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한솔초등학교가 청주FC의 사회공헌활동 '스쿨어택'에 참여했다. 축구에 관심있는 한솔초 5·6학년 26명 학생들은 지난 30일 청주FC소속 선수단과 축구스킬 배우기, 축구 경기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쿨어택' 참여 학생들은 "가까이에서 축구선수를 처음 만나 신기했어요. 선수들에게 축구를 배우니 축구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 앞으로 축구가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청주FC도 많이 응원 할게요" 등등 소감을 밝혔다. 양철기 한솔초 교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발달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몸의 근육과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탄소중립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탄소중립학교'를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국원초는 교육을 실시한 후 폐자원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특히 1학년 '병뚜껑 나비 냄비 받침', 2학년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연필꽃이와 거치대', 3학년 '마크라메 도어벨', 4학년 '양말목 바구니', 5학년의 '양말목 미니 손가방', 6학년의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인숙 교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왜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지, 생활 속에서 어떤 것들을 실천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최근 자기성장 '제로웨이스트 교내 캠핑'을 실시했다. 이번 캠핑은 학교 공간을 활용해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고,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학생들의 주체적인 활동이다.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한 '반별 영화관 운영 및 영화토론회', '제로웨이스트 학년 체육대회', '텃밭을 활용한 반별 요리대회 및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권주현 교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들이 어떤 노력을 해야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최근 은생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은생 장학금의 명칭은 장학금 기탁자의 성명에서 비롯됐다. 장학금을 기탁한 이는 제일교회 박은생 집사로 조상호 목사와 함께 중앙탑초교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집사는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학교에서는 학년별 1명씩 6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이영희 교장은 "열심히 일해서 모은 소중한 재산을 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큰 희망을 느꼈다"며 "학생들도 박 집사의 뜻을 본받아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여울초등학교가 지난 28일 교내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수학적 구조물을 만드는 '7회 여울수학구조물 경진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 학교 5~6학년 학생들은 이른 아침에 등교하거나 방과 후에 남아 빈 교실에서 연습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3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카프라를 이용해 구조물을 쌓으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 '아름다운 수학 구조물'에 따라 학생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아름다움을 담은 창의적 수학 구조물을 만들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전통 식문화 계승 조리체험 실습'을 운영한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3. 전통 식문화 계승사업'에 선정돼 박미화 영양교사의 지도로 실과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전통 음식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영양교육 강화와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우선 1학년 학생들의 '인절미와 과일화채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7월에는 2~3학년의 쑥개떡, 보리개떡, 과일화채 만들기, 11월은 4~6학년 꽃 절편, 삼색 경단, 오곡 강정, 과일화채, 다식 등 다양한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찹쌀 반죽을 절구에 넣어 방망이로 치고 편평하게 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고물이 잘 묻히도록 정성스레 굴려 쫄깃쫄깃 맛난 인절미를 완성했다. 또 모양 칼을 이용해 참외, 수박, 배 등 여러 가지 과일을 자르고 오미자 우린 물과 설탕물, 잣으로 시원한 과일화채도 만들었다. 1학년 한 학생은 "직접 내 손으로 맛있는 인절미와 과일화채를 만들어서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라고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지난 28일 이 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사 1교 똑똑한 금융교육'을 했다. '똑똑한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다. 추풍령초는 지역 금융기관인 추풍령 농협과 '1사 1교 금융교육'을 결연해 이날 영어실에서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학생들에게 저축과 투자의 개념, 금융투자의 종류, 신용 위험관리의 중요성 등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로 꾸몄다. 또 모의 투자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장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경제 지식을 알게 되고, 실생활에서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해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마음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부모의 자기 성장을 통한 가족관계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의 마음을 이어줄 '이음 부모학교'는 꿈꾸는 나무 심리상담센터 박지만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감정코칭 훈련, 자녀의 자율성 존중하기, 갈등 해결의 4단계 방법 등을 배우고, 또래 자녀를 둔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충을 함께 나누며 공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최근 들어 아이 양육 방법에 대해 답답함과 혼란스러움이 많았는데 교육을 받으며 부모라는 역할 이전에 나 자신을 먼저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 의랑초등학교는 2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을 받아 전교생 70명이 '신나는 예술여행 Book performance 환상의 도서관'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 늘해랑 강당에서 토끼가 설명해 주는 피노키오, 엘리스, 파랑새 등 동화책 속 주인공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보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 책들의 반란이라는 이야기 속 시간 여행을 통해 여행자로서 경험도 해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출연 배우들과 함께 직접 연기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의랑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에 당선됐다. 2020학년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예술꽃씨앗학교'로도 선정돼 'TOP 예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행하며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7일 교현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2학년 4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청소년, 노인들에게 교통, 범죄, 보건, 안전 등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교통안전을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이면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면도로에 대한 이해, 횡단 방법 및 상황에 따른 체험도 이뤄져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시는 지역 37개 초등학교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제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 황간초등학교(교장 문병칠)는 27일 유치원생과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황간초에 따르면 이 학교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 인식개선 동화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후원하고, 한국 파릇하우스에서 기획했다. '우리 함께 춤출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이 동화극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살아가는 꿈을 표현했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공연인 만큼 장애인에 관한 편견을 없애주면서도 노래와 악기 등의 예술적 요소도 충분해 인기를 끌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최근 원주 YS스윔키즈 수영장에서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수영장에서 호흡법과 발차기, 도구를 이용하며 이동하기, 물에 뜨는 방법,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전체적인 생존수영과 구조법을 익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교실에서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던 생존수영 교육이 실기 교육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직접 몸으로 익혔다. 5학년의 한 학생은 "작년까지는 수영을 체육관에서 흉내만 냈었는데 실제로 물에서 배우니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과 친해지고 수상 위기 상황 발생 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됐다"며 생존수영 교육의 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숲 이름 공모전을 실시하고 입상작을 선정했다. 신백초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29편의 응모작이 출품됐고 그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편의 작품을 전교생이 직접 투표해 총 3편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6학년 이아름 학생의 '한빛 숲'이 1등에 선정됐고 2등에는 4학년 육선윤 학생의 '토리도담 숲', 3등에는 2학년 신혜진 학생의 '희망의 숲'이 각각 선정됐다. 이아름 학생은 "우리 학교 숲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분이 좋았다"며 "한빛의 뜻처럼 우리 학교 숲이 세상을 비추는 환한 빛의 숲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역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는 아동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과 함께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탐색하며 간식을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 과정으로 아이들의 아동 정서 발달, 오감을 자극한 두뇌 발달 및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아동들은 맛있는 컵 화분, 저염 샌드위치, 영양 만점 파프리카 볶음밥 등을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은 지원센터 영양프로그램실에서 매주 금요일 기수별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영양교육과 재미있는 실습 체험을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명덕초등학교는 26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로 직접 방문한 기상체험 트럭에서 기상캐스터 체험, 번개 생성 원리 등 다양한 날씨 체험활동으로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기상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날씨와 관련된 기초 용어, 비와 바람이 어떻게 생기는지 등의 기상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명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험을 넓히고 지식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는 지난 23일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등굣길 '2050 탄소 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2050 탄소중립 캠페인'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부 정책과 함께 가정과 학교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다짐을 공유하는 교문 앞 캠페인을 가졌다.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실천 방안으로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우리 집 식물 가꾸기 등 일상 속 작은 변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권대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뿌듯했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재 학부모회장은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병학
[충북일보] 충주여자중학교는 최근 학생 급식으로 '돈마호크 스테이크' 메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또 후식으로는 수리취떡을 제공해 전통음식을 접하게 했다. 한 학생은 "학교급식에서 새로운 구경과 색다른 경험을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단순하게 한 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학교에 오고 싶어하는 이유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동화초등학교는 22일 민속 명절인 단오를 맞아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를 열었다. 단오 한마당 행사는 O, X 퀴즈를 시작으로 장명루,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수리취떡·앵두화채 나누기와 딱지치기, 씨름 등 전통놀이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색실을 꼬아 장수를 비는 마음을 담아 장명루를 만들어 팔에 걸었다. 팔이 빠져라 힘껏 딱지를 치고, 씨름도 즐겼다. 장명루를 만든 6학년 김율 학생은 "처음 하는 체험으로 시간이 많이 걸려 엄마, 아빠 것을 만들지 못해 아쉽다"면서 "빨강, 노랑, 파랑, 검정, 흰색 다섯 가지 오색실을 꿰며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성교육 중점학교인 동화초는 학부모와 교사로 구성된 교육과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감·동행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홍찬기 동화초 교장은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온 동화초 교육공동체 문화가 세대 공감 인성교육의 바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과정 확장으로 교육공동체 동행·화합의 숲 구현을 위해
[충북일보] 청주 단재초등학교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詩의 향기, 詩낭송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준비됐다. 충북재능시낭송협회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했다. 행사 참가자 A학생은 "시낭송이라는 게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배를 나오게 하는 과정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운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삶 곳곳에 녹아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끌어내 전인적인 성장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겁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등학교가 보건복지부와 포스코가 공동 주최한 '학교 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에서 학생과 교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이 학교는 '학교인구교육수업경진대회'에 참가 학생이 참여한 학생 산출물 부문 대상, 교사 수업지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학생 산출물 부문(4학년 김수연, 유성원, 이시아, 정호정, 전영석, 임경훈, 황윤아) 대상(포스코 대표이사상)과 상금 200만 원, 교사 수업지도 부문(교사 이재성)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박범건·박준성(2년) 학생이 최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 2023년 충북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중등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시 대회 예선과 본선을 거쳐 각 시·군 대표 12팀 간의 경쟁으로 진행된 중등부 대회에서 충주 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달 탐사선 다누리의 활용 방안과 우주쓰레기 처리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거친 끝에 금상을 차지해 9월로 예정된 전국대회의 출전 자격을 얻었다. 두 학생은 "지도교사 한은서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올라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최근 세계시민 공감 페스티벌로 실시했다. 이 행사는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비중이 높은 주덕 교육공동체를 위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상호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세계의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체험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계시민 페스티벌은 충청북도 국제교육원 다문화지원센터, 충주가족지원센터, 충주시립도서관, 학부모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음식, 놀이, 문화의 교육 부스와 의상, 인형, 악기, 그림책과 과자의 상시 체험부스로 나눠 총 7개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핀란드의 전통놀이인 '몰키'와 전통 음식인 태국의 '텃만꿍', 일본의 '당고', 한국의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각 나라의 전통 가옥과 국기 및 문화 알기 등 체험과 놀이 위주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기념 촬영하기, 다양한 악기 연주해보기, 그림책과 기념품을 전시해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름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다문화 교육의 숲 가꾸기의 올바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1, 2, 6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21일 제천워터파크캠핑랜드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두학초는 작은 학교의 특수성을 살려 전교생이 함께하는 활동들을 '함께 같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자전거 타기, 텃밭 가꾸기, 독서 활동, 전래놀이, 공연 관람, 산내들 체험, 재능 나눔 등) 진행해 왔다. 캠핑랜드에서 학생들은 미니 기차, 바이킹, 사계절 썰매와 범퍼카를 신나게 타고 수영장에 들어가 본격적인 물놀이를 했다. 여러 교사와 6학년 형들이 유치원과 저학년 아우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도와주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6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몇 년간 수영장에서 놀아 보지 못해서 슬펐다"며 "생존수영도 체육관에서 이론으로만 익혀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물에서 놀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어린이 취타대 37명의 학생 단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국립국악원을 찾아 전통 예술의 맥을 잇고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를 형성하기 위해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국악을 중심으로 '해설이 있는 공연' 관람으로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가락과 소리를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도 만들었다. 특히 국악의 변천사와 전통 악기의 소리 특징, 악기 연주법 등을 익힐 수 있어 취타대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 동명초 어린이 취타대는 제천시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취타'라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아리로서 아침 시간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우수하며 제천 의병제 사전공연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어 지역의 전통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타대 김지현(6) 집사는 "평소에 꼭 오고 있었는데 좋은 체험의 기회가 돼 너무 기쁘며 앞으로 실력을 향상해 좋은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고등학교가 과학적 학습 진단과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 지원에 나선다. 오송고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학 뇌 모니터링 기술인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법(fNIRS·Functional near-infrared Spectroscopy) 기반의 데이터를 통한 과학 역량 측정 검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fNIRS는 근적외선을 사용해 뇌 활동 측정을 통해 피질의 혈역학적 활동을 파악하고, 대뇌피질 주변 헤모글로빈 농도 변화를 측정해 뇌활성도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할 때 두뇌의 활성 정도를 직접 측정, 진단하며 측정 결과는 분석 후 학생들에게 제공해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오송고는 한국교원대학교 뇌기반교육연구소와 함께 '2023. 에듀테크 선도 고교 자율과제'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차 측정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 2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다음 달 60여 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에 참여한 2학년 이지안 학생은 "두뇌 활성을 직접 측정한 신뢰 있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어 학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