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중전 파크골프구장의 임시 휴장으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미분양 부지 내에 18홀의 파크골프 임시구장을 개장했다. 금성면 중전 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부터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신월동 행복주택 미분양 부지(신월동 1462번지) 1만6천84㎡에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18홀의 파크골프 임시구장을 조성해 개장했다. 시내 권에 위치한 임시구장은 중전파크 골프장 개장 이후에도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토지 분양 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월 파크골프 임시구장은 봄철 천연 잔디 보식 등으로 매년 운동을 멈춰야 했었던 분들을 위해 마련한 구장"이라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제천시민이 더 건강해지길 기원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도심 곳곳에 파크골프장의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4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대회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17개 시·도 250여명이 참가했다. 충북에서는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올해 대회부터는 권총(공기, 화약)과 소총(공기, 화약) 뿐만 아니라 클레이 종목도 추가돼 총 17개 세부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이번 대회의 개·폐회식은 진행되지 않는다. 정상옥 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의 우리 시 개최는 대단한 자부심이다"며 "직지배 대회개최를 기반으로 지난 도쿄패럴림픽 메달리스트(박진호, 청주시청) 배출처럼 우리 시 장애인사격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군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선수들이 '재능 나눔 육상교실'을 진행한다. 괴산군청 육상부와 함께 매주 화·목요일 두차례씩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들은 지난 10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첫 수업을 열고 육상 이론, 기초체력훈련, 달리기 자세교정 등을 교육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선수들의 맞춤강의로 보다 정교한 기술을 익히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군민과의 교류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열리는 이번 육상교실은 괴산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체육회(043-830-3878)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용 감독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욱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2년 만에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정상에 복귀했다. 11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역전 우승했다. 증평군청은 구미시청과의 단체전 결승 7전 4선승제 경기에서 다섯째 판까지 2-3으로 밀렸으나 역사급(105㎏ 이하)에서 이청수가 이광재를, 장사급(140㎏ 이하)에서 김진이 차승진을 눌러 4-3으로 막판 짜릿한 역전승을 했다. 증평군청은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손희찬·신희호가 1위, 황찬섭·정은서·김진이 2위, 문현우·이민호가 3위를 차지했다. 내달 초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2017년 14회 이후 5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2020년 10월 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5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연거푸 우승한 이후 2년 만에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신록의 계절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군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풋살, 배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등 5개 종목에 걸쳐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가 지역에서 개최돼 약 5천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4∼15일에는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소백산철쭉배 전국풋살대회'가 8개부 81개 팀 2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체육공원, 단양중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예선과 본선 리그전을 진행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같은 기간 단양읍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는 38개 팀 900여 명이 참여하는 '2022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가 열린다. 이어 다음달 3∼4일에는 17개 시·도 97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또 같은 달 4일에는 단양생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소백산철쭉제기념 파크골프대회'가, 4∼5일에는 단양공설소프트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등에 따라 5월 중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8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12~29일엔 청주국제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2022 직지·청원생명쌀배 생활체육전국테니스대회'가 치러진다. 14~15일엔 용정축구공원에선 '9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 22·28·29일엔 청주야구장과 보조경기장에서 '9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야구대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엔 용정축구공원에선 '청주시 아이리그'가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추위로 움츠렸던 일상에 활기를 북돋고, 시민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봉납식을 열고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봉납식에는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 이광석 감독, 여자씨름단 선수 5명이 참석해 괴산장사씨름대회 매화장사 우승 트로피와 증서를 봉납했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채오가 창단 이래 첫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강지현은 국화급 2위, 김다영은 무궁화급 3위에 올랐고 여자단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군은 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여자씨름단에 포상금 400만 원을 수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2022년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는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초롱 등 3명이 선수촌에 입촌해 3체급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수민 선수가 51㎏급에서 준결승전, 결승전 RSC 승을 거두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92㎏ 이상급에 출전한 임완수 선수는 동메달을 땄다. 올해 충주시청 복싱팀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전국대회에 연이어 우승하는 등 복싱의 메카 충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이 선수는 실업 1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연속 우승으로 전국대회 2관왕 쾌거를 거뒀다. 김성일 감독은 "복싱팀을 응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청 복싱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김현우가 2022년 전국 실업 육상대회 남자 실업부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9일 군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5일 전남 나주종합스포트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9분 23초 34의 기록으로 광양시청 최재경(9분 29초 32)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현우는 지난달 열린 제5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올해 전국대회 2연패를 했다. 김현우는 올해 울상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목표하고 있다. 김현우는 " 앞으로 남은 국내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국내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 종목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크고 작은 각종 대회를 보은군 스포츠 파크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개최와 하계 전지훈련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먼저 지난달 7일 KUF(한국대학 스포츠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학 야구연맹에서 주관한 대학 야구 U-리그가 문을 열었다. 군 스포츠 파크 야구장에서 B조(충청권) 조별리그 11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오는 31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경기를 펼친다. 대학 야구 U-리그는 전국 대학 43개 팀이 A조(서울·경기·강원권), B조(충청권), C조(영남권), D조(호남권)로 나눠 경기를 한다. 대한축구협회 주관하는 K4 리그도 군에서 열리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 B팀이 보은공설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한다. 이 리그는 지난 3월 열린 첫 경기를 포함해 모두 5경기를 군에서 치른다. 오는 14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K4 리그를 계기로 뛰어난 체육시설과 쾌적한 천연잔디에 높은 만족감을 얻은 대전 하나 시티즌은 50명의 1군 A팀 훈련도 4박 5일간 보은군에서 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충북유도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 개인전에서 충북유도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로 2년간 중단됐던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3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북도내에서는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100㎏ 장민석(청석고), 여일반부 -48㎏ 유주희(충북도청), 여일반부 -57㎏ 김새리(충북도청), 여일반부 -70㎏ 박예린(충북도청)이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초부 -54㎏ 김선민(옥천장야초)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남중부 -51㎏ 박채웅(영동중), 여고부 -48㎏ 이아윤(충북체고), 여고부 +78㎏ 이세은(충북체고), 남대부 -73㎏ 신은규(청주대), 여일반부 -52㎏ 김이현(충북도청)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남대부 청주대가 결승전에서 세한대를 만나 4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남대부 준우승은 세한대가, 3위는 영남대와 원광대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충북도청은 값진 3위를 기록했다. 여자일반부 우승과…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제천여고 배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제천여고 배구팀은 준결승전에서 대전용산고를 만나 2세트부터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전용산고의 단단한 수비를 끊고 남은 세트를 모두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여고배구 최강으로 불리는 한봄고를 만난 제천여고 배구팀은 1대 3으로 아쉽게 한봄고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를 모티브로 탄생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마스코트 이름짓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지난해 5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모에 뽑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연기하면서 이름을 달지 못했다. 이에 군은 이 마스코트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어린이들의 동심을 담은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군은 먼저 군내 어린이집 두 곳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이 마스코트를 보여 주고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이름을 종류별로 받았다. 이 결과 포도를 소재로 제작한 마스코트는 '포동이', '파워파워', '포도당', '포나', '포송이', '토미' 등의 이름이 제안됐다. 또 복숭아를 소재로 한 마스코트는 '복덩이', '복숭이', '또미', '뿌숭이', '보나' 등의 이름이 나왔다. 군은 자체 검토를 통해 이 가운데 종류별 3개씩을 뽑아 주민 의견 수렴 뒤 이름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름짓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성화를 들고 있는 기본형과 이를 응용한 동작 4편, 행사용 4편, 시설 안내형 4편, 26개 종목 경기용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군은
[충북일보] 청주대 유도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린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유도부는 지난 2~7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전공 4학년 김민규 선수를 비롯해 3학년 윤선구·정해민, 2학년 신은규, 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1학년 김대성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청주대 선수들은 준결승에서 영남대를 맞아 3승1무1패로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 세한대를 만나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종학 청주대 교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체력 훈련과 정신력 훈련에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대학의 명예를 높이는 유도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코로나19로 개최가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군청 육상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금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이윤철은 우승을 차지하며 절대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10종경기 안충현은 지난 3∼4월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원반던지기 정채윤도 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상경 육상팀 감독은"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이날까지 6일간의 열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자부는 태백장사에 노범수(울주군청), 금강장사에 황성희(울주군청), 한라장사에 김무호(울주군청), 백두장사에 김진(증평군청)이 등극했다. 여자부는 매화장사에 김채오(괴산군청), 국화장사에 김다혜(안산시청), 무궁화장사에 이다현(거제시청)이 올랐다. 단체전은 남자부 울주군청, 여자부 안산시청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주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과 태백·금강·한라장사를 휩쓸었다.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와 트로피, 상금이 주어졌다. ㈜아비스모생활건강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진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전국 생중계 방송으로 괴산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 SPORTS+가 생중계,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_더씨름LIVE'가 모
[충북일보] 김진(32·증평군청)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서 백두급(140㎏ 이하) 정상에 올랐다. 김진은 4일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정경진(35·울주군청) 장사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른 김진은 약 8개월만에 개인 통산 9번째 장사 타이틀(천하장사 1, 백두장사 8)을 거머쥐며 2022년 상승세의 시작을 알렸다. 백두장사 결정전 8강에서 김관수(울주군청) 선수를, 4강에서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거론된 최성민(태안군청) 장사를 만난 김진은 한 판도 내주지 않는 명경기를 펼치며 백두장사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진은 결승전 정경진(울주군청) 장사와의 경기에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2-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세 번째 판에선 울주군청 이대진 감독의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을 거친 결과 정경진 장사가 승리해 한 점을 내줬으나, 이어진 네 번째 판에서 안다리 기술을 성공하며 2022년 첫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진 선수는 "이어지는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도 백두장사에 등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개최된 5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정유진은 10m런닝타겟 혼합 남자개인전에서 금메달을, 10m런닝타겟 정상 남자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고은석·장하림·목진문은 50m권총 남자단체전에서, 유서영·조은영·김용경·한유림은 50m 소총 3자세 여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50m복사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유림이, 50m소총 3자세 여자 개인전에서는 유서영이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장하림·고은석·목진문은 10m공기권총 남자 단체전과 25m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하림은 10m공기권총 남자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강문규 청주시청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청주시의 다양한 훈련장비 지원이 이룩한 결과로 2023 국가대표 선발에 더 많은 선수가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방문해 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출전 선수단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청주(2011~2012년 충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다. 올해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치러진다. 전국에서 2천여 명의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청주에서는 50여 명, 충북에서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오 부시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청주에서 다시 열리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북유도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일 국내 최대 규모의 엘리트 배구대회인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굵직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즈음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의 개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 등 위축됐던 지역 스포츠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경기 회복에 새로운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시가 올해 계획한 대회는 50여개며 참가규모는 선수단 26만5천명에 학부모 등 관계자를 포함해 연인원 50여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관계자와 관광객의 방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경기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을 기점으로 하계기간 동안 개최되는 주요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는 2022년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남녀하키대회(5월, 선수단 700명), 충청북도 유소년 축구대회(6월, 선수단 800명), 제65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6월, 선수단 1천200명),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7월, 선수단 1천500명), KBS배 전국 기계체조대회(7월, 선수단 500명), 제34회 전국시도대항
[충북일보] 대전월드컵롤러경기장에서 3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4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제천 장락초등학교 6학년 최지은 선수가 DT200m 와 500m+D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 선수는 대회 첫날인 지난달 30일 1일차 경기인 여초부 5·6학년부 DT200m 종목에서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했으며 결선에서도 1위의 기록으로 들어오며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대회 2일차인 지난 1일 경기인 500m+D 종목에서도 예선, 준준결승, 준결승을 통과하고 결승에 진출하며 메달 획득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500m+D 종목은 최지은 선수가 이번 달에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종목이기에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경기였다. 최 선수는 결승에서도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며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지은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 마지막 대회인만큼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30명 선수들 중 총 4명을 선정해 충북체육회장의 최우수선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영광의 얼굴은 △진성찬(수봉초 6년) △윤다경(금천초 6년) △이재윤(한일중 3년) △김수빈(증평여중 3년)등 총 4명이다. 이들에겐 충북체육회장의 최우수선수 트로피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전국(충북)소년체전이 개최되지 않아 선수발굴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등이 어려웠다"며 "오는 5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달 25~29일 개최된 2022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R3 10m공기소총 복사, R6 50m 소총복사에서 박진호가 금메달 2개를, P3 25m권총, P4 50m권총, P1 10m공기권총에서 김정남이 금메달 3개, 박진호·이장호·충북일반(박상태, 양연주)이 함께한 R1 10m공기소총입사와 R3 10m공기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또한 R1 10m공기소총입사에서는 이장호가 은메달을, P1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정남·충북일반(장재훈, 김영윤, 주성상)이 함께 출전해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P4 10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김정남·충북일반(장재훈, 김영윤)이 함께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동메달은 P4 50m권총에서 김정남·충북일반(장재훈, 김영윤, 주성상)이, R7 50m소총3자세에서는 박진호가, P5 10m스탠다드권총에서는 김정남이 각각 획득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 사격부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의 값진 성과로 앞으로 있을 세계대회와 아시안패러게
[충북일보] 괴산군청 테니스 선수단이 '2022안동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괴산군청 정영훈은 지난달 22일부터 1일까지 안동 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복식에서 서울 도봉구청 장우혁과 한 팀을 이뤘다. 이어 지난 30일 열린 결승에서 박의성(의정부 시청), 정영석(국군체육부대) 팀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강호성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은 괴산군과 군민, 그리고 체육회 후원이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정영훈 선수는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괴산군민에게 이번 우승이 큰 기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괴산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는 금강급에 이어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이 펼쳐졌다. 48명이 나선 태백급은 전날 예선에 이어 이날 8강전부터 장사결정전까지 열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태백·금강·한라·백두)와 여자부(매화·국화·무궁화)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2일 한라급 예선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3일에는 백두급 예선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4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과 여자부 세 체급 예선,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일은 여자부 장사 결정전에 이은 단체전 결승이 대미를 장식한다. 4월30일 개막해 어린이날인 5일 폐막하는 대회에는 23팀 선수 200여명이 참가했다. MBC 스포츠+가 생중계하고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더씨름 라이브'에서도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 관람은 무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