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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장사씨름대회 성료

단체 우승…울주군청·안산시청
백두장사 증평군청 김진, 무궁화장사 거제시청 이다현

  • 웹출고시간2022.05.05 18:55:21
  • 최종수정2022.05.05 18:55:21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남자부 경기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이날까지 6일간의 열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자부는 태백장사에 노범수(울주군청), 금강장사에 황성희(울주군청), 한라장사에 김무호(울주군청), 백두장사에 김진(증평군청)이 등극했다.

여자부는 매화장사에 김채오(괴산군청), 국화장사에 김다혜(안산시청), 무궁화장사에 이다현(거제시청)이 올랐다.

단체전은 남자부 울주군청, 여자부 안산시청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주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과 태백·금강·한라장사를 휩쓸었다.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와 트로피, 상금이 주어졌다.

㈜아비스모생활건강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진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전국 생중계 방송으로 괴산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 SPORTS+가 생중계,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_더씨름LIVE'가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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