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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제천서 열려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지역경기 활력 전망

  • 웹출고시간2022.07.28 11:11:50
  • 최종수정2022.07.28 11:11:50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와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 홍보물.

[충북일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와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가 29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10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히는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탁구협회와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각 부에서 총 114개 팀(단체전)·766명(개인단식)·344조(개인복식)의 선수(팀)들이 참가해 각 종목 경기를 진행하며 유튜브 'KTTA TV'를 통해 대회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인원 1만7천명 이상, 15억 원의 경제효과를 추정하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오는 8~10월 추계중등축구대회를 포함해 하계 기간 굵직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요식업을 비롯한 지역 상가의 이용고객과 숙박업소의 예약률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기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의 추가 유치를 통해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른 후 제천에서 좋은 추억과 이미지를 가지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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