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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개최

겨울 이색 스포츠로 '제베리아' 제천 추위 제대로 만끽

  • 웹출고시간2023.01.02 13:25:39
  • 최종수정2023.01.02 13:25:39

코로나 펜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열린 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

[충북일보] 제천시육상연맹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2023년 새해 겨울 이색 스포츠 이벤트로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 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 (http://jcaaf.com/)에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육상연맹(010-5485-7993, 010-8841-4319)으로 하면 된다.

해마다 전국에서 1천여 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제천의 겨울철 이색 스포츠 대회로 '제베리아' 제천의 추위를 제대로 만끽하려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대회를 여는 만큼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기존 맨 도로 위를 5㎞, 10㎞ 달렸던 것을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반환)~역사박물관)를 달리는 것으로 결정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제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남녀노소 참가 대상별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승철 회장은 "코로나 시기에 더욱 중요한 '건강' 키워드를 이번 알몸마라톤 대회로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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