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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대부설중학교서 장애인스포츠 체험 행사

  • 웹출고시간2022.12.28 16:56:30
  • 최종수정2022.12.28 16:56:30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 장애인스포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이해교육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리기 위해 휠체어를 활용한 보치아 체험으로 진행됐다.

전병일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자주 접할 기회가 되어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전권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통한 장애 이해,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장애공감문화 형성의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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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