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볼링팀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가장 우수한 성적인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다. 충북장애인볼링팀은 전국 17개 시·도가 출전하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해마다 9위에서 10위권을 기록해왔지만 지난해 선수들의 기량이 급상승하면서 이같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의 첫 메달 주인공도 볼링팀에서 나왔다. 볼링 TPB2 종목에 출전한 이근혜 선수는 669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첫 메달 소식을 알렸다. 이 선수는 5년 연속 국가대표에 뽑힐 만큼 충북의 간판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창수 선수도 이 대회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 선수는 남자개인전 TPB9 종목에 출전해 1천3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1게임 279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한 김 선수는 2게임 246점, 3게임 208점으로 광주 박광석을 190여점 차이로 리드하며 금메달을 확보했고, 마지막 4게임에서 299점을 따내 퍼펙트에 1점 모자라는 경이적인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장내의 경기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299점은 전국장애인체전 역사상 1게임에서 따낸 가장 높은 점수로 기록됐다. 충북
[충북일보] "생거진천의 주제에 맞게 진천읍민들의 건강과 체육발전, 체육인들의 권인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 이병근(61) 진천읍체육회장은 "진천읍의 4천여 체육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진천읍체육회는 진천군의 중심지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읍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활기차고 건강한 진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천읍의 체육인들이 4천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체육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체육인들이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은 우리의 생활과는 분리 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아마추어와 프로체육인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진천읍체육회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체육회장으로 추대됐다. 진천읍체육회는 지난해 9월19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읍체육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10월12일 발기인대회, 11월8일 3차 임시
[충북일보] "언제(Always)-어디서든(Anywhere) 스포츠 개최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는 '제천'입니다." 제천시는 최가 제천시체육회 조직개편 하나로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스포츠 개최와 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체조 메카 제천', '1일 5천 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제천' 등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반도 중부내륙권 중심지에 위치해 아름다운 산과 비단 같은 풍광의 청풍호가 있는 관광도시 제천은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종목별 운동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 충북, 강원, 경북 3도 접경지역으로 도심권 게스트하우스와 시내·외 숙박시설 400여 개소와 제천에서 재배, 생산되는 우수 약초를 주재료로 건강, 맛, 멋이 어우러진 제천은 편리한 교통, 충분한 숙박시설,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시 전역에 배치된 권역별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이 인상적이다. 시내 접근이 쉬운 △동부권역(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센터, 롤러스포츠경기장) △서부권역 축구 클러스터(봉양축구캠프, 제천축구센터) △남부권역(국제하키장, 중전야구장, 중전파크골프장) △북부권역(국민체육센터, 근린형체육관, 송학야구장) 등 우수한 인프라와 입지를
[충북일보]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선수단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달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에서 분산개최되는 동계체전에 충북선수단은 빙상과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산악 등 6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선수단 규모는 지난해 보다 32명 늘어난 163명(임원 28명, 선수 135명)이다. 충북 선수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빙상 스피드, 피켜, 숏트 종목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들은 청주 실내빙상장과 제천 야외훈련장, 태릉 국제 빙상장에서 훈련에 매진했다. 스키 알파인, 스노우보드, 크로스컨트리 종목 선수들은 막바지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컬링 선수들도 청주컬링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 산악 종목 출전 선수들 역시 체력훈련과 기술훈련 등으로 금빛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동계체전의 관전포인트는 충북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순위 한 자리 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다.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동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90년대에는 해마다 6위에 랭크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북일보] 본보 기획기사 '충북 체육현장을 가다'가 충북도체육회 공식 SNS에 연재된다. 도체육회는 이달부터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앞으로 본보에서 보도되는 '충북 체육현장을 가다'기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도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충북지역 체육인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땀과 열정을 알릴 수 있다는 취지에서 좋은 기획이라 생각해 이 기사를 공식SNS에 연재하기로 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획기사 '충북 체육현장을 가다'는 열악한 체육환경 속에서도 해마다 전국체전과 동계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충북지역 체육인들을 조명하기 위한 장기 연재기사로, 충북장애인역도팀과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청주시청 검도팀 등이 소개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전임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전임지도자 채용 응시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테니스와 보치아, 축구, 탁구, 수영, 배드민턴 등 전임지도자 6명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나 개별통보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은 다음달 1일 예정이다.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cbsad.or.kr)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검도팀의 올해 목표는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탈환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103회 전국체전에서 청주시청 검도팀은 8강전에서 광주를 3대 2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 경남과 결승전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청주시청 검도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경남과 1대 1로 무승부로 대표전 끝에 아쉽게 1대 0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청 검도팀이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2004년이다. 18년 동안 왕좌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결실은 이루지 못했다. 지난 99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대성 청주시청 검도팀 감독은 "올해는 연초부터 기량을 끌어올려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며 "대표 선수를 발굴·육성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감독은 전국체전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체력단력 등의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일주일에 하루만 휴식시간을 갖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같이 훈련을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올해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자신했다. 청주시청 검도팀의 대표선수인 이대영(27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앞으로 충북체육의 재정자립에 중점을 두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일 충북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도체육회 시무식에서 "앞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변화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렵게 이뤄낸 성과인 2027하계세계대학생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하고 치밀한 준비로 충북이 주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체육대회 중상위권도약으로 충북이 체육 강도(强道)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무식에 앞서 윤 회장은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날 시무식에는 사무처직원과 전임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육상연맹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2023년 새해 겨울 이색 스포츠 이벤트로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 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 (http://jcaaf.com/)에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육상연맹(010-5485-7993, 010-8841-4319)으로 하면 된다. 해마다 전국에서 1천여 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제천의 겨울철 이색 스포츠 대회로 '제베리아' 제천의 추위를 제대로 만끽하려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대회를 여는 만큼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기존 맨 도로 위를 5㎞, 10㎞ 달렸던 것을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반환)~역사박물관)를 달리는 것으로 결정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제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 메달이 제공되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을 이끌었던 정종훈 감독이 선수들과 아름다운 작별을 했다. 군은 지난 30일 정년 퇴임하는 정 감독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 감독은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 사이클에 입문해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거쳤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사이클에 대한 전문지식,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경기대학교와 국가대표 선수를 이끈 우수한 지도자로 정평이 나 있다. 2005년 8월 창단한 음성군청 자전거팀 초대 감독을 맡아 17년 간 지도하면서 창녕투어 전국대회,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며 음성군청 자전거팀의 저력과 지도력을 입증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의 산증인이자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명장'으로 평가받는 정 감독은 이날 정년이 도래해 정들었던 음성 벨로드롬을 떠났다. 정 감독은 "17년간 몸담았던 팀을 떠나게 돼 아쉽지만, 선수들 덕분에 즐거운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퇴임 후에도 음성군청 자전거팀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향신문사와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를 2023년 7월 보름간 개최한다. 이 대회는 1968년 멕시코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참패를 교훈 삼아 정부 차원에서 국내 청소년 축구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 시작했으며 무궁화와 봉황이 컵을 받치고 있는 순금 우승 트로피(927.5g)로 유명하다. 특히 프로축구단 입단과 대학 진학을 위한 등용문으로 전국 고등학교 엘리트 축구선수와 학부모를 포함한 축구관계자의 관심이 뜨거운 대회이기도 하다. 제천시와 제천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의 유치를 위해 지난 6개월간 대회 주최·주관사인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 3자 간 물밑 협상을 진행했고 대회개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고 유치 열의와 돋보이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유치를 확정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교 고학년(48개 팀), 저학년(20여 개 팀) 1천800여 명이 선수단이 참가해 10일간의 조별리그 예선을 진행하고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학부모와 축구관계자를 포함하면 연인원 3만 명 정도가 보름간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직접…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가 2022청주시체육상 전문체육 단체부분에서 충북대학교 검도팀에게 체육회장상을 수여했다. 시체육회는 28일 '청주시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충북대 검도팀과 청주시바둑협회 박가영 선수, 몬스터복싱클럽 윤범수 지도자 등에게 체육회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생활체육부문에서는 청주시 검도회가 동호인 체육회장 상을, 청주시축구협회가 단체부문에서 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받았다. 생활체육 지도자 중에는 청주시체육회 홍석윤 지도자가 체육회장 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이날 시상식에는 선수와 동호인, 지도자, 단체 등 체육회장 표창 9명, 청주시장 표창 5명, 청주시의장 표창 5명,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2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됐다. 전응식 청주시체육회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움속에서도 청주시체육 발전을 위해 한해 동안 노력해주신 청주시체육 가족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묘년 새해에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고 전문체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체육회는 2022년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9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점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부문에서는 전국체전 육상 2관왕을 차지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서지현(진천군청)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체전 체조 4관왕 신솔이(충북체고 3년) 선수와 2022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희찬(충북체고 2년)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최유진(용두초 6년) 선수는 신인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단체로는 보은군 사격연맹이 선정됐다. 보은군 사격연맹은 다수의 우수선수를 배출해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이 인정됐다. 생활체육부문에서는 지역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이주희(괴산군체육회)지도자가 최우수상을, 이규훈(청주시체육회), 정현주(옥천군체육회)지도자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동호인클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충북OB70대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22년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 공모를 통해 스포츠용 휠체어 4대가 선정돼 진천군장애인체육회 2대(탁구 휠체어), 괴산군장애인체육회 2대(범용 휠체어)를 지원했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2018년 첫 시행된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 예산으로, 지원된 스포츠용 휠체어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접근성 제고와 생활체육 활성화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 장애인스포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이해교육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리기 위해 휠체어를 활용한 보치아 체험으로 진행됐다. 전병일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자주 접할 기회가 되어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전권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통한 장애 이해,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장애공감문화 형성의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8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세입‧세출예산(안)과 충북펜싱협회 관리단체 지정 해제(안) 등 4건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2023년도 사업계획에따라 도체육회는 올해 비전을 '새로운 충북체육 신나는 충북도민'으로 정하고 4개 사업전략과 13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지난해 12월 관리단체로 지정된 충북펜싱협회가 신임회장 선출과 새로운 집행부 구성 등으로 조직 운영 정상화 기반이 형성됨에 따라 관리단체 지정 해제를 승인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2022년도 충북체육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도 민선2기 체제에는 체육자치 실현 등 새로운 충북체육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 사업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모든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규정 준수 △선수단 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성과 평가 △우수 활동 사례 등 총 4개의 심사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표준계약서와 표준운영규정을 도입하고,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치며 심사 기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득점,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 한해 전국체육대회 금3, 은2, 동1개를 포함해 각종 대회에서 금7, 은12, 동13개를 따내며 전국 최상위권의 실력을 발휘했다.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시스템적으로도 최고의 환경을 갖춘 우수한 팀임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게 됐다. 총 2억5천만 원의 포상금이 걸려있던 이번 공모에서,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 중 3천만 원을 최우수 포상금으로 수령하게 됐다. 군 관계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7일 올 한해 진행했던 생활체육사업이 도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도체육회가 진행한 생활체육사업은 △유아체육활동지원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등으로, 이 사업에는 도민 6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올 한해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충북체육회는 생활체육을 통해서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운영하는 세종체력인증센터가 최근 열린 '2022년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국 우수센터(2위)에 선정됐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전국 최초 '생활체육 박람회'개최·참가, 장애인 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센터기반시설과 활동·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2016년 최우수 신규센터 수상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우수·장려를 수상했다. 세종체력인증센터(☎ 044-868-8323)는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핸드볼 경기에 출전해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984년 이후 39년만에 정상 탈환이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전국 최강으로 평가되는 강원 황지정보산업고와 팽팽한 접전 끝에 31:30, 1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에는 5골 차로 황지고에게 지고 있던 일신여고는 후반시작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켜 연장전까지 끌고 갔고, 연장전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이두규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코치는 당시를 회상하며"감독님과 코치진보다 선수들 스스로가 너무나 이기고 싶어하는 열망이 강하다보니 특별한 지시를 하지도 않았다"며 "평소 체력 훈련에 중점을 뒀던 점에서 연장전에서 선수들이 활약해 우승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의 이번 우승은 사실 기적같은 우승은 아니다. 올해 5개 대회, 25개 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했을 정도로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왔었고, 최근 5년간 전국체전에서 4번 연속으로 은메달에 그치다 이번엔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 그야말로 4전 5기. 이 코치는 "이번 체전에서의 우승의 배경에는 선수들의 피나는
[충북일보] 제4대 제천시체육회장에 안성국 전 제천시축구협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제천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어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안성국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해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연경)로 당선 결정을 통보했다. 이에 지난 22일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이연경 위원장이 안성국 당선자에게 제4대 제천시체육회장선거 당선증을 교부했다. 안성국 당선인은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존중과 협치를 통해 제천시체육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대 제천시체육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 17일 정기총회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4년간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동시선거로 실시된 지방체육회장선거에서 제4대 단양군체육회장으로 현 권택조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 권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되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선거일인 지난 22일 당선증 교부식을 하고 지난 23일부터 직무에 복귀했다. 권 회장은 "군정 슬로건에 맞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단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로 종목 활성화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4대 단양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권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28일부터 2027년 2월 27일까지 4년간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11개 시·군체육회 회장 구성이 마무리됐다. '충북 민선2기 체육회장단'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지역 체육인들의 체육인프라 발전 열망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체육회는 22일 회장 선출을 마무리했다. 청주시체육회는 이날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4대(민선2기) 청주시체육회장' 선거를 치렀다. 청주시체육회장 후보로는 김진균 충북도체육회이사와 전응식 현 회장이 나선 가운데, 김진균 후보가 체육회장으로 당선했다. 김 회장은 "저를 지지해주고 성원해준 체육 동호인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체육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체육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해 열심히 체육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시와 음성군, 괴산군을 제외한 8개 시·군 체육회장은 모두 무투표당선했다. 괴산군은 강영목 후보와 이시용 전 태권도 협회장이 맞붙어 강영목 후보가 체육회장으로 당선했다. 음성군은 김기창 후보와 이재기 후보가 자웅을 겨룬 가운데 김기창 후보가 당선했다. 충주시 진용섭 현 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제천시 안성국 전 제천시축구협회장 △단양군 권택조 현 체육회장 △진천군 김명식 현 체육회장 △증평군
[충북일보] 음성군 금빛체육센터가 내년부터 문을 연다. 군은 22일 산업단지 근로자와 군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건립한 금빛체육센터를 준공했다. 금빛체육센터는 도심을 벗어나 금왕읍과 대소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 4차로 도로변에 있다. 체육기반 시설이 열악한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금빛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 원과 도비 17억5천만 원 등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금왕읍 오선리 28-2 일대 4만5천745㎡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3천994㎡ 규모로 건립됐다. 960석의 관람석이 있는 체육관, 다목적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금빛체육센터는 다음 달부터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금빛체육센터 인접한 곳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조성한다. 내년 6월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하고 있다. 이달 초 개관한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내년 완공 목표인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맹동종합스포츠타운도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에 실시설계를 한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체육시설 기반을 갖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22년 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로 역도종목의 최근진 선수가 선정됐다. 최 선수는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했으며,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우수선수로는 탁구 김군해·김형권, 펜싱 윤월재, 육상 임규원, 볼링 김창수·이선정, 당구 장석후·윤종인, 역도 황유선·유우정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신인 선수상은 볼링 박노근 선수에게 돌아갔다. 도장애인역도연맹은 최우수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역도 종목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해 11연패의 역사를 이어갔으며, 충북이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단체상은 볼링, 당구, 음성군지회 등 3곳이 받았다. 지도자상은 진천군지회 김홍택, 음성군지회 이형서, 태권도 길준태, 펜싱 김정미, 청주시지회 김재경, 증평군지회 서지연, 역도 윤광현, 영동군지회 박미숙 지도자가 수상했다. 특별 공로상은 괴산군지회 박병기 씨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