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추석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 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참여의료기관은 지역 내 의약 기관 중 155개 기관(△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106개소 △약국 47개소)이 지정 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시 보건소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약 기관 지정 일자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주민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 관리센터(119)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시 홈페이지 알림창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이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며 "연휴 기간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제천시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6개 과제, 16개 세부 추진계획으로 △서민 생활물가 부담완화 △재난·재해 예방 및 신속 대응 △주민편의 증진 및 불편 해결 △관광 분야 종합대책 △함께하는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연휴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 및 민원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13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 대책도 마련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진료를 하며 당직 의원과 약국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줄일 예정이다. 또 기타 분야별 비상근무 실시로 매일 30여 명의 공무원이 주민 생활 분야는 물론 관광지 종합대책, 지역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특이 사항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즉시 상황 보고와 적절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교통, 상하수도, 도로 쓰레기 등 주민 생활과 밀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제천역·터미널 등 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 순찰 및 구급대를 전진 배치한다. 소방서는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선제적 구급 대응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체계 확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제천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영춘면 초등학교 학생 38명과 교사 14명을 초청해 지난 9일 영춘면 민물고기 축양장에서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노치원 연구사의 진행에 따라 암컷 은어에서 알을 채취하고 수정시키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수정된 알을 채란판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 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배웠다. 야외 수조에서는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로봇 물고기'를 직접 움직여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 물고기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어류의 생태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물고기 축양장을 새로운 교육의 장, 체험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느티마을에 있는 민물고기 축양장은 2018년 조성됐으며 쏘가리 치어, 은어 수정란과 육식성 어종의 먹이가 되는 잉어 치어, 붕어 치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0일 지역 내 모범음식점 월례 회의에서 QR 외국어 메뉴 안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하이케이푸드' 업체에서 진행했으며 올해 5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공모 선정 사업인 '관광 인구 충전 사업(BETTER里)'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2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20개국 외국어가 지원되는 QR을 설치한다. 이 QR 외국어 메뉴 안내 서비스는 기존 음식명만 외국어로 표기하던 방식이 아닌 음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있어 메뉴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업 대상에 선정된 20개 업소는 초기 설치비(약 50만 원)와 1년간 유지 보수비(8만8천원)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하이케이푸드' 업체는 이미 같은 사업을 서울 광장시장과 남대문 시장 등 500여 가맹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의 인지도를 긍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 인증을 앞두고 외국인 유치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관광 인구…
[충북일보] 영동군에 색다른 카페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영동군 영동읍 영산로 42번지에 자리 잡은'녹원 카페'는 지난 10일 개점했다. 이 카페는 군의 '2024년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지원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다. 운영은 사업단인 영동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맡았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단이다.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부터 사업비 4천500만 원(도비 1천350만 원·군비 3천150만 원)을 들여 집기를 구매하고, 내부 시설을 구조변경하는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했다. 영동중앙로터리클럽 지원금 4천500만 원으로 노인 일자리 참여자(25명)들을 대상으로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마쳤다. 영동중앙로터리클럽은 앞서 지난 1월 영동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 바 있다. 이렇게 문을 연 이 카페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손님을 맞는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한다. 이들은 커피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 응대와 같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12일 단양119수난구조대 하계 수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남한강 및 하천 등 수난사고 발생 우려 지역 존재에 따른 수난사고 대비 훈련 필요성과 수상 페스티벌 등 관광객 및 야외 여가 활동 증가로 수난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현장의 특성(흐린 시야, 수중 장애물 등) 이해 △구조대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수난 구조장비 숙달 및 현장 전문구조 역량 강화 △수난사고 유형별(익수‧실종‧침수 등) 구조기법 배양 등이다. 오정훈 재난대응과장은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아 철저한 훈련을 통한 사전대비가 없다면 안전한 구조가 어렵다"며 "단양군민과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북단양농협이 지난 10일 군청 관계자 및 마늘재배 농가 65명을 대상으로 팜한농(주)의 강사를 초빙해 이상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발병이 예상되는 마늘흑색썩음균핵병 사전 예방 교육을 했다. 마늘흑색썩음균핵병은 마늘과 다른 부추과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 매개성 곰팡이병으로 식물의 뿌리를 감염시켜 썩고 하얗게 변하게 하는 질병으로 생육 부진, 잎의 황변, 흰 구근 부패, 흑색경화증 등의 증상이 있다. 이와 같이 마늘재배 농가에 치명적인 질병이 될수 있지만 적절한 지식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작물 순환, 토양 태양화, 좋은 위행 관행, 저항성 품종 사용과 같은 효과적인 전략으로 곰팡이 질병으로부터 마늘을 보호할 수 있다. 안재학 조합장은 "웰빙 시대 각광 받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한 단양 황토마늘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관·민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가 이재신 제천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연연대는 11일 오전 제천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사적 법인카드 유용과 사문서위조에 대한 수사 의뢰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이 의원은 지난 6월 8일~9일 옥천에서 열린 제2회 충북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에 선수자격으로 참가해 업무출장비(15만1천원)와 업무추진비(28만4천원)를 사적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회는 동호회 성격의 지극히 사적 모임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격려 방문을 빙자해 회식비와 개인 숙박비 및 식비 등 출장비를 받은 '꼼수 성 공금횡령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참여연대는 "제천시의회 사무국에서는 해당 의원이 격려차 방문한 대회에 이 의원이 선수로 참가한 지조차 인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법인카드 사용을 위해서는 지방자치 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라야 하지만 해당 조항 어디에도 생활체육동호인 성격의 대회에 공식 격려가 가능하다는 문구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여연대는 이 의원의 사문서 및 공문서 위증 의혹도 제기했다. 참여연대는 "이재신 의원은 재직 전부터 재직기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토지) 30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다. 주택 소유자인 경우 재산세가 매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 20만 원 이하면 7월 일괄 부과된다. 토지의 경우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9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납부, 지방세입 ARS (142-211)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은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 발송 서비스도 제공하며 고지서가 없어도 본인 명의 카카오톡으로 발송된 납부안내서를 통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고지내역을 확인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므로,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추복성 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 등이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해 홍정희 행정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병원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병원 의료진은 응급의료체계 위기 상황에서 의료진의 피로 누적, 상급병원으로 전원 지연, 취약계층 간병인 지원 등에 관한 대안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312회 임시회에서 박한범 군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안정적인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추복성 군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군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맞고 있다"라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은 11일 명절을 맞아 함께 송편을 만들고 공연을 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동행' 추석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송편빚기와 문화 공연(난타, 트로트, 장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천지회소속 회원들은 고고장구공연, 악단공연, 트로트 무대 등 문화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은 두둥실 풍선아트 무대를 준비했다. 이재성 관장은 "추석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맞아 13일까지 장뜰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 공무원과 의회, 지역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11일에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장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오는 13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제, 문화관광투어, 브랜드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객수 증가, 매출액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등학교와 대미초, 가흥초가 최근 작은학교 공동수업 운영을 위한 주제통합수업 기획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 학교가 올해 구성한 작은학교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 강사는 주제통합수업 경험이 풍부한 청주 창리초 이효정 교사를 초빙했다. 이 교사는 주제통합수업 기획 방법, 운영 사례, 실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시너지 학습공동체 회원뿐만 아니라 인근 6지구 장학협의회 교사들도 참여해 주제통합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확산 기회를 마련했다. 산척초는 현재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며, 2학기에는 대미초, 가흥초와 함께 학년별 주제통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세 학교는 2학기 공동수업을 위한 체계적인 주제통합수업 기획 방법을 습득하고, 작은학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메리놀 마을창작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증평읍 교동리 139-1번지에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연면적 58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9월중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리놀작업장, 작품제작공간, 마을카페, 예술인 레지던시, 마을 공동작업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예술인 레지던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주 및 작업공간을 제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메리놀 창작소는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메리놀 시약소와 관련된 문화재를 기록하고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고 구도심활성화와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한강 구간에 대한 제방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예초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주환경청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제방사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하천 주변 시설물에 대하여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은 9월초부터 시작해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충주, 단양, 정선, 영월, 원주지역에 걸쳐있는 국가하천인 한강이다. 총 연장 184.12㎞며 예초작업은 56㎞ 예정이다. 자전거도로(섬강 합류부~충주댐 구간, 16.3㎞) 및 제방 34개소가 이 구역에 위치해 있다. 원주환경청은 이번 하천구역 예초작업을 9월 말까지 완료해 가을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드기·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민원 발생지, 산책로, 자전거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을 진행하며, 하천 시설물의 진·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해 안전과 유지·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추석과 가을 행락철 하천 공간에서 산책이나 자전거 이용 등 여가활동을 하는 국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0일 한빛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의 하나로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을 진행했다. 충북 영상자서전은 충북도민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시니어유튜버를 양성,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군은 이날 시니어유튜버로 활동하게 될 13명의 노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영상자서전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과 충북 영상자서전 피켓 퍼포먼스로 향후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니어유튜버들은 이달부터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연말까지 총 7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상자서전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음성군 한빛복지관(043-750-71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지난해 달리, 행사 기간을 4일에서 2일로 단축하면서도 음성만의 특색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전통과 문화를 군민과 함께 향유하고자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 이야기로 구분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통문화와 오늘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음성의 전통과 소리를 주제로 읍면별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음성거북놀이(거북놀이보존회), 전통혼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을 준비했다.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은 논매는 소리, 거북놀이,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등을 재현해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전기를 마련한다. 전통혼례의 경우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모집 신청에 선정된 전국의 커플 또는 예비부부 1쌍을 대상으로 주무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는 염경애, 왕기철, 조주선, 정회석 명창과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팀, 어린이 합창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이현창 지휘) 공연은 협연자로 남상일, 양은희(판소리), 임동원(대피리), 김수동(모둠북)이 출연해,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란 슬로건 아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충북도와 충북메세나협의회 후원으로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와 지역민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군에서는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0일 하모니체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캔들라이트 뮤직오브블록버스터', 10월 31일 에이지 아젠지아의 '팬텀싱어와 엘로디의 뮤직콘서트'가 이어진다. 이후 11월 21일에는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이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문화소외 지역인 괴산에서 연이어 수준높은 공연이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8천417건에 대해 238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세목별 부과 금액은 재산세 토지분 219억원, 주택분 19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시는 세수 요인으로 전년 대비 공시지가 0.78% 상승, 개별주택가격 0.65% 상승, 공동주택가격 1.3% 하락으로 세수 증감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납부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세액은 7월과 9월 각각 2분의 1씩 나눠서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지방세 납부 방법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자동화기기(CD/ATM) △ARS(142211)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13개 금융사앱 △카드사앱(삼성카드, 신한카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기 내 납세자의 신청으로 3개월 이내에 재산세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충주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와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한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 또 국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데 있어 상호 간 적극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종명 지사장은 "충주지사는 임직원의 아침밥 먹기 운동 참여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여러 방면으로 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쌀 소비 촉진 노력에 함께 해주신 충주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지부 역시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충주농협 학습조직 '탄금스터디'가 'NH농협생명 우수 내맘N클럽'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내맘N클럽은 농축협 보험 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지점 담당자들 간 학습 조직을 구성해 보험 상품과 금융 지식을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H농협생명보험의 교육 지원 제도다. '탄금스터디'는 학습회 리더 장은영 차장(충주농협)을 필두로 지점 13명의 임직원이 학습회를 구성, 생명보험 상품 교육과 함께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올해 2분기 전국 535개 내맘N클럽 중 최우수 학습회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이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다섯 번에 걸쳐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하는 등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지역민의 보장자산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한교 조합장은 "충주농협 직원들이 우수 내맘N클럽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에게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주농협 전 직원이 노력해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무인 플리마켓을 개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무인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정부혁신 어벤져스 '즐거운 비행' 팀이 주도해 기획됐다. '즐거운 비행'은 3년 미만 신규 공무원들로 구성된 혁신 조직이다. 플리마켓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중고 물품, 미사용 제품,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모든 직원들은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조직문화의 활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플리마켓을 통해 모은 금액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후원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에 직원들이 뜻을 모아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모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중고품 판매를 넘어 환경보호, 자원 재활용, 나눔 문화 확산,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충북일보] 충주시가 12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행쇼(행복한 쇼핑)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2024년 9월 동행축제'에 맞춰 충주 원도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및 이벤트들로 구성됐다. 먼저 12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소비 촉진을 위한 경품 대잔치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원도심 상권에서 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누리센터, 자유카페, 무학카페, 충의동카페, 성서중심시장 버스킹무대 앞, 관아골 소녀상 옆에 설치된 응모함에 구매 영수증을 넣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27일 오후 3시에 마감되며, 당일 저녁 7시 30분 자유시장 누리센터 주차장에서 추첨 행사가 이뤄진다. 추첨 행사를 통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무선청소기, 전기밥솥, 유아전동카 등 50여 개의 푸짐한 경품들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유·무학시장에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오색오감 쿠키만들기, 신나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통시장을 달리는 로드기차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조길형 시장은 "원도심 전역에 풍성한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악어섬 인근 '악어봉 탐방로'가 11일부터 전면 개방됐다. '악어섬'은 충주호와 어우러진 산자락 풍경이 마치 악어떼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악어봉은 이 악어섬의 절경을 감상하기 좋은 봉우리로, 충주시의 대표 명소로 인기를 끌어왔으나 그동안 월악산국립공원의 법정 탐방로로 지정받지 못해 입산이 허가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악어봉 개방을 위해 야생생물 보호구역 해제, 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등 법정 탐방로로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악어봉 탐방로 0.9㎞를 조성하고 보도육교를 설치했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충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악어봉 탐방로를 전면 개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악어봉은 충주호와 악어섬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충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도 많이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