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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61회 충북도민체전 '준우승' 달성

금메달 7개 준우승, 학생부도 2위 쾌거

  • 웹출고시간2022.08.29 10:39:54
  • 최종수정2022.08.29 10:39:54

이종호(왼쪽) 충주시체육회장이 충북도민체전 종합성적 2위 시상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61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종합성적 2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충북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은 2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충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26개 종목에 392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 7, 은 12, 동 20개 등 모두 39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2만1천45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육상, 골프, 족구, 민속경기에서 1위 △배드민턴, 궁도, 풋살에서 2위 △태권도, 택견, 검도, 씨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 종목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시범종목으로 참여한 풋살(2위), 야구(3위), 합기도(3위)도 모두 상위권에 입상해 효자 종목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는 또 학생부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지역 체육계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해줬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가 준우승을 달성한 것은 모든 종목에서 선전을 한 선수단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대회 기간 내내 많은 땀을 흘려주신 선수와 임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7년(제천시 개최), 2019년(괴산군 개최)대회에서 각각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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