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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체육회, 14차 이사회 개최…사업계획 예산 등 안건 의결

  • 웹출고시간2022.12.28 16:50:59
  • 최종수정2022.12.28 16:50:59

윤현우(가운데) 충북도체육회장이 도체육회 14차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8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세입‧세출예산(안)과 충북펜싱협회 관리단체 지정 해제(안) 등 4건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2023년도 사업계획에따라 도체육회는 올해 비전을 '새로운 충북체육 신나는 충북도민'으로 정하고 4개 사업전략과 13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지난해 12월 관리단체로 지정된 충북펜싱협회가 신임회장 선출과 새로운 집행부 구성 등으로 조직 운영 정상화 기반이 형성됨에 따라 관리단체 지정 해제를 승인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2022년도 충북체육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도 민선2기 체제에는 체육자치 실현 등 새로운 충북체육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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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