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암학교 역도부, 우수한 기량 펼쳐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1, 은2, 동1 쾌거

  • 웹출고시간2022.08.01 11:15:06
  • 최종수정2022.08.01 11:15:06

제천 청암학교 역도부 유우정(-76㎏) 선수가 제21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스쿼드 부문에 참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청암학교 역도부가 지난 31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우수한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역도 최강자들의 결전으로 국내외 신기록이 쏟아지는 국내 최고 대회다.

이 학교 고등 1년인 유우정(-76㎏) 선수는 스쿼드 부문에서 136㎏으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종합 점수에서 합계 251㎏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반 출전한 고등학교 1학년인 홍종미(-76㎏) 선수 역시 데드리프트 부문에서 126㎏으로 은메달을 획득하고 합계 231kg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국인숙 청암학교장은 "장애 학생들이 체계적인 지도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큰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치며 장애 학생들의 만족감과 자긍심이 크게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