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극동대 사회체육학과는 조직위원회와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충청권 공동유치 지지 서명운동을 벌여 지난 5일 40만 명을 넘겼다고 9일 밝혔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 주최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는 세계 150여 개국에서 1만5천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2027년 8월 기본종목 15개 종목(육상,농구,펜싱,배드민턴 등)과 선택종목(축구,조정,요트)으로 12일간 열릴 예정이다. 충청권 유치에 성공하면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4곳에서 열린다. 극동대와 조직위는 일반인도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해 매주 추첨으로 상품을 지급하고 있다. 임다연 사회체육학과 교수(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는 자신의 개인 SNS를 이용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학생 중에는 추첨을 통해 1등 애플워치, 2등 블루투스이어폰, 3등 벽시계, 4등 노트북거치대, 5등 텀블러를 받기도 했다. 유인영 학과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를 소망함과 동시에 충청
[충북일보] 천혜의 자연경관과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보은군으로 여름 전지훈련단이 몰려들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육상, 펜싱, 축구, 야구 등 6개 종목 27개 팀의 선수와 임원 650명이 속리산과 보은 스포츠파크 등 군 일원에서 여름 훈련을 했다. 이달에도 보은에서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와 연계해 씨름, 육상, 펜싱 선수단이 군에서 혹서기 훈련 중이다. 선수단은 군을 찾아와 훈련을 마친 뒤 이곳에서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육상의 꿈나무·청소년 선수단과 국가대표 후보, 중·고등·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찾아왔다. 펜싱 꿈나무 선수단도 이곳에서 체력과 기술을 연마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7~8월 전국에서 75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군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덕분에 지역 숙박업소는 일찌감치 예약을 끝냈고, 식당도 전지훈련 선수들로 넘치고 있다. 이미정 군 전지훈련팀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많은 팀이 군을 찾아주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운이 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어려움 없이 훈련에 매진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103회 전국체육대회를 60여일 앞두고 경기력 향상에 여념이 없는 도 대표 선수단의 하계강화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 방문했다. 충북선수단은 전국체전 6위를 목표로 지난 6월 29일부터 D-100일 강화훈련을 실시중이며, 앞으로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과 정효진 사무처장, 신효식 스포츠복지본부장 등이 합동훈련을 실시중인 세팍타크로 선수단을 시작으로 도내 지역별 선수들의 하계강화훈련장을 찾아 순회 격려할 예정이다. 윤현우 도 체육회장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충북역사상 원정경기 최고성적인 6위를 재연할 수 있도록 하계강화훈련중인 선수와 지도자들이 투지와 끈기를 가지고 훈련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모두 47개 종목에 1천500여명이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타지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스쿼시연맹이 청주에서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연맹은 오는 9월 3일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대회를 열고 서브타깃, 릴레이 드라이브, VR 스쿼시, 구속 측정 등의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국가대표 시범 경기와 에어바운스 스쿼시, 민첩성/순발력 테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대회로, 지역·소속·성별 등 구분 없이 만 12세~18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해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돼 참가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금천초 여자 핸드볼팀이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1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금천초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초등부 모든 전국핸드볼대회 정상에 오르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금천초는 4일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광주 효동초를 강력한 전진 수비와 빠른 속공에 힘입어 13대 9로 꺾었다. 금천초는 예선 첫 경기에서 홈팀인 강원 황지초를 23대 8, 전남 무안초를 19대 9, 인천 송현초를 24대 16으로 이기며 가볍게 3연승을 거뒀다. 8강에서 정읍서초를 16대 8, 4강에서 인천 구월초를 17대 9로 누르며 파죽의 기세로 결승에 진출했다. 금천초 핸드볼팀은 지난해 12월 '6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우승, 올해 4월 '77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 올해 5월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이번 대회 우승까지 전국 초등 핸드볼 대회를 모두 휩쓸며 초등부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금천초 6학년 조윤지 선수는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금메달로 금천초 핸드볼팀은 23전 23승 무패 기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팀이 46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복대중 사격팀은 4일 전북 임실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김의선(2년)·이준섭(3년)·우진철(2년)·김태우(3년) 선수가 출전해 1,649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에 나선 김의선 선수는 556점으로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복대중 사격팀 김의선·이준섭 선수는 2022년 사격꿈나무와 청소년대표팀에 각각 선발돼 대한사격연맹에서 주최하는 하계합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 잔치인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옥천공설운동장을 비롯해 공공시설 17곳, 학교시설 11곳, 민간시설 4곳 등 32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2년 동안 33억 원을 들여 경기장 인프라를 구축했다. 개회식과 육상,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옥천공설운동장의 도색, 성화대 리모델링, 주차장 정비를 마쳤다. 배구와 배드민턴 대회를 하는 옥천체육센터와 옥천 생활체육관은 바닥, 조명, 전광판 등을 손봤다. 또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 관성정(궁도),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 등 모든 시설을 경기 운영에 차질 없도록 점검했다. 특히 씨름 경기를 펼치는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민속 놀이터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돔 형태의 지붕을 설치해 놓았다. 경기장 적합 여부는 충북도체육회 소속 종목별 연맹을 통해 모두 승인받았다. 군은 종목별 경기 외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를 준비해 이번 도민체전을 참가 선수단과 모든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오는 25일…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각종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달에 그라운드골프·궁도·농구·배구대회를 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참여 인원은 선수와 임원 등 1천500여 명이다. 먼저 오는 5일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회장 유동빈)에서 주관하는 '제 3회 옥천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이원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 군내 65세 이상 회원 100여 명(6팀)이 출전한다. 이어 6일 옥천군 궁도협회(관성정 회장 안효익, 청산정 회장 유두희)에서 주최·주관하는 '제6회 옥천군 궁도협회장기대회'가 군내 궁도인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같은 날 옥천체육센터와 생활체육관에서 '제7회 옥천 포도배 생활체육 전국 농구대회'가 열린다. 27개 팀 320여 명이 출전하는 대회다. 또 전국 중·고교 배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2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을 오는 10~16일 옥천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3개소)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에 전국 중·고교 54개 팀의 선수와 임원 1천여 명이 출전해 전국 최강팀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선수단은 충주체육관에서 하계 합동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치아선수단은 8월 하계훈련 기간 동안 충남도청 보치아선수단과의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경기도청 보치아선수단 등 강팀들과의 집중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보치아선수단은 충주사과배 보치아선수권대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등 하반기에 개최하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BC1, BC2, BC3 각 종목별 수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보치아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인기 종목으로, 다른 장애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장애 정도에 따라 BC1부터 BC4까지 4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전국단위 대회뿐만 아니라 10월에 울산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장애인실업팀 보치아 선수단을 창단한 충주시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충주사과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볼링팀 남혜빈(25·여) 선수가 '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자 개인종합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전국볼링대회에 출전한 남 선수는 여자 개인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 관계자는 "남 선수는 선수단에서 가장 열심히 노력하고 강한 정신력을 가진 선수"라며 "연이은 대회에서 그동안 흘린 피땀의 결실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은 4일부터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내 마리나클럽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7천만 원(도·군비 각 3천500만 원)을 들여 카약, SUP(패들보트), 수상자전거, 드래곤보트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군은 10월 31일까지 연인원 3천500명 참여를 목표로 한다. 카약은 2인이 양날 노를 저어 추진 동력을 얻는 수상스포츠다. SUP는 서핑과 카누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스포츠로 '패들보트'라고 불린다. 드래곤보트는 20여명이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한 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는 수상레저 스포츠로 올해 새로 추가된 종목이다. 추석 연휴와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이용하려는 날 3일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oleports.or.kr)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당일 현장을 방문해도 개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여름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사무처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사무행정 분야 일반직 9급이며 채용인원은 2명이다. 이번 채용은 성별, 학력, 연령 등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채용 방식으로 치러지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평가로 진행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실시한 후 마지막 3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도체육회 사무처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지도자 82명, 운영요원·관계자 108명 등 총 190명이 플러레, 에뻬,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끈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과 멋진 실력을 발휘하며 메달사냥에 나선 심재훈 선수와 박천희선수였다. 심 선수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전 종목에서 1위를 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와 사브르에서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중 2학년 이준혁 선수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중에 따르면 이준혁 선수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둘째 날 –53㎏급 경기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인 튀르키예의 카키르 누스레트 에페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혁은 1회전 18대 8, 2회전 19대 7 등 큰 점수 차로 경쟁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중 김향수 태권도 지도자는 우수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로 종합 우승, 여자부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군청 정구팀이 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군청 정구팀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안성에서 열린 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일반부 남자 개인복식에서 금 1개, 혼합복식에서 동 1개를 획득했다. 개인복식에서는 국가대표인 박환-이요한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 복식 콤비임을 보여줬다. 박환은 혼합복식에서 백설(NH농협은행) 선수와 조를 이뤄 3위를 차지하며 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유승훈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 9월 안성에서 열리는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음성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스포츠 강군 단양군이 올해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전국어머니탁구대회 겸 전국어린이탁구대회를 시작으로 9개 종목, 16개의 체육대회를 열어 지난달까지 선수단 규모만 3만3천여 명이 다녀갔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이 체류하면서 숙박비, 식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을 추산한 직접경제효과만도 22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또 군은 TV중계와 언론홍보에 따른 인지도 상승,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 실제 피부로 느끼는 스포츠마케팅 체감효과는 직접경제효과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체육대회는 대부분 관광 비수기에 열렸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월 22∼23일까지 전국어머니탁구대회 겸 전국어린이대회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8일 킥오프한 축구 종목인 만천하배 FK리그는 3월 13일까지 진행됐다. 특히나 배구종목은 지난달까지 5개 대회를 유치하며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앞서 지난 3월 24∼29일 치러진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와 4월 23∼24일 이틀간 단양소백산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로 올해 포문을 열었다.…
[충북일보] 제천 청암학교 역도부가 지난 31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우수한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역도 최강자들의 결전으로 국내외 신기록이 쏟아지는 국내 최고 대회다. 이 학교 고등 1년인 유우정(-76㎏) 선수는 스쿼드 부문에서 136㎏으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종합 점수에서 합계 251㎏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반 출전한 고등학교 1학년인 홍종미(-76㎏) 선수 역시 데드리프트 부문에서 126㎏으로 은메달을 획득하고 합계 231kg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국인숙 청암학교장은 "장애 학생들이 체계적인 지도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큰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치며 장애 학생들의 만족감과 자긍심이 크게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스쿼시연맹은 19회 회장배 전국 학생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충북상업정보고 스쿼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상고 스쿼시팀은 지난 7월 29일부터 3일간 울산광역시 문수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복식 1위, 개인전 남녀 각각 2위의 성적을 이뤘다. 남자고등부 복식경기에 출전한 정태경-정건희 선수는 준결승에서 강민수-강혁(김천중앙고등학교)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 박지훈-손현승(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선수에게 2: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나선 정태경(3학년) 선수와 이소진(3학년) 선수도 각각 남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개인전에 참가한 정태경선수는 16강에서 김준영(대화고등학교) 선수와 8강에서 이온유(대광고등학교) 선수를 각각 3:0으로 격파하고 4강에서 우승 후보인 이강인(대화고등학교) 선수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는 작년 대회 우승자인 김건(대회고)선수를 만나 3:0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고등부 개인전에 참가한 이소진 선수는 8강에서 전현영(부산 대광고등학교)선수를 3:0으로, 4강에서 김민주(인천여자고등학교) 선수를 3:1으로…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31회 도내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체육회는 지난 2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에 참가하는 23개 팀의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대진추첨을 진행하고 대회 안내사항도 전달했다. 31회 도내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는 청주 신흥고등학교와 청주여고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8월 6일 예선전을 거쳐 8월 7일에 결승전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결승전 후 신흥고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단체전 우승, 준우승, 공동3위, 개인전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인기상, 감투상 등이 수여 될 예정이다. 또 우승팀 감독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으로 지도상이 수여 된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3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참가 학생 모두가 즐기는 대회가 되면 좋겠다"며 "선수단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주시고, 스포츠맨십을 기반으로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 럭비팀이 33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고는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전남 강진군 하멜럭비구장에서 열린 전국럭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대전 명석고, 대구 상원고, 서울 양정고를 차례로 꺾은 뒤 결승전에서 서울사대부고를 만나 아쉽게 패했다. 폭우속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충북고는 서울사대부고에 선취점을 먼저 내주며 전반전을 15대 0로 마쳤지만 후반전 경기종료 3분을 남기고 3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서울사대부고에 추가점수를 내주며 27대 2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오창택 충북고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고 꾸준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충북고가 럭비 명문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태권도부가 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지난 22~29일까지 경남 김해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 스포츠건강재활전공 4학년 정범구 선수가 +87㎏급으로 출전,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정범구 선수는 8강전에서 국가대표 2진 임홍섭(조선대) 선수를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정범구 선수는 결승에서 유정원(동의대)을 2대 1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학 이정민(스포츠건강재활3) 선수는 올해 대회에서 3번째 동메달을 따냈다. 이정민 선수는 -54㎏급에 출전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와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가 29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10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히는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탁구협회와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각 부에서 총 114개 팀(단체전)·766명(개인단식)·344조(개인복식)의 선수(팀)들이 참가해 각 종목 경기를 진행하며 유튜브 'KTTA TV'를 통해 대회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인원 1만7천명 이상, 15억 원의 경제효과를 추정하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오는 8~10월 추계중등축구대회를 포함해 하계 기간 굵직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요식업을 비롯한 지역 상가의 이용고객과 숙박업소의 예약률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기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의 추가 유치를 통해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충북일보] '2022 보은장사씨름대회'가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 18개 실업팀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한다. 30일 예선전에 이어 31일 태백급(80kg 이하), 8월 1일 금강급(90kg 이하), 2일 한라급(105kg 이하), 3일 백두급(140kg 이하) 장사 결정전을 치른다. 대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경기를 마친 뒤 추첨을 통해 군 씨름협회에서 마련한 경품을 관람객에게 준다. 입장료는 없다. 이번 대회는 MBC SPORT PLUS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한다. 이미정 군 전지훈련팀장은 "많은 선수가 보은을 찾는 만큼 대회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 태권도부가 지난 23~27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를 따냈다. 개신초에 따르면 남초부에서 6학년 박민수가 플라이급 1위, 김연재가 페더급 3위, 2학년 신효승이 핀급 3위를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는 6학년 조은영이 라이트급 1위, 손태희가 L.웰터급 2위, 3학년 송예빈이 페더급 3위에 올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고 자전거부 김도경(2학년) 선수가 지난 23~26일 전주자전거경륜장에서 열린 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경륜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음성고 김도경 선수는 10명의 선수가 출전한 여자 19세 이하부 경륜 경기에 출전, 예선전에서 2위와 압도적 거리 차를 두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