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도체육회 소속 남자 스쿼시팀을 창단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남자 롤러팀 창단 이후 도체육회 소속 팀 창단은 이번이 두 번째다. 도체육회 남자 스쿼시팀은 이원석(39) 감독을 비롯해 이민우(21), 이세현(34), 이승준(36), 박승민(21) 등 지도자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북 출신 이민우 선수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고등부 전국의 모든 대회를 석권하면서 대한민국 스쿼시 기대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일반부 선수로 뛰고 있다. 현재 이민우 선수와 이세현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15회 코리아오픈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충북스쿼시의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충북체육회 남자 스쿼시팀은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여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스쿼시팀 창단을 계기로 우수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되어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스포츠 계절 가을을 맞아 배구의 메카 단양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의 배구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스포츠 대제전의 서막은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로 열린다. 참가팀은 남자 6개(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 ㈜엔오엔) 팀, 여자부 4개(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 팀으로 총 10개 팀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5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실업배구 선수로 영입된 다양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 배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열리는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도 오는 15∼21일까지 단양국민체육센터, 단양군문화체육센터, 매포국민체육관, 매포체육관 총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참가인원은 2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대회 기간 중 지출할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자부 구단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단양에서 시범경기를 열기로 했다. V리그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이
[충북일보]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군체육회, 대한민국배구협회, 평촌우리병원, 스타가 후원하는 '2022 한국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가 '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에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총 10개팀으로 남자부(6개팀)는 2개조로 나누어 A조 화성시청, 현대제철, ㈜엔오엔, B조 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가 조별리그를 거친 후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여자부(4개팀)는 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가 풀리그를 한 후 결승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 예선경기는 페이스북(한국실업배구연맹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85297383526) 계정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할 예정이며, 결승전은 KBSN SPORTS에서 6일(화) 오후 1시부터 여자부경기, 남자부 경기를 차례로 중계방송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32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는 시·군 사무국장·담당자, 종목별 사무국장(전무이사) 등 50여 명이 참여해 대회 준비사항 보고와 종목별 경기운영, 코로나19 방역 운영, 대진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3년만에 어렵게 분산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최지 뿐만아니라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증평과 진천, 음성에서 분산 개최되는 32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회식은 개최되지 않으며, 폐회식은 종목별로 개최된다. 대회에는 모두 11개 시·군에서 3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검도와 게이트볼 등 1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이 지난 27일부터 2일간 안동에서 열린 2022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3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참가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52㎏급)을 비롯해 정종욱 선수(-81㎏급), 황현 선수(-73㎏급)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각 체급에서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3일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도 좌식 동호인부에 출전한 엄태기·엄인진 선수 조와, 지적 혼합복식에서 참가한 박일중·신수정 선수조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 평가단이 충청권 평가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FISU 평가단은 29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자리에서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대행은 "충청권이 가지고 있는 비전에 대해서 감명을 받았으며 충청권에 메가시티를 설립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에도 이 대회가 많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알고 기뻤다"며 "이 목표를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각계각층, 모든 분들이 물심양면 자신의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로의 경기적, 기술적, 문화적, 지속가능한 환경 등의 경기 컨셉들까지 새로운 비전을 설립했다는 것이 충청권의 아주 큰 강점이다"라고 극찬했다. FISU 평가단에 함께 참석한 징 자오 하계국장은 "충청권과 경쟁하고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는 시설만 본다면 이미 준비가 모두 되어 있지만 시설이 모든 것을 결정짓지 않는다"며 "큰 규모의 국제 경기는 시설을 포함해 다른 점도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설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지자체, 시민 등이 얼마만큼 유치를 희망하느냐를 크게 본다"며 "현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61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종합성적 2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충북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은 2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충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26개 종목에 392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 7, 은 12, 동 20개 등 모두 39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2만1천45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육상, 골프, 족구, 민속경기에서 1위 △배드민턴, 궁도, 풋살에서 2위 △태권도, 택견, 검도, 씨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 종목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시범종목으로 참여한 풋살(2위), 야구(3위), 합기도(3위)도 모두 상위권에 입상해 효자 종목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는 또 학생부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지역 체육계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해줬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가 준우승을 달성한 것은 모든 종목에서 선전을 한 선수단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대회 기간 내내 많은 땀을 흘려주신 선수와 임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
[충북일보] 2022 청주직지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외천야구장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청주시 후원과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리틀야구 저변확대와 야구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5개팀, 1천125명의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며,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17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28일 오창 스포츠센터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코리아댄스스포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선수 200커플과 외국선수 2커플(슬로베니아·러시아)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초등부부터 중등·고등·대학·일반·장년(40세 이상)·그랜드시니어(55세 이상)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댄스스포츠 최강자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선수권과 국내, 아시아오픈, 국제오픈 등 프로페셔널 경기로 치러진다. 참가부별로 라틴댄스는 룸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블레, 삼바를, 모던 볼룸댄스는 왈츠, 탱고, 슬로폭스, 퀵스텝, 비엔나왈츠를 연기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만에 열린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청주시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8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옥천군 일원에서 진행된 61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청주시는 2만5천885점을 획득해 대회 6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2만1천450점을 획득한 충주시가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고 진천군이 1만8천94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대회 보다 성적이 우수한 시군에게 수여되는 성취상 부문에서는 옥천군이 1위, 영동군이 2위, 음성군이 3위를 각각 차지했고 모범선수단에게 수여하는 화합상은 영동군, 질서상은 괴산군, 우정상은 증평군에 돌아갔다. 모범종목단체상은 충북사격연맹과 충북배드민턴협회가 수상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육상과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 일반부 26개 종목과 축구와 태권도 등 학생부 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 3천250여명과 임원 1천590여명 등 모두 4천850여명이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개막식은 회원종목단체를 상징하는 60개 종목별 기수단이 순차적으로 입장한 후 '옥천생애'를 다루는 주제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300대의 드론을 활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6회 직지배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1회 청주시장기 장애인 볼링대회, 7회 청주시장기 농아인 슐런대회를 지난 20일, 25일, 27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수년간 종목별 전국대회, 시장기대회를 진행해왔지만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년간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그러다 올해부터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등의 방역에 대한 대비도 체계적으로 마련돼 대회를 열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체육회의 설명이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파크골프와 축구, 게이트볼, 탁구, 론볼 등 종목별 시장기 대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종목별 전국대회 및 시장기대회 개최는 우리 시 선수단에게 자부심이자 열정이다"라며 "대회 참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상시 기량을 연마해온 선수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옥천군에서 열린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합계점수 1만9천557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단양에서 열린 55회 대회 3위 결과 이후 최고 성적으로 6년 만에 종합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진천군 선수단은 진천군에서 개최를 준비하던 59회와 60회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연달아 취소되는 아픔을 겪으며 절치부심, 이번 대회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다. 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사전경기 던지기 종목에서 금 1개, 은 1개로 출발한 진천군 선수단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입상하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보디빌딩은 역대 최초로 깜짝 금메달이 나오며 3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고, 배드민턴·탁구·육상 트랙 종목은 우승을, 골프와 수영·축구 등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태권도에서도 우승 소식을 더해 3년만에 열린 대회를 종합 3위 달성으로 마무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선수단의 종합 3위 달성을 축하드린다"며 "선수들의 구슬땀이 좋은 성적으로 보답받게 돼 기쁘고 오는 2024년에 진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 15~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청 소속 김정남 선수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정남 선수는 P4 혼성 50m권총 단체전에 박철(경기일반)·박세균(좋은사람들) 선수와 출전해 1천557점을 얻으며 인도팀을 16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P1 남자부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박철·조정두(경기일반) 선수와 함께 1천687점을 획득, 인도팀을 14점 차로 이기며 두 번째 금메달을 땄다. P3 혼성 25m권총 개인전 결승에서도 인도의 라울 자하르 선수와 20대 20동점을 이뤄 슛오프까지 가는 경기(3-3·3-3·3-2) 끝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박진호 선수도 R3 혼성 10m공기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주성철·김학선(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선수와 1천893.7점을 기록하며 태국팀을 16.6점 앞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박진호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252.5점을 쏘면서 선전했지만 프랑스 미챠드 진루이스 선수에 0.3점 차로 뒤져 은메달을 확보하고 R1 남자부…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지난 22~24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39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청주시청 양궁부는 전국 31개 실업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13명(지도자 4명 포함)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우진은 △90m에서 332점으로 1위 △70m에서 350점으로 1위 △50m에서 347점으로 1위 △개인전 결승에서 6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우진은 또 단체전에서 배재현, 구대한, 원종혁과 함께 1위를 차지하며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대한은 90m에서 330점, 안세진은 30m에서 357점을 기록하며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은 김소희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전에선 동메달을 차지했다. 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은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응원해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율량중 레슬링부가 지난 19~2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0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율량중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김도훈 선수가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45㎏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2학년 김현수 선수도 그레코로만형 42㎏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현수 선수는 자유형 42㎏에서 은메달도 목에 걸었다. 율량중은 2학년 김재혁 선수가 자유형 71㎏에서, 3학년 안현준 선수가 그레코로만형 71㎏에서, 1학년 원은율 선수가 그레코로만형 110㎏에서 각각 동메달을 보태며 단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김도훈 선수는 올해 동체급 4관왕을 달성했다. 김현수 선수 역시 그레코로만형 우승으로 올해 동체급 4관왕에 올라 이 체급 절대강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23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 대회' 쿼드이벤트(4인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 홍승현, 정원덕, 마광희, 강필성, 정하성은 쿼드이벤트 준결승 경기에서 경남체육회를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강원도체육회를 2대 1로 꺾으며 명실상부한 세팍타크로의 강호임을 확인시켰다. 김종흔 감독은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10월에 열릴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 야구부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강원도 횡성군이 공동 주최한 '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 태기왕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광중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 동안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된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 결승에 올라 강팀 광주 동성중을 8회 연장전 끝에 5대 4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세광중에 따르면 백호기는 16세 이하 팀들의 대회 개최 수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021년 우수 유소년 학생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신설한 전국 대회다. 그러나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하다 올해 첫 회를 맞았다. 이번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는 전국에서 90여 개 팀이 참가해 태기왕 리그와 삼일공원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를 치렀다. 세광중은 64강에서 이번 대회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대구 경상중과 치열한 난타전 끝에 6대 4로 승리했다. 32강에서 충남 계룡퓨쳐스를 상대로 17대 1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16강에 오른 세광중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준우승 팀인 광주 충장중을 만나 7대 0 콜드게임 연승을 이어갔다. 세광중은 8강에서 세종인터미들 주니어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회장 전응식)는 지난 23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주시 청소년대표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해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청주중 태권도 이준혁 선수는 SOFIA 2022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카뎃남자 53kg급에 출전, 개인전 우승을 했다. 전응식 청주시체육회장은 "신체적 열세와 힘든 훈련과정을 극복하고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낸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열악한 환경에서 선수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한 지도자들께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옥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지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다. 옥천군은 12년 만에 이 대회를 다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 된 충북도민'이라는 구호로 펼친다.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4천800여 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충북도체육회는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 종목별 심판과 진행요원 배치. 시상품, 경기용 기구, 비품 준비 등을 완벽하게 했다. 개최지인 옥천군도 주요 도로 정비와 현수막 등 홍보물 설치를 마쳤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 등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3년 만에 불을 붙인 대회 성화는 24일 해 뜨는 청산면 동학유적지에서 채화해 해 지는 군서면까지 달린 뒤 이날 옥천읍 군청 광장에 안치됐다. 9개 읍·면 봉송에 130명의 주민이 주자로 참여해 104.1㎞를 달렸다. 군청 광장에서 하룻밤을 머문 성화는 개막식을 하는 25일 오후 8시 옥천공설운동장 성화대로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는 25일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수여와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된다. 단양군은 이번 대회에 종목별 선수단 361명, 임원·관계자 168명 등 총 5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결단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권택조 단양군선수단장은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고 우슈부 선수들이 지난 20~22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8회 청소년세계우슈선수권대회 대표선발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김지광 선수가 지난 21일 태극권전능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2일에는 2학년 고영우 선수가 남권전능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8회 청소년세계우슈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은 남권전능, 태극권전능, 장권전능 등 3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고영우 선수는 우수한 성적에 힘입어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옥천씨름협회는 26~27일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씨름 경기를 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통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한 씨름 체험장을 운영한다. 씨름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에게 쌀 등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내찬 회장은 "충북 도민체전을 통해 선수뿐만이 아니라 일반인 모두가 씨름을 즐기며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육상팀이 최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22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3개 부문(개인전 남자일반부, 개인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남자일반부)을 석권하며 대회를 제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남자일반부의 우승(3시간 26분 26초)을 이끈 김태완 선수는 1시간 7분 55초의 기록으로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같은 팀 강승길 선수는 1시간 8분 18초의 기록으로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일반부에서는 최경선 선수가 1시간 14분 41초의 기록으로 개인전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윤희 코치는 "선수들이 본연의 기량을 발휘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 육상팀은 이번 우수한 성과에 이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는 6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6회 무예열린학교에 택견지도자를 파견해 택견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무예열린학교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과 여성 대상 택견 교육·홍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네팔 카트만두에 소재한 '하라티 국제학교'를 비롯해 주변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도 함께 모집해 약 120여 명이 택견 교육에 참가했다. 택견 파견 지도자들은 품밟기, 활갯짓, 본때뵈기 등 택견 교육뿐만 아니라 택견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이번 무예열린학교에 참가한 네팔의 한 학생은 "처음 접해 본 택견 수업이 매우 재미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대식 총재는 "네팔에서 진행된 무예열린학교 택견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의 호응과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이번 파견이 네팔을 비롯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로 우리 무예 택견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충주시 소재 학교와 네팔 카트만두 학교 간 자매결연을 통해 청소년 국제교류 및…
[충북일보] 음성고 자전거부 김도경(2학년) 선수가 지난 18~21일 강원도에서 열린 '8·15경축 양양국제사이클대회 겸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김도경 선수는 지난 20일 열린 여자 19세 이하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튿날 여자 19세 이하 경륜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도경 선수는 "금메달을 따내 기쁘다"며 "훈련에 더욱 전념해 10월에 있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입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시선 교장은 "더 큰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 이종억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