한 주민 의견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의 설문 조사를 통해 낼 수 있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주민의 의견을 들어 제안한 내용이 적합하다는 답변이 많으면 채화 장소와 코스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화 이동의 경우 읍·면 주요 시가지는 주자가 봉송하고, 읍·면 간 이동은 차량으로 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읍 서부리 일대에 18홀 규모의 '괴산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군은 19일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을 위한 괴산파크골프장 준공식을 했다. 괴산파크골프장은 15억 원을 들여 1만5천483㎡ 면적에 파크골프 18홀 코스(A코스 9홀, B코스 9홀)와 사용자 휴식을 위한 쉼터 공간을 갖췄다. 군은 자연공원이자 전용 생활체육시설 조성으로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공을 맡은 성종건설㈜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 2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차영 군수는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에서 많은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태권도부 학생들이 지난 16~17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과 5인조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정혜인(플라이급)·정수지(헤비급)학생이 각각 금메달, 1학년 홍은수(핀급)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해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또한 홍은수·김수하·안소연·정혜인·정수지·손태연 학생으로 구성된 5인조 단체경기 결승에서도 부천정보산업고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MVP는 충북체고 정혜인 선수, 최우수 지도자상은 김창현 지도자에게 돌아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사격부 소속 정유진·목진문이 지난 2~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대표 선발전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유진은 10m런닝타겟 정상(남자) 1~4차전에서 합계 2천288점을 쏘며 1위를 차지했다. 10m런닝타겟 혼합(남자) 1~4차전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두 종목에 출전하게 됐다. 목진문은 10m공기권총(남자)에서 합계 2천323점을 쏘며 3위를 기록,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충북도청 카누팀이 지난 14~18일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된 39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매달 1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주현은 K-1 1000m에서, 김대진·박주현·서태원·안길남 4명은 K-4 1000m에서, 이강민·최문석은 C-2 1000m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강민·최문석은 같은 종목 500m에서 2위를 차지,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성호 충북도청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팀 모든 선수가 팀의 주축이 돼 지난 겨울동안 훈련을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며 "올해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에서도 충북카누가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정 소속 최경선(30) 선수가 지난 17일 열린 '2022 서울마라톤 및 제92회 동아마라톤'에서 국내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최경선 선수는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코스에서 2시간30분42초를 기록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도 사실상 확보했다. 레이스를 마친 후 최경선은 "오늘 기록이 만족스럽지는 않다"면서도 "몸과 심리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그 트라우마 속에서도 국내 1위를 차지해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이어 "올해 아시안게임에서는 꼭 1등으로 마지막 라인을 통과하고 싶다"고도 했다. 최경선은 2016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2022 국제무예아카데미 1차 특별과정' 교육생 5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국제무예아카데미는 무예의 진흥을 위해 마스터십의 원리와 이상을 교육을 통한 무예마스터십 운동 확산·국제무예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1차 특별과정은 오는 5월 28일 개강하며 만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실시간 화상회의 앱)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4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제공된다. 주요 과목은 △무예론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이벤트 기획개발 △무예와 미디어로, 참여 수강생들에게 무예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무예의 가치에 대해 집중 전달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WM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탁구팀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리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제천시청 탁구팀은 지난 14일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현재 12승2패(승점 41점)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 인천시설공단(9승4패, 승점 30점)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또한 개인순위에서도 제천시청 탁구팀 윤주현 선수가 개인 1위(21승7패)로, 2위 인천시설공단 김경민 선수(17승9패)를 압도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복식순위에서도 제천시청 탁구팀 황진하·구주찬 선수가 복식 1위(7승2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리그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둔 제천시청 탁구팀은 사실상 포스트 시즌(우승팀 결정전)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며 정규시즌 우승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남)는 제천시청, 인천시설공단, 부천시청, 서울시청, 산청군청, 안산시청, 영도구청 총 7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정규시즌 1~3위 팀이 우승을 놓고 포스트시즌에서 경쟁하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체육회 세종체력인증센터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민의 체력·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체력인증센터와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방자치단체는 세종시가 유일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장체력 측정 시 인력지원, 측정자 거주 환경에 따른 자원 및 장소 제공, 행정‧현장업무 교류 등을 통해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7년 간 운영성과평가 전국 1위 2회 달성 등 운영 성과에 있어 전국체력인증센터 중 매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 또한 2021년 8월에 개소해 신규센터로서 각종 출장체력측정 등에 적극 나서면서 센터 운영에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 체력인증센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세종시민들의 체력·건강증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검도회는 지난 8~10일 전남 무안에서 개최된 64회 춘계전국대학연맹전에서 충북대 전진우가 남자1부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진우는 개인전 결승에서 성균관대 김용하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줬다. 전진우는 "이자리에 오기까지 열심히 지도해주신 충북대 민병주 감독님과 지도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여고 조정부 학생들이 9~11일 강원도 화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충주여고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임은영 선수와 2학년 김찬희 선수는 조정 더블스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찬희 선수는 싱글스컬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충주여고 조정부는 1976년 창단돼 역대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조정 종목에서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오는 12월까지 충주시 등 도내 7개 시·군 11곳을 대상으로 '2022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 체조교실 운영과 비대면 방송프로그램을 제작 보급한다. 체조교실은 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지역 내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체조 활동을 지도한다. 도내 어르신체조교실 운영 장소는 △충주시 2곳(충주종합사회복지관, 금릉소공원) △제천시 1곳(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보은군 2곳(보은군체육회관, 보은노인주간보호센터) △증평군 1곳(증평보강천체육공원) △진천군 1곳(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괴산군 3곳(괴산사리문화센터, 괴산노인복지관, 불정면사무소) △단양군 1곳(단양다사랑노인원) 등 총 11곳이다. 어르신 방송제작 사업은 오는 5월 중 방송사 선정과 촬영·제작을 거쳐 오는 7~10월 중 어르신 시청률이 높은 아침시간(6시30분~8시)대를 활용해 6회 이상 방영할 계획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이번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운동에 참여하는 도민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잇달아 유치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옥천 춘계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 전국 20여 개 실업팀 선수단 22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를 마친 뒤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50여 개 팀의 선수와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31여 개 팀 선수단 350여 명이 참가하는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2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7~9일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제51회 충북 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경기가 선수와 지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군은 대회 기간 숙식하면서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는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회 장소인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 태권도부가 지난 9~10일 청주교육지원청 체육관에서 열린 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 여초부에서 개신초 6학년 전연우(33㎏이하)·곽경현(36㎏이하)·조은영(39㎏이하)·손태희(42㎏이하)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남초부에서도 6학년 박민수(34㎏이하) 선수가 1위, 김연재(38㎏이하)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개신초는 이번 대회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최근 열린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여중부 더블스컬 금 1개, 은 1개, 싱글스컬에서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2년도 첫 공식 전국대회에서 전국의 상위권 선수들을 물리치고 여중부 더블스컬 경기에서 지예진, 박민서 선수가 금메달, 장가흔·강가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싱글스컬 경기에서 장가흔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여중부 조정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 1학년 황서빈 학생이 전국대회 처녀 출전임에도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싱글스컬 경기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5명의 조정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정성용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성을 높인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미선 코치는 "그동안 힘든 훈련 과정에서 참고 인내하는 끈기와 팀워크를 중시하는 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이 지난 4~8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2022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배점합계 32점으로 리커브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우진은 이번 평가전에서 경북일고등학교 김제덕을 4점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김우진은 올해 개최된 선발전과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함에 따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성큼 다가가게 됐다. 한편,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 경기와 오는 17~21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 배점을 합산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남녀 각 4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중은 개인전에서도 1, 2, 3위에 올라 소프트테니스 종목 강자로 떠올랐다. 이들 선수는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한윤희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 기쁘다"며 "더 큰 대회에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 학생들이 충청북도 일원에서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51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지난 9일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 종목에서 6학년 최지은 선수는 여초 5·6학년부 500m+D 종목에서 금메달을, 1천m 종목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 최 선수는 다음날인 지난 10일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도 500m+D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청주교육청에서 치러진 태권도 남초부 54㎏이하 급에서는 5학년 지승민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 장락초 학생 선수들은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고경석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공부와 운동을 병행해 준 학생 선수와 지도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다음 달 15일까지 보수공사를 위해 음성종합운동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6월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전국 사이클 대회 일정에 맞춰 원활한 경기 개최와 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사이클 경기장 내 벨로드롬 노면 조인트 공사는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벽체 공사는 25일부터 5월15일까지 진행한다.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한 축구장 내 인조 잔디 공사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시행한다. 이재규 사업소장은 "전국 사이클 대회의 원활한 개최와 안전한 주민 여가활동을 위해 불가피하게 보수공사를 진행한다"며 "음성종합운동장을 찾은 주민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널리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 화랑관에서 오는 23일까지 '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 장철모)과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주최하고 진천군태권도협회(회장 홍승의)에서 주관해 개최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초·중·고·대·일반부 11개 체급 겨루기 종목이 진행되고 19일부터 20일까지 격파 종목, 21일부터 3일간 품새 종목 경기에 총 8일간 2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들이 취소됐지만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기조에 발맞춰 이번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국대회는 진천군과 진천군체육회, 진천군태권도협회가 긴밀히 협조하여 유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회장 출입자 전원에 대해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8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스포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롤러부가 지난 2~5일 제천에서 개최된 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청 소속 이예림이 여자일반부 스프린트 500m+D에서 은메달을,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소라는 DTT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거리 종목인 3000mR 계주에서는 권부송, 이예림, 문소라가 함께 출전해 1위를 한 안동시청에 0.014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임재호 청주시청 롤러부 감독은 "선수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최종 선발될 수 있도록 훈련을 강화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충북 육상단거리 모임 단사모(회장 이상암)가 육상 단거리 꿈나무 선수 10명에게 총 13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사모는 지난 2015년 13명으로 시작된 친목단체로 현 도내 육상지도자와 일선 학교 육상선수를 지도하고 정년 퇴임한 교사부터 퇴직 교사의 제자에 이르기까지 충북 육상 단거리를 이끌어온 선배들로 주축 돼있다. 이번 격려금 수여자는 △남초 80m 1위 김예건(음성무극초 4년) 10만 원 △남초 100m, 200m 1위 이세열(청주 장리초 6년) 20만 원 △여초 80m 1위 김지아(청주 각리초 4년) 10만 원 △여초 200m 1위 강나연(영동초 6년) 10만 원 △남중 100m 1위 김연진(괴산 오성중 3년) 10만 원 △남중 200m, 1위 유선호(충주중 3년) 10만 원 △남중 400m 김민재(제천 내토중 3년), 10만 원 △여중 100m 1위 김은비(음성 대소중 3년) 10만 원 △여중 200m, 1위 박하연(영동중 3년) 10만 원 △여초 100m, 멀리뛰기 1위(멀리뛰기 대회신기록) 민시윤(영동초 6년) 30만 원 등 총 10명이다. 이상암 단사모 회장은 "육상이 비인기 종목이고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6~8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춘계남녀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혜원(여 55kg급)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 1위 금메달 획득한 것. 이 같은 성과는 학교구성원의 응원과 학생 개별 체급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온 김승기 코치의 노력이 바탕이 됐다. 제천동중학교는 역도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 방법과 상담을 지속해 충북소년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충북롤러선수단이 지난 2~5일 제천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2개 총 5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진흥초(남자초등부) △봉명중(남자중등부) △서원고(남자고등부) △청주여상(여자고등부)가 3천m 계주에서 우승을, △만수초(남자초등부) △가경중(여자중학부) △제천여고(여자고등부) △청주시청(여자일반부)가 3천m 계주에서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강병호(봉명중 2년)는 EP1만m 1등·E1만m 1등·3천M계주에서 1등을 차지해 3관왕을 기록했다. 이현건(봉명중 3년)은 1천m 1등·3천m계주 1등을, 황규연(서원고 3년)은 1천m 1등·3천m계주 1등을, 청주여상(심채은·송민경·권혜림)은 3천m계주 1등 등을 각각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정병관(충북체육회)은 E1만m에서 15분47초888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심채은(청주여상 2년)과 송민경(청주여상 1년)은 DTT200m에서 각각 20초209, 20초314로 금메달과 은메달 획득과 함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임재호 충북롤러연맹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