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는 13일 햇사과를 수확 중인 증평읍 연탄리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가뭄과 무더위를 극복하고 수확의 결실을 거둔 농가주를 격려했다. 이날 이 군수가 방문한 유모(60대)씨 농가는 증평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과 농장으로 2ha에 2천주의 사과나무를 재배해 해외수출로 증평 사과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북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 과수농가의 사과 수출 물량 15t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9t이 이곳에서 생산됐다. 농가주 유모씨는 "현재 수확 중인 품종인 홍로는 연이은 폭염으로 일부 일소 피해를 입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행히 대만 수출 품종인 부사는 작황이 좋아 전년도 보다 수출량을 늘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가뭄과 폭염 등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귀한 열매를 맺기까지 애써주신 농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잦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파쇄기, 동력제초기 등 노력 절감 농기계와 전용 비료, 과수 봉지 등의 생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은 12일 SK이노베이션(SK아이이테크놀로지)과 함께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추석맞이 장보기 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은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으로, 정서적 지지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 및 연대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활동은 결연 대상자에게 농산물 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하고 봉사자와 함께 추석맞이 장보기 활동으로 진행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가 '산림에너지 자립형 마을'로 거듭났다. 군은 12일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을 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촌지역의 풍부한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주민 주도의 에너지 자립형 마을이다. 군은 이날 홍남표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 이성우 ㈜우진건축사사무소 감리단장, 이승재 ㈜나무와에너지 대표, 장훈기 ㈜금산건설 건축이사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신성문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과 신진우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녹지조경팀장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준공식에서는 ㈜나무와에너지, ㈜금산건설, 파이프텍코리아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5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괴산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국비 22억1천만원, 지방비 26억4천만원, 지방소멸기금 15억원 등 총 63억5천만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약 7만3천㎡(2만2천평)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센터 내에 열병합발전기(68㎾)와 목재칩보일러(400㎾)를 설치해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 간 이어진 33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 운용 계획 심사와 함께 다양한 조례안 및 안건들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괴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괴산군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모두 10건을 심사했다. 괴산군관리계획(용도지역, 관광휴양형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검토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천532억원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확정했다. 각 의원들의 질의와 군정에 대한 의견 제시도 이어졌다. 안미선 의원은 충북도 정부합동감사 결과를 점검하고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개선과 혁신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양재 의원은 쌀 소비 감소와 과잉 재고로 인한 쌀값 하락을 우려하며, 군민들이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희 의원은 지방의회의 보고 및 서류 제출 요구권과 관련해 행정 집행 상황을 법규에 따라 의회에 성실히 보고하고, 그 내용을 철저히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군의회는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
[충북일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은 신협중앙회 후원으로 유튜브 방송 '어부바야 시장가자' 추석 특집 편으로 증평장뜰시장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촬영 했다. '어부바야 시장가자'는 신협중앙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증평장뜰시장을 대상으로 개그맨 서경석이 전통시장 홍보도우미로 출연하여 증평의 맛집, 떡집, 반찬가게, 과일가게, 대장간 등 장뜰시장의 곳곳을 살피며 증평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증평신협은 12일 전승렬 증평상인회장에게 장바구니 카트 10박스를 전달했다. 이문재 이사장은 "앞으로 장뜰시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업인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행한 동력 예초기 무상 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무상 수리는 지난달 26일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군내 전 지역에서 시행됐다. 군은 지난 2022년 60대, 2023년에는 145대의 동력 예초기 무상(부품대 2만 원 이하) 수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143명 농업인의 예초기 280대를 수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예초기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1일 서울시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SNS 인증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 경찰청이 청소년 불법 사어버 도박 근절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 군수는 이현종 철원군수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 군수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도박문제는 청소년 혼자 해결할 수 없음을 명심하고, 주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인터넷 도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정발전에 관한 제안을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공모한다.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주지·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민선8기 군정목표 실현 및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역발전 시책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기반 확충사업 및 전입지원 대책 등이다. 또 △재정확충, 예산절감 및 군정발전 전반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지정기부사업 포함) 아이디어도 접수한다. 다만, 단순 건의나 불만 민원, 이미 채택되거나 시행 중인 사항, 비현실적인 내용, 사회통념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 군의 행정사무가 아닌 사항 등은 제외된다. 군은 심사를 통해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 노력상(30만원)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도 1만원 이하의 기념품을 제안자에게 증정한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선 음성군 누리집 주민참여(공모제안신청) 코너로 신청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효율성, 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군은 13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4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 332명에게 총 2천834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위문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는 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 2천710만원과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11일 직접 다정한마을(증평읍 초평로 1580-8)과 인성실버센터(도안면 행갈길 123)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 기간동안 희망멘토링도 운영해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나 공직자가 1대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군청내 각 부서에서는 결연가구 23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에 동참한다. 희망멘토링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043-835-3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소외된 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꾸려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시설은 1대 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추석 연휴기간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043-883-8800)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추석연휴 기간인 이달 16 ~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하고, 보건진료소는 권역별 진료를 실시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043-871-3222), 군 보건소(043-872-2136)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서도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내달 30일까지 청소년 성장집단프로그램 '나는 소중하 Day'를 진행한다. 지역 내 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4가지 도형을 통해 자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푸드테라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및 정서적 갈등과 어려움을 해결해 자신감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로에 대한 이해와 감정적 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마음성장프로그램 '우리가족 소중하 Day'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 발달과 자아를 확립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연규원)는 12일 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200kg(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증평읍 취약계층 100가구, 도안면 취약계층 30가구,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증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유금렬)도 12일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송편을 빚어 경로당과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한다.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제상·이기엽)도 이날 '추석맞이 명절음식(모둠전) 정(情)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회비로 마련한 명절 음식과 생활용품을 홀로 생활하는 노인 및 중장년 대상 16가구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양찬모 서장)는 2024년 긴급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진천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 진천경찰서, KT진천지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자원과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자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진천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 진천경찰서, KT진천지점은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위해 진천소방서와 2024년 진천군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적극 참여했으며,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자체훈련도 성실히 수생해 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구조지원 능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식량산업 분야의 체계적이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식량산업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식량산업 실무협의회를 열고 증평군 식량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식량산업 관련 기관, 생산자 단체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증평군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에 대해 수정·보완 등 전반적인 논의와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군은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을 보완하고, 9월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출된 계획서는 3단계(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승인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농가조직 및 관계자들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가 향후 증평군 식량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부문'대상을 수상했다.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증평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통해 갈등 예방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 동작구청과 함께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한 자치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증평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갈등으로 인한 주민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개설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 처리는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생활불편 △정책제안 △군정홍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소통창구다. 군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자) 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계층 간 인식 제고와 주민 상생·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선…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로 160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기준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30일까지다.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과세 대상으로 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다만, 본세가 20만원 이하라면 지난 7월에 전액 부과됐다. 토지분의 경우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일괄 부과했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농협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ARS 전화(☏142211),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 다양하다 모바일앱 고지서를 신청한 경우에는 스마트폰으로도 직접 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 재산세팀(043-539-32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정기분 재산세 4만6천524건 38억3천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해당 연도에 부과할 세액의 2분의 1은 7월에, 나머지 2분의 1은 9월에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일시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인다"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830-3941~4)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44회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진천군내 초중학교 21개교, 729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를 대비해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50m달리기, 공던지기를 포함해 10종목, 중학교 100m 포함 12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초등1부는 문상초, 초등2부는 옥동초, 남중부여 여중부는 광혜원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준우승은 학생초, 삼수초, 진천중, 진천여중이 각각 차지했고 3위는 이월초, 상신초, 서전중에게 돌아갔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1일부터 3일간 소방경 이하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활동의 기본이 되는 소방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진압·구조·구급 업무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대원들은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소방전술 및 무전통신용어 등의 이론평가와 로프매듭, 공기호흡기 착용 및 비상호흡법, 심폐소생술 등 3개 종목으로 평가를 치뤘다. 임병수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최고의 소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 제28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1일 오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최한 게이트볼대회에는 읍면에서 280여 명의 노인들이 15개의 팀을 꾸려 참가했다. 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장양원 노인회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습한 회원들이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승부의 장이 아닌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에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는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증평군민장학회 산학협력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산학협력장학금은 지역 내 특성화고를 지정해 기탁하는 제도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소재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김철중)에서 지난 7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탁한 500만원이 재원으로 사용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증평공고 3학년 재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시공간건설과, 건축인테리어과, 컴퓨터전자과, 디자인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이 함께 추진하는 '2024지역특화인재육성 글로벌 그린리더'들이 11일 독일로 출발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과 인솔교사 등 39명은 이달 20일까지 8박 10일간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국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친환경 생태도시와 스마트팜 최신 기술과 사례를 탐구하고, BUND 산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Innovation Academy)연계, 환경교육 및 보봉생태마을을 탐방한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중등학교를 방문해 또래 학생들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방안 및 친환경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하이델베르크 대학 유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심층적인 탐색의 시간도 갖는다. 그린리더들은 효과적인 국외 프로그램을 위해 시전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활동, 생활 속 그린 에너지 탐구 및 키트 제작,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업변화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11일 4만 인구 회복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군은 '사람이 미래가 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 수 100명 이상 회복, 인구 순유입 4천명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인구 목표 달성을 위해 총 2천604억 원을 투입하는 3대 전략, 9개 과제, 100대 세부사업을 설명했다. 첫 번째 전략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으뜸 괴산'에서는 결혼 장려, 임신·출산 지원사업 등 58개 사업에 1천1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신혼부부 괴산愛(애)정착장려금 2천500만 원 지원과 동시에 군에서 공급, 매입한 공동주택과 연계해 최대 20년간 임대료 걱정없이 신혼부부에게 살자리를 마련해 주는 '공짜아파트'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셋째아 이상 출생 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 군은 첫째아(2천만원), 둘째아(3천만원)를 대상으로 대폭 확대해 임신,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또 도내 최고 수준의 산후조리비 150만원, 출산(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1일 '증평 에듀팜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 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을 처리하기 위해 1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안건은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에듀팜특구의 특구계획 변경에 대한 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증평군의회는 에듀팜 특구의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당초 10월 15일로 예정됐던 제199회 임시회 일정을 앞당겨 이날 개최했다.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까지 모든 절차를 하루에 마무리하는 신속한 논스톱 임시회로 진행했다. 조윤성 의장은 "에듀팜특구 활성화를 위한 특구계획 변경이 추진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군 단위에서 A등급을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4차 치매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특별시 25곳, 광역시 47곳, 일반시 32곳, 도농 복합시 73곳, 군 79곳)으로 나눠 서면 평가, 현지 평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A등급(상위 10%), B등급(중상위 40%), C등급(중하위 40%), D등급(하위 10%)으로 나눠진다. 진천군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가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상위 10%)으로 선정됐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센터와 지역사회가 치매 극복을 위해 협업하며 성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령 인구의 증가에 대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