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전국에서 실시되며 제천시는 이에 따른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천에서는 총 872명의 학생이 제천고(345명), 제천여고(336명), 제천제일고(191명) 등 관내 3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각 시험장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각 교육지원·교통 관련 공무원, 관할 동장을 비롯한 주민이 오전 7시부터 학부모와 수험생의 선후배들과 함께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김창규 시장은 "인고의 수험기간을 극복한 수험생들과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 모두 좋은 결과로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해 지역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시내버스 수송력을 보강하고 택시부제를 임시 해제했으며 수험장 주변 교통 지도와 주차 금지와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등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 방위로 대책을 마련해 지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종료되는 16일 오후 6시부터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에 나선다. 도교육청 3국 2담당관 12과와 10개 교육지원청 교직원은 각 시·군·구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일탈행위·범죄 예방 집중 캠페인을 펼친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사고 발생과 학교폭력 발견 시 즉각적인 사안 보고, 처리 대책도 강화한다. 각 고등학교는 학생생활지도 특별기간에 자체저긍로 학교 주변과 취약지역 특별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수능 응원전이 충주지역에선 아침 추위를 이겨낼 정도로 뜨겁게 치러져 눈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중단된 교문 앞 수능 응원전이 4년 만에 부활함에 따라 충주지역 각 학교 고사장 교문 앞은 수능 시험을 보러 들어가는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후배들과 가족들로 북적. 충북도교육청 57시험지구 2시험장인 충주대원고와 4시험장인 예성여고 일원에서 학생들은 플랜카드를 들고 북을 치며 수험생들을 응원.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자치단체장, 내년 총선 주자 수험생 응원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북도교육청 제3시험장인 충주여고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 조 시장은 16일 이른 아침 충주여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교통 혼잡을 위해 일하는 경찰들을 격려. 이날 지역 곳곳에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수험생을 위한 현수막을 걸고 자신을 홍보.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도 3차 대학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시 전문가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의 저자 윤윤구 EBS 대표 강사를 초청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이라는 주제로 △고등학생을 위한 전형별 준비전략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한 전략적 큐레이팅 △입시를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학부모의 전략적 행동 등으로 구성된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청성·청산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를 12월 18일 별도 개최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도내 4개 시험지구, 3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충북 응시생은 모두 1만2천220명으로 지난해 1만2천630명보다 410명 줄었다. 이날 오전 7시께 제56지구 제1시험장인 청주고등학교 정문에서는 수험생을 격려하는 응원이 이어졌다. 예년과 달리 재학생들의 응원은 보이지 않고 교사, 대학생 선배, 시민들의 응원 함성이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청주 운호고등학교 3학년 학년부장인 김동욱 교사는 시험장에 들어서는 제자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격려했다. 한 교사는 '수능 대박'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주고 인근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CCC동아리 소속 학생 10여 명은 핫팩을 나눠주며 "파이팅, 수능대박"등의 구호를 외쳤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은 핫팩과 함께 간단한 간식 꾸러미 500개 준비해 수험생을 응원했다. 센터는 오전에 청주고에서 응원하고 오후에는 성안길 청소년과장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응원나온 송경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은 "응원을 받으면 수험생들이…
[충북일보] ○…진천에서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분하게 치러져 타 지역과 대조. 이날 진천고(충북도교육청 56지구 18시험장) 정문에는 전도성 진천부군수와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수험생을 데려다주는 학부모와 일부 교사들만 눈에 보이는 등 응원 나온 후배들의 모습은 극히 일부만 조용히 응원. 일부 교사들은 수험생들의 어깨를 주무르며 긴장을 풀어주는 등 응원. 학부모 김모(58)씨는 "이번에는 작은 아이가 수능을 치른다"며 "과거에는 요란스럽게 모여 단체로 응원을 했으나 이번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전언.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03년 증평군이 출범한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증평에서 수능이 치러져 이재영 군수와 이동녕 군의회 의장, 학부모, 재학생 등 지역사회 주요인사들이 총출동. 이날 증평 충북도교육청 56지구 21시험장 형석고등학교는 증평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수험생들이 입장. 교문에서는 재학생들이 '원하는 大로! 꿈꾸는 大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격려. 증평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손뜨개로 직접 만든 키링을 비롯해 초콜릿, 젤리 등 간식거리가 담긴 선물 꾸러미를 수험생들에게 전달. 학부모 이모(47)씨는 "증평은 지금까지 청주에서 '원정수능'을 치러왔으나 이번부터 증평에서도 수능을 보게 돼 학부모들의 숙원이 해결됐다"고 기쁨을 표현.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앗, 내 신분증!" ○…오전 8시 8분께 한 수험생 어머니가 신분증을 두고 간 아들을 위해 청주 오송의 자택에서 청주56지구 8시험장인 대성고등학교까지 직접 운반. 수험생은 교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다 지갑을 건네 받고 안도의 한숨. 해당 수험생의 담임인 신현우(45) 신흥고등학교 교사는 "평소 성실하던 학생인데 오늘은 긴장한 것 같다"며 "종종 수능일 이런 학생들이 나와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언급.
[충북일보] ○…'선배님을 믿습니다', '수능을 응원합니다' , '받아라 만점' 등 수험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라는 뜻의 재치있는 문구가 괴산고 시험장 입구에 등장해 눈길. 교사들은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제자들을 따뜻하게 품에 안았고, 선·후배들은 톡톡 튀는 응원문구가 담긴 손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 / 주진석기자
○…곳곳에 멈춰선 학부모들 눈길. 오전 8시 40분께 충북도교육청 56시험지구 11시험장인 청주봉명고등학교에서 시험이 시작된 가운데 교문 안으로 들어서는 자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광경 연출. 이 학부모는 "시험 시작 전까지 학교 밖에서 딸의 곁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떨리는 마음을 안고 교문 안으로 들어가는 딸의 마지막 모습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고 말해.
[충북일보]예년과 다른 조용한 응원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4년 만에 열리는 수능 응원전은 차분한 분위기. 이날 오전 7시 10분부터 청주56지구 8시험장인 대성고등학교에는 충북고등학교와 신흥고등학교, 청주고등학교, 청석고등학교의 교사들이 일일이 수험생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 청주고 3학년부장인 김정록(58) 교사는 "예전에는 꽹과리를 치거나 함상을 내지르는 등 떠들썩했는데 올해는 조용하다"며 "수험생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할 수 있을 듯해 이 같은 '조용한 응원전'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귀띔. / 김민기자
[충북일보]"도시락 준비하다 늦을 뻔…" 경찰 아저씨 감사합니다 ○…오전 7시 35분께 "수험장에 늦을 것 같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은 강서지구대 이건호 경사와 조성진 경장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청주56지구 8시험장인 대성고등학교까지 7.4㎞를 질주하며 운송. 차량 운행이 원활하지 않은 시간대라 골목길을 경유하며 오전 8시 1분께 도착. 차량에서 내린 수험생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교문을 향해 내달리면서 주변은 웃음바다. 해당 수험생은 점심에 먹을 도시락을 직접 준비하다가 시간이 오래 소요됐다는 후문.
[충북일보]"아, 수험표 안들고 왔나봐" ○…수험장 교문 앞에서 가방을 모두 풀어헤치고 준비물을 확인한 수험생이 있어 눈길. 충북도교육청 56시험지구 13시험장인 청주여고 정문 앞에서 한 수험생이 "무언가를 잊고 온 것 같다"고 놀라며 급히 가방을 열기 시작. 인도 한편에 주저앉아 도시락부터 수험표·신분증·필기도구 등을 하나하나 꺼내 보며 준비물을 잘 챙겨왔는지 확인. 다행히 두고온 것이 없어 안도의 한숨을 쉬고 무사히 입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지역 주민도 "수능 시험 잘 치르길" 한마음 ○…시끌벅적한 응원전이 사라진 수능 고사장 앞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로 채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충북도교육청 56시험지구 13시험장인 청주여고 주변은 한산하고 차분한 모습. 하지만 한 지역 휴대전화 판매 업체가 "긴장 말고 수능 잘 치르라"며 핫팩·간식이 든 꾸러미를 배부해 눈길. 이 업체는 학생 뿐만 아니라 함께 응원하는 교사, 학부모 등에게도 꾸러미를 나눠줘 훈훈. 이 업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으로서 학생들을 응원하고 싶어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진한 포옹 진한 격려 ○…진한 포옹으로 수험생을 격려하는 교사가 눈에 띄어. 충북도교육청 56시험지구 13시험장인 청주여고 정문 앞에는 응원을 나온 교사가 가득. 이들은 어깨를 두드리거나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학생들을 격려. 이 중 봉명고의 한 교사가 소속 학생들을 하나하나 품에 끌어안으며 긴장을 풀어줘 감동. 고3 담임이 3년째라는 이 교사는 "포옹을 하면 학생들이 기쁘게 받아줘 매년 똑같이 안아주고 있다"고 말해.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5일 오전 충북 도내 수험생들이 원서접수처에서 수험표를 수령했다. 수험생들은 오후 1시부터 예비소집에 참석해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하고, 시험당일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문도받았다. 올해 수능 응시 지원자는 50만4천588명이다. 전년도보다 3천442명 감소했다. 충북지역에서는 1만2천220명이 응시한다. 지난해 1만2천630명보다 410명 줄었다. 재학생 8천988명, 졸업생 2천842명, 검정고시 390명이다. 충북지역 고사장은 34교 542실이다. 청주 387실, 충주 85실, 제천 44실, 옥천 26실을 마련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별도 시험장이나 분리 시험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장애가 있는 수험생 10명은 청주 흥덕고(5명), 충주 예성여고(5명)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고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등을 갖고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 휴대전화,태블릿PC,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험장 반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한국교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청주시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를 위한 후보자등록을 진행했다. 후보자등록마감 결과, 박종률 교수(제4대학 체육교육과), 이용기 교수(제2대학 역사교육과), 차우규 교수(제1대학 초등교육과), 최철 교수(제4대학 미술교육과), 김국현 교수(제2대학 윤리교육과), 김경래 교수(제4대학 체육교육과)가 등록을 마쳤다.(기호순) 선거운동기간은 15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선거는 오는 28일에 실시된다. 선거운동기간 중 오는 21일에 합동연설회,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직접·비밀선거(직선제)로 치러지며, 선거인의 선거 참여비율(투표권 반영비율)은 교원선거인 68%, 직원·조교선거인 16%, 학생선거인 16%이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장(독어교육과 박현선 교수)은 "후보자등록 마감 후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6일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소방본부,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이동, 보건안전 관리, 시험편의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교육청은 기관별로 시험당일 비상운송차량, 행정차량, 순찰차량, 마을버스 등을 활용해 수험생의 신속한 시험장 이동을 돕는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에서 교통통행 집중관리와 불법 주정차 강력단속에 나서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대중교통의 차량진입과 주차를 금지한다. 수능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지 않도록 지역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의 출근시간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됐다. 시와 소방본부는 수험생 안전을 위해 15일 소독작업을 실시하는 등 14개 시험장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에 임박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교육청은 신속히 시험장을 재배정하고, 해당 수험생에게 보건·응급 지원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 보건인력과 119 구급차도 대기하게 된다. 시는 수능시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4회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대 '얼굴같은 내 사과'팀을 비롯해 11개 팀이 경연했다. '얼굴 같은 내 사과' 팀은 트랜스봇을 기반으로 2대의 Depth Camera와 Jetson Orin Nano를 활용한 이미지 인식 및 YELO v5 기반 딥러닝 연산과정을 통해 임무를 원활히 수행해 대상을 받았다. 시상금은 300만원이다.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는 전국의 농업기계공학과 관련 재학생들이 정해진 경로를 이동하며 과일을 검출, 계수하는 능력을 가진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고 경기장에서 임무 수행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Daedong, TYM, LS엠트론, 한국쓰리축에서 후원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기후변화, 환경오염과 관련한 기획사업인 '무심한 수달展'을 연다. '무심한 수달展'은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분야의 예술강사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생태환경 예술교육이다. 전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진행되며, 청주 무심천을 본 딴 가상 전시 공간을 구현하고 예술교육을 통해 제작한 전시 작품들의 해설과 작품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홍혜전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은 "충북형 아트에듀테크 실현을 목표로 융·복합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전년도의 인문예술, 올해 생태환경예술과의 접목과 같이 메타버스, VR 등 과학기술과의 융합 교육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소리 내려 한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주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충북지역 운영기관으로 첫 선정돼 5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산학협력 EXPO 세미나장에서 열린 'K-Tour Idea Challenge 2023'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목포대, 부산여대, 안동대, 전주대, 동국대 WISE캠퍼스, 울산대로 이뤄진 각 참여대학 학생들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10월 공모 예선을 통해 선발해 치른 본선이다. 본선은 2023 산학협력 EXPO의 부대 행사로 열려 관광거점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5개 대학과 관광 분야 ICC(기업협업센터)를 운영하는 3개 대학 총 8개 전국 대학의 공유·협업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공을 살린 발표작을 현실화 시킬 수 있게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활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총장과 현업 직원 간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장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업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작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청사항을 윤승조 총장에게 자유롭게 제안했다. 윤 총장은 제안마다 직접 응대하며 현업 직원들의 고충을 수렴했다. 윤 총장은 "이번 현업 직원과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안전보건에 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의견청취 체계로 총장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반기 1회 이상 총장이 직접 현업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있으며, 온라인 산업안전보건건의함을 운영하는 등 현장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최근 백석문화대학교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비교과 및 교과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및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융합대학 진영준 학장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각 지역에서의 중점역할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미래융합대학은 만30세 이상 고교 졸업자 및 특성화고 졸업 후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교 내 성인학습자-학령기 학생 구분 없는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대학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정기신 교수가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과학기술대에서 안전공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생물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운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정 교수는 소방청 중앙기술심의 위원과 국토부 중앙건축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묘 신기술 확보와 4년간 서울소방본부 성능위주설계 단장으로서 성능설계 가이드 라인에 따른 공학적 근거에 기초한 소방설계 기술을 발전시켰다. 또 2002년부터 한국화재소방학회에서 소방 발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회장 취임 이후 소방 교육 분야의 사기진작에 이바지했다. 여기에 소방청 심의위원, 소방 정책 자문 평의원, 자체 평가위원 등 활동하며 제연 분야의 개선에 중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소방청 중앙소방특별조사단, 국가화재안전기준센터 건립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제도 개선과 화재안전기준센터 설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9년 9월 1월부터 현재까지 소방방재학과 교수로 근무하며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