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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땔감 나눠주기 행사 개최

사랑의 땔감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에 온정 나눠

  • 웹출고시간2023.11.29 10:42:53
  • 최종수정2023.11.29 10:42:53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땔감을 수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추운 겨울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 총 35㎥(35톤)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땔감은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주택 인근에 있어 위해가 되는 지장목을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통해 수집한 나무를 활용했다.

버려진 나무 부산물이 난방에너지로 재활용되는 탄소중립 순환의 의미가 있다.

'사랑의 땔감' 행사는 공공기관, 지역대표와 연계해 고유가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이웃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국유림관리소는 땔감 지원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사례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국민 불편 해소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남해인 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과 탄소중립 순환을 위해 나무 부산물 땔감을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공직사회가 솔선수범이 돼 추워가는 날씨에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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