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와인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생산한 명품 와인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맛보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 축제 관광재단(상임이사 박순복)은 오는 24일부터 26까지 3일간 '오월 와인의 계절, 영동의 봄'이라는 주제로 '제13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를 영동읍 하상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새로운 변화로 관심을 끈다. 이 축제는 지난해까지 '난계 국악 축제'와 함께 가을에 열렸으나, 올해부터 화창한 5월의 봄날에 단독으로 열려 계절과 와인의 시너지 효과를 살린다. 축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소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영동읍 하상 주차장으로 변경한 점도 눈에 띈다. 또 '영동군민의 날'(26일)과 '희망 복지박람회'(24~26일)를 함께 열어 주민의 화합을 도모한다.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와인터널과 전통시장 토요 장터 등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과 와인 관련 콘텐츠 확대를 위해 와인 전문 아카데미와 체험 행사 등 관련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 스테이크, 파스타, 포도 김밥, 초밥, 튀김 등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제공할 와인 푸드존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축제장의 와인…
[충북일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무대가 청주에서 펼쳐진다. 충북지구 청주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충북뉴스가 주관하는 '1회 야옹멍멍 페스티벌(사진)'이 오는 18일 청주 동부창고 야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가족의 탄생과 화합' 그리고 건강한 펫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4인의 성악 혼성 '이상한 앙상블'의 공연과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펫티켓 O·X 퀴즈', '아트 전시', '프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끼 많은 우리집 댕냥이 장끼자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매력있개상·성실참여상 등 총 25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상(1명) 30만 원, 금상(1명) 20만 원, 은상(1명) 10만 원 등 상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훈련사 행동교정 상담, 반려견 위생·미용 등을 챙길 수 있는 체험 부스, 포토존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현 청주JC 회장은 "야옹멍멍 페스티벌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장으로서 건강한 펫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즐겁고
[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16일부터 코딩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삼성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독서에 관한 관심 유발과 컴퓨터를 다루는 사고력 및 논리력, 창의력을 높이는게 목적이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초등학교 4~6학년에게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차시별로 선정된 도서인 '무영이가 사라졌다', '고기 말고 그럼 뭘 먹으라고·'를 독서지도사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토론하며 창작하는 활동 중심교육을 펼친다. 또 코딩 전문강사와 함께 책 속의 이야기를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메타버스) 속에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할 때까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삼성도서관(043-871-4971)에 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총 4회 10시간을 삼성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실시한다. 군 관게자는 "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독서코딩교육 체험활동으로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 14일 오전 8시 청주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필리핀 마닐라 노선 첫 취항 기념 입국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시, 에어로케이(Aero-K)가 공동 참여해 개최됐다. 이날 재단은 충북을 방문한 필리핀 입국객들에게 천연 염색 보자기로 포장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고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 음식, 쇼핑·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지은 관광마케팅팀장은 "앞으로 재단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충북을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개성을 마음껏 펼치는 장인 '24회 청주청소년한마음예술제' 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서 주최·주관하고 충북교육청과 청주시가 후원한 청주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 예술제는 '맑은 마음 밝은 미래'를 기본 목표로 청소년들이 예술문화 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최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중학교 52개교(316명), 고등학교 18개교(147명) 총 70개교에서 463명이 참가해 국악1,2(사물놀이·난타·풍물·민속), 무용(힙합·댄스스포츠), 문학(시·수필 낭송), 미술(일러스트레이션), 연극(촌극), 연예1,2(가요·보컬), 음악(중창) 7개 예술 분야 경연에서 끼와 실력을 겨뤘다. 금상(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각 분야 및 중·고교별 1팀, 은상(청주시장상) 각 분야 및 중·고교별 2팀, 동상(청주예총 회장상) 각 분야 및 중·고교별 2~3팀, 장려상(각 협회장상) 각 분야별 40% 내외(전체 100명 내외)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3회 충북청
[충북일보] 제천시 제24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가 지난 13일 제천문화회관 및 엽연초 수납취급소에서 열렸다. 이번 한마음 예술제는 총 262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미술 실기대회를 시작으로 연극, 무용, 문학, 연예, 음악 등 분야별 경연을 펼쳤다. 이날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29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충청북도 한마음 예술제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청소년 전용공간 확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일준 (사)한국예총 제천지회장은 "제천시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통해 꿈의 날개를 활짝 펼치고 성장할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4회째를 맞은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 등 여러 기관이 공동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이 15일 세종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열렸다. 세종시는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고, 한글과 우리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로 진행됐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 전시, 세종대왕 업적·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한글을 이용한 교육과 체험,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한글문화단지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지역 내 1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형1(영유아)에 선정된 '고고! 선사마을' 프로그램을 최근 개강했다. '고고! 선사마을'은 박물관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선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선사시대에 살던 요정을 따라 선사마을로 들어가 징검다리 걷기, 사냥놀이, 돌탑 쌓기, 움집 탐색 등 선사시대의 문화예술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유아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유아들이 박물관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맘껏 펼치고, 즐거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9일까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백봉초는 지난 14일 고 황창배 화가를 추모하는 8회 백봉 어린이 그림 잔치 오픈 기념식을 했다.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백봉초 어린이 56명이 그린 수묵화와 자유화, 상상화, 풍경화 등 80여 작품을 부흥체육센터(백봉초 체육관)에 전시했다. 벡봉초 학생들의 작품은 이달 17일까지 전시한 후 서울시 연희동 황창배미술관으로 옮겨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 전시한다. 고 황창배(1947~2001) 화가는 한국화에 서양화 기법과 재료를 도입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수 직을 그만두고 백봉초 인근에 마련한 공간에서 작업한 황 화가는 1996년 처음으로 백봉초 학생 그림 잔치를 열었다. 이렇게 시작된 이 학교 그림잔치는 그가 작고한 후 2005년까지 7회나 열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 에밀레 박물관에서 오는 25일 '속리산 꼬마 도깨비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꼬마 도깨비들의 놀이마당으로 보물찾기, 도깨비 탈 만들기, 도깨비춤 배우기, 짚풀공예, 머그잔 만들기, 장기, 오목 알까기 등 다양한 놀이로 꾸민다. 지역 공연단체 등의 다양한 공연도 마련한다. 에밀레 박물관은 고(故) 조자룡 박사가 미국 하버드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로 돌아와 1970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개관했다가 지난 1983년 속리산 상판리로 이관했다. 지난 2000년 조 박사의 타계와 함께 문을 닫아 놓은 뒤 설상가상 2014년 화재로 남아 있던 전시물과 건축물마저 훼손되는 진통을 겪었으나, 2018년부터 조 박사의 외손자인 이만종 ㈜도깨비 만인보 대표가 복원 과정을 거쳐 재개관했다. 이곳에는 조 박사가 우리나라 민속 신앙과 도깨비를 연구하면서 수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이 대표는 "에밀레 박물관을 재개장한 만큼 주민과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와 전시를 지속해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제37회 지용제'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관람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 군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여해 옥천 출신 방송인 '미주' 사진(엑스 배너기)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 사진을 남기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등 미니 여행용 가방, 2등 수건+우산 세트, 3등 무선 충전 펜꽂이, 4등 치약+칫솔 세트 등이다.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낸 관람객은 이벤트 참여와 관계없이 1등 경품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에 옥천에서 열리는 '지용제'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기리는 '26회 전국 단재 서예대전' 대상에 김홍기씨가 선정됐다.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14일 '26회 전국 단재 서예대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청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청주지부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서예 문화 진흥과 더불어 기량이 뛰어난 서예인 발굴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전국의 서예인을 대상으로 출품작 접수를 받아 1차 심사를 거친 뒤 특선 후보로 선정된 출품자의 2차 현장 휘호 심사를 진행했다. 만당 시인 중 가장 뛰어나다는 두목의 시 금곡원을 해서로 써서 출품한 김홍기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한글 부문 홍명희씨 △전·예서 부문 신은주씨 △행·초서 부문 김영남씨 △문인화 부문 이현숙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 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 전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 전관에서 초대작가전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입상자 명단과 전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원 누리집(http://www.cjmh.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 원
[충북일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15일 충북 곳곳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는 이날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봉축 행사를 연다. 행사는 첫째마당 '봉축법요식', 둘째마당 '축하공연', 셋째마당 '점등 연화쇼'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째마당 '봉축법요식'은 오전 10시 45분부터 법고시연과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 공양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의식과 대종타종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 15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날 법요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연경희 신도회장과 불교 신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점심공양(비빔밥)으로 문을 여는 둘째마당에서는 △신정애 외 전통무용 △보은 무지개악단 공연(20명) △함수연 외 5명 국악한마당(27명) △박철우 문인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셋째 마당은 △예불·점등식 △풍물공연(호텔 앞) △연화쇼(불꽃놀이)와 회향으로 구성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청주 용화사에서도 봉축대법회가 봉행된다. 지장스님의 사회와 현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용암로55)에서 예술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들의 첫 전시 '18th 전입신고서'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해당 전시는 지난 4월 11일에 시작해 오는 19일 종료한다. 이 프로그램은 14명의 예술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작품 이야기를 듣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8기 입주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알리고 지역의 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대개의 전시 관람 상황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이 작품을 매개로 간접적인 관계를 맺기 때문에 해설을 읽어도 해소할 수 없는 궁금증이 남는다. 이에 시립미술관은 작품에 대한 아주 사소한 것부터 예술 활동 전반에 대한 것까지 작가에게 직접 질문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첫 날인 15일은 오승언·김현묵·서연진·강재영·김용선 작가가, 16일은 이윤빈·민예은·유수진·구윤지·양정욱 작가가, 17일은 이은우·임민수·임재형·김민혜 작가가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작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와의 대화는 사흘간 매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3일 초등래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노을'군을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차군은 세종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로 최근 SNS와 인터넷에서 조회수 1천500만을 돌파한 자기소개 영상 'HAPPY(행복)'의 주인공이다. 화제영상 속에서 아빠가 만든 가사로 귀엽고 순수한 '행복 랩'을 선사해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차군의 영상은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촬영돼 세종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차노을 군이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재단의 문화예술·관광사업 홍보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군은 앞으로 재단의 다양한 사업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기록의 여러 단면을 살펴 볼 수 있는 '22기 박물관 연구과정'을 진행한다. 13일 국립청주박물관에 따르면 매년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 연구과정의 올해 주제는 '기록'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첫 강의는 김영관 충북대 사학과 교수의 '묘지명의 기록을 통해 본 백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어서 △6월 20일 라경준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실장의 '기록의 도시 청주, 직지의 의미' △7월 18일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불상에 새겨진 발원' △8월 22일 이경록 연세대학교 교수의 '한국사의 '불편한 기록'' △박종연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사무국장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록과 기록관리' △10월 24일 배영일 마곡사 성보박물관장의 '글자 하나 하나에 담은 사무친 염원-사경' △11월 21일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의 '조선문명의 저력, 기록' 강의가 준비돼 있다. '22기 박물관 연구과정'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는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청주시 상당구 은행상야로 425)에서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투 비 컨티뉴드) - Part 1. 그래서'를 개최한다. 해당 전시의 오픈식은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복합문화공간 '가덕면 창작실험실'은 지난 2023년 12월 옛 충북농업기술원 농기계훈련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했고, 지난 3월 입주단체로 청주공예협회를 선정했다. 입주작가 첫 번째 전시인 이번 기획전은 'TO BE CONTINUED'를 주제로 공예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작가 보고전을 시작으로 지역작가 교류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진영(금속), 염숙희(섬유), 민선희(맥간), 송혜경(가죽) 작가가 다양한 장르의 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일상 속에 스민 공예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진영 작가는 금속과 도자, 금속과 목공의 콜라보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예 작품을 제시하고, 염숙희 작가는 쪽을 키우고 발효시키고 염색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전통 염색의 세계를 선보인다. 민선희 작가는 보리줄기를 펴서 자연의 색과 질감으로…
[충북일보] (사)대한무용협회 충북지회(회장 박정미)가 주최·주관한 42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국민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영진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는 지역 간 교류를 통한 대학 무용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전통예술의 올바른 계승·발전을 꾀하고, 실력있는 신진무용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콩클로 선정됐으며, 코리아 국제현대무용콩쿠르·코리아 발레무용콩쿠르 지역쿼터제(예선통과 자격부여)가 부여되는 대학생을 위한 전국 유일 무용경연대회로 손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 충북예총, (사)대한무용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예선, 12일 본선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본선 종료 직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경연은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군무 등 5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올해는 한국전통 8개팀, 한국창작 5개팀, 발레 2개팀, 현대무용 33개팀, 군무 1개팀 등 총 49팀이 참가해 16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중 국민대학교 소속 김영진(현대무용)씨가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 수상자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예비청년들의 축제 '청춘랜드'를 연다. 한국영상대학교 공연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청년센터의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 중 한 부분으로 마련됐다. 세종청년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세종시 시민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사진 부스, 모루 인형 DIY, 액션페인팅, 청소년 고민상담, 타로카드, 럭키드로우, 타 학교 친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킹존에서 청소년 버스킹과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무대존에서는 지역 고등학교 밴드부와 댄스부 공연, DJ 이민우의 EDM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세종청년센터 홈페이지(https://4242.or.kr)나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홈페이지(https://www2.sejong.go.kr/youth)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지용(1902~1950)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한 '제37회 지용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정 시인의 고향인 옥천군에서 열린다. 군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이 기간 정 시인의 생가 주변인 옥천 구읍에서 '시민(詩民) 나라 골목 문학축제'라는 구호로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옥천 구읍 일원은 시민(詩民) 나라로 변모한다. 옥천문화원은 구읍 골목 곳곳에 거북이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 '오월 봄날~시야 놀자~거북이 골목에서'라는 테마를 살린다. 연특히 이번 '지용제'는 역대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26회) 가운데 한 명이자 단시(短詩)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지용 공원, 동주 정원, 풀꽃 시장)으로 재구성해 눈길을 끈다. 나 시인의 '풀꽃' 전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내 외식 업소가 축제장 향수 놀먹 광장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옥천 공설시장 상인회는 지역 분위기를 살린 농산물, 파전, 잔 막걸리를 판매한다. 본행사는 18일 오후 5시 '36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과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연다. 올해 수상
[충북일보]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2024 북 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책에 대한 흥미를 부여해 평생 독자의 시작점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스타트코리아 올해의 주제 '집'에 대해 소풍 구역, 그림책과 원화 전시 등을 꾸며 색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놀이 체험) 뮤직, 북 세계 여행을 떠나 볼까(18일), 나만의 시계 집 만들기(19일) △(부모 교육)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디지털 시대, 자녀의 독서 습관 어떻게 만들까·'(22일) 등 유아, 가족 단위, 성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외에도 만들기 체험(18일)과 영유아 도서 책 나눔, 독후활동지 나눔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043-539-7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13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자원활동가인 '짐프리(JIMFFree)'를 모집한다. 짐프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의 약자인 'JIMFF'와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Free'를 더한 자원활동가 이름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모든 공식 일정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공연팀 △마케팅팀 △문화사업팀 △영화음악 아카데미팀 △영화팀 △운영팀 △초청팀 △홍보팀 등 8개 팀 27개 부분이며 총 2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으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 영화제 전 기간 종일 활동이 가능한 자, 영화제 기간 제천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 사전 교육 및 영화제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자, 마지막으로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짐프리 지원은 JIMFF 공식 홈페이지 자원활동가 페이지 (https://www.jimff.org/w10_c_2024/1)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짐프리는 사전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0일간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선발 일정 및 모집
[충북일보] 청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다채로운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장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조성한 작가정원 7개 작품과 시민정원 15개 작품, 현대백화점그룹과 (사)생명의숲,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에서 기부를 통해 조성한 참여정원 2개 작품, 청주시에서 조성한 모두의 정원 1개 작품, 총 25개의 정원이 공개됐다.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작가정원과 시민정원 공모에 전국 각지의 전문작가와 개인 및 단체들이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을 출품했으며,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정원 7개 작품과 시민정원 15개 작품이 동부창고 일원에 만들어졌다. 작품들에 대한 최종심사 결과 작가정원 부문 대상은 조혜진, 김명기 작가의 'On drama 비밀의 성'이 선정됐으며, 시민정원 부문 대상은 신나경, 원아현, 정서희의 '몽실정원'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10일 열린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2024년 충북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일 충북문화재단은 청주 S컨벤션에서 올해 충북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기업·기관 관계자와 27명의 예술인(리더예술인 6·참여예술인 21)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예술로 사업설명 △주체별 역할안내 △인증서 수여식 △참여자별 자기소개 △팀별 상견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한 팀으로,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에 6개월 간 파견을 통해 조직 내 이슈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예술로 사업을 통해 선정된 27명의 예술인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기업에 파견되며, 리더예술인은 매월 140만 원 참여예술인은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충북 예술로 사업은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기업과 예술인을 적극 모집해왔다. 이번 선정 기업은 △스포츠(충북청주FC) △여행(청주국제공항) △농업(슬로우파머) △제조업(원익머트리얼즈) △여성(한국여성경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이모티콘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을 운영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9일 낮 12시까지 캐릭터 교육 프로그램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강사는 인기 이모티콘 '곰곰희 생각할수록' 제작자 성윤미 작가가 맡았다. 교육은 충북지역 내 이모티콘 제작을 희망하는 창작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10시까지 진행된다. 이모티콘 시장조사와 기획, 클립스튜디오 툴 활용법, 색감 구성 등의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톡 제안을 위한 이모티콘 스케치와 해당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은 최종 14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이모티콘 작가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29일 낮 12시까지 이메일(gklee@cjculture.org)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카카오톡 등에서 8건의 이모티콘을 출시한 성 작가가 교육을 맡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