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8~29일 양일간 충주시 중앙탑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3~4학년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종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서 김영표 교통과장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마련됐다. 교통안전 교육강사인 김 과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 행동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교육을 벌였다. 교육내용은 아이들의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행원칙, 교통신호 지키기에 대해 알아보고 교통사고 영상을 보여주는 등 바람직한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목성수 경찰서장은 "교통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교통사고 예방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군청사와의 연결통로인 구름다리에 단양장애인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올해 연말까지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서예,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총 40여 점으로 장애인복지회관의 교육지원 사업으로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들의 자기 계발과 그 결과물의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 전시가 호평받고 있다. 최근 군의회는 엘리베이터, 슬로프 등을 설치해 거동 불편 장애인들의 의회 방문 접근성을 개선하고 의회와 군청을 잇는 연결통로에 청사 방문객을 위한 구름다리 미니갤러리를 조성했다. 조성룡 의장은 "지역 작가나 주민들이 만든 멋진 작품들을 공유할 작은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의회 청사 시설개선을 통해 군민이 더 쉽게 찾고 함께 할 수 있는 의회로 만들었다"며 "단양군의회 문은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365일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사랑방같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름다리 미니갤러리는 누구든지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전시 문의는 단양군의회 의정팀(420-3011)으로 연락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이 지난 27일 시장집무실에서 위촉위원 6명이 참석해 열렸다. 시는 지난 8월 '제천시 지속 가능 발전 기본조례'를 제정·시행함에 따라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 8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위촉위원은 도시성장과 경제·교육·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이들 위원은 2024년 추진 예정인 '제천시 지속 가능 발전 계획(20년 단위' 수립 시 △지속 가능 발전 기본전략의 수립 및 변경 △지속 가능 발전 지표의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에 관한 사항 △보고서 작성·공표에 관한 사항 등 시정 전반의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의 방지를 넘어 우리 시 지속 가능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지표개발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함께 우리 시만의 목표 수립과 달성을 위한 각 부서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세대와 후손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9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온수매트는 지역 내 홀몸노인과 난방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재 위원장은 "월동준비의 일환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자 온수매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홀몸노인들과 난방에 취약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따스한 마음으로 온기를 나눠줘서 감사드린다"며 "추위에 특히 취약한 홀몸들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위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바이오특화센터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천한방재단은 전국 바이오특화센터 중 수출증대, 고용 창출, 지역 발전 성과를 도출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 촉진과 경쟁력 강화에 공적이 있는 우수센터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지원(국내외 마케팅 지원, 인프라 활용 지원 등 비 R&D) △연구개발(R&D)에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나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에 기여하는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방재단 조정기 경영기획부장도 그간의 재단 신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수주,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와 조직 운영 부문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바이오특화센터 유공자 우수근로자 부문 표창을 받아 한방재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천한방재단은 2012년 설립 후 74개(23년 11월 기준)의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과 기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약 10개 내외의 R&D, 비 R&D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설립 초 가내공업 수준의 기업이 약 80% 이상이었던 상황을 현재는 약 3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8일 '제천시 청소년정책 기본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제천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제천시 청소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채홍경 부시장을 비롯한 청소년수련 활동 기관장, 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연구를 맡은 용역사는 '행복(현재)과 희망(미래)을 창작(가교)하는 제천 청소년' 비전 아래 청소년 스스로 조화로운 삶을 구현하는 청소년시설로 나가기 위해 △디지털 역량 및 기반 강화 △청소년 활동 기회 확장 △청소년 위기지원과 보호 △청소년 정책지원강화 영역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 4개 분야 총 53개 사업으로는 △시-의회-청소년참여기구 간 소통강화 △제천형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아웃리치 발굴 연합활동 지원 △청소년 참여기구 현행 유지 △청소년 근로법률 지원 △국제 및 국내 교류 지원예산 확보 등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
[충북일보]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남완동 회장이 44회 충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한국4-H 충북도본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도내 청년과 학생 4-H 회원, 본부, 지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영농기술개발 부문 8점과 우수활동 4-H회 4점으로 올해 가장 헌신적으로 성과를 일궈낸 4-H회원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영농기술개발 대상은 남완동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장이, 우수활동 4-H회 부문 본상은 맹동면 동성중학교가 받았다. 남 회장은 지난해부터 음성군 4-H연합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연면적 2만3천331㎡ 규모의 초고밀식 농법으로 사과 과원을 조성했다. 남 회장은 "음성에서 처음으로 충북도4-H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4-H 단체활동을 통해 청년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농촌을 지키며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성중은 교정에 텃밭을 만들어 다양한 과채류, 초화류를 심어 관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학교의 유대감을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활동 4-H회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28일 한일시멘트 등 지역 내 6개 업체 인사관계자를 초청해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 고용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훈 특별고용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기업체가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훈 가족들의 고용유지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순규 보훈과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찾고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 우선채용 등 취업 지원제도 활성화로 꾸준히 소통하고 보훈 가족들의 채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지난 28일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상담실'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상담실은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주민 50여 명은 이날 혈압·혈당 확인 등 건강, 치매 선별 검진에 참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신기술 보급과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1969년 '겨울 농민교육'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농업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과 귀농 희망인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 10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5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읍·면 순회 교육'은 마늘, 고추, 콩과 미생물 등 지역 내 주요 작물 재배 기술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여기에 '품목별 전문교육'은 사과, 마늘, 수박, 체리, 치유농업과 사과전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이면 수강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내년 1월 30∼31일 진행될 사과 전정 교육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해 오는 12월 8일까지 교육 신청을 해야 한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집중 강의와 최근 관심받는 사과 전정, 체리, 치유농업기초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신규농업인
[충북일보]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은 29일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소담동에 기부했다. (사진)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합창단의 '2023년 정기연주회'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에서 열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9일 전동면 청송리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내 부산물을 없애 산불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세종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부산물 약 100t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은 44가구에 전달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9일 충북도청에서 ㈜디에스테크노와 1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디에스테크노 안학준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디에스테크노는 이날 협약으로 음성에 5년간 1천504억 원을 투자한다. 이 업체는 성본산업단지 3만3천여㎡ 용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10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990년 설립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핵심부품인 석영, 실리콘, 실리콘카바이드 등의 특수소재 제조·가공 전문기업이다. 수입부품에 의존하는 제품의 국산화를 선도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에 납품하고, 생산물량의 40~50%를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15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2022년에는 2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는 "사업계획 이행과 지역민 우선 채용을 약속한다"며 "음성군과 동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12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씨름계의 전설,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와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으라차차 인생 뒤집기 한 판'을 주제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며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꿀 힘과 가능성에 대해 이뤄진다. 이번 특강은 이 교수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삶과 내 주변 관계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인생은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지만 씨름에서 배운 근성과 인내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뒤집을 수 있다"며 "선배 선수로서 후배가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조력자 위치의 관계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만기 명사의 경험과 지식으로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서로 화합하고 내 주변과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어 오는 12월 12일 라미경 서원대학교 교수의 '트렌드 읽거-메가시티 충청, 그리고 단양'과 12월 14일 강래경 한국강사협회 회장의 '행복을 자랑하지 말자' 특강을 준비
[충북일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3개 시·군 화합대회가 단양관광호텔에서 지난 2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 북부권 단양, 충주, 제천 3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친선과 영농정보 교류를 위한 장으로 각 시군이 3년 주기로 돌아가며 개최한다. 단양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회에 참석한 12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은 자신들의 영농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는 자재 가격 상승과 각종 자연재해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영농활동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평이다. 이 자리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는 "유구한 역사를 함께 살아온 3개 시·군 이웃사촌의 화합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날로 더해가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도 후계농업경영인의 농업 농촌에 관한 관심과 노력이 있어 잘 헤쳐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업 분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시설인 광역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 개선에 나선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28일 세종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에 탑승해 BRT노선현황, 환승요금체계, 환승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지난달 내부순환 BRT에 탑승해 운행현황을 점검한 이후 두 번째다. 김 청장은 이날 오송역 등 혼잡도가 높은 노선에 대해 대용량버스 투입 등 대책마련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고물가시대 대중교통 이용객의 요금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행복도시권 통합환승 요금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행복도시권 BRT는 현재 대전~세종~청주를 오가는 광역 4개 노선과 내부순환 2개 노선 등 모두 6개 노선에서 운행 중이다. 2025년에는 공주, 2026년 이후에는 조치원 등으로 노선이 확대된다. 행복청은 현재 세종~대전 간에만 적용되고 있는 대중교통요금 광역환승 할인을 청주·공주 등으로 확대하는 '통합환승 요금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광역교통망(BRT)은 내년 하반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8천170명을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한다. 세종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지급대상자를 8천170명(4천518㏊)으로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2천881 농가 34억5천200만 원, 면적직불금은 5천289명 64억6천2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지급면적은 296㏊, 지급액은 7억5천700만 원 증가했다. 지급면적과 지급액이 증가한 것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로 한정했던 지급요건이 삭제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일손 부족과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세종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복청과 세종시, LH(세종본부), 사학진흥재단, 입주예정대학들은 이날 회의에서 캠퍼스건립과 개교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성공적인 공동캠퍼스 개교를 재확인했다. 개교준비TF는 지난 3월 각 대학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와 LH, 공동캠퍼스 입주예정 대학이 참석해 내년 개교일정에 맞춘 공동캠퍼스 건립공사 추진 현황, 각 대학별 예산 확보현황 등 입주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청은 기숙사와 인근 공공주택 등을 활용한 학생·교직원 주거 지원방안, 입주예정대학 본교와 공동캠퍼스 간 접근성을 고려한 BRT 노선증차·증회, 개교시점에 맞춘 식당 등 편의시설 공급계획을 대학들과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행복청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공동캠퍼스 조성 주관부처인 행복청과 건립사업 시행자인 LH, 공동캠퍼스 실사용자인 입주예정대학들의 책임 있는 역할이행을 재확인했다"며 "개교준비TF 회의가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내년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개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12월 22일까지 지역 내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제를 운영한다. 재배신고제는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농가의 연락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과수화상병 발병 작물인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작자에게 지난 27일부터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소유자 등의 신고사항을 작성해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 방제 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 용품 등의 지원사업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과, 배 재배 농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라는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행정명령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시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과원 환경개선제 투입, 공동방제 약제 2회 추가 살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충주시 과수화상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여성재단 주관으로 지난 28일 열린 행사에는 도내 6개 시·군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6년 차를 맞은 군은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한 면모를 보여줬다. 군민참여단은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및 젠더 전문가 활동 △성인지 관점의 군정 모니터링 활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지인 전주 선미촌 탐방 △성매매 방지 합동 지도점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남녀가 모두 지역 발전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 참여하거나 남성 단원들이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다양한 활동 기회와 경험을 가진 지역 젠더 전문가를 양성해 남녀가 평등하게 지역사회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음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민간 파트너인 군민참여단과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포용 도시 음성으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운영하는 충청북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가 지난 여름(7월 3일) 업무를 개시한 가운데 최근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북도청, 충청북도의회, 충주시청, 충주시의회 관계자들과 사회복지시설장, 유관기관 단체장,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충북도 이제승 보건복지국장은 축사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이 돌봄위기에서 자유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위원장, 임순묵 소장(이종배 충주시 국회의원 사무소), 충주시청 신승철 복지민원국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정인 센터장의 격려사로 개소식의 축하와 긴급돌봄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홍석주 지부장과 김영기 센터장은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충북 북부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충북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센터의 면모를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9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안내 및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 옥상출입문이 닫힌 상태로 방범기능 역할을 하고 화재 등 비상시 감지기의 신호를 받아 옥상문을 자동으로 개방하는 소방안전시스템으로 화재발생 시 옥상으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 말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출입문에는 의무적으로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 공동주택은 소급해 설치할 의무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기존 아파트 옥상 출입문의 관리 문제점 보완 차원에서 기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화재 시 자동으로 열리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문을 발송하고 공동주택 관련 간담회 및 현장안전 지도점검, 관련 지자체 협조 등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에서 자율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동개폐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추운 겨울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 총 35㎥(35톤)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땔감은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주택 인근에 있어 위해가 되는 지장목을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통해 수집한 나무를 활용했다. 버려진 나무 부산물이 난방에너지로 재활용되는 탄소중립 순환의 의미가 있다. '사랑의 땔감' 행사는 공공기관, 지역대표와 연계해 고유가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이웃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국유림관리소는 땔감 지원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사례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국민 불편 해소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남해인 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과 탄소중립 순환을 위해 나무 부산물 땔감을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공직사회가 솔선수범이 돼 추워가는 날씨에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체계 구축으로 특별한 복지 모델을 자랑하고 있다. 생거진천형 통합돌봄으로 어르신 돌봄 시스템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모두에 선정된 진천군은 소외 없는 탄탄한 복지 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3년 차를 맞은 올해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추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문제를 해결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를 잡는 지역 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5대 목표 43개 사업을 군청 14개 부서에서 추진하면서 지난해 대비 145% 오른 168억2천500만 원을 투입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운영했다. 충북 도내 최초로 진천군, 진천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 5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 야간에 매월 20~30여 명의 여성의 안심귀가를 지원했다. 또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역량 강화 워크숍, 민관이 함께 듣는 성 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 등 여성단체협의회와 군민참여단의 연합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성정책 추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2개 단체의 연합활동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는 내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
[충북일보] 증평군이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 자리에서 '2023년 안전교육 평가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충북에서는 증평군을 포함한 3개 군이 선정됐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 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사항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2022년도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21개 지표의 추진 실적을 서면△현장 점검을 통해 우수(30%) 보통(60%) 미흡(10%)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실태점검에서 군은 군민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안전교육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증평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군민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 대응능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