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중학교는 9일 신축 본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학교 본관은 충북도교육청의 '행복감성 미래교실' 사업으로 총공사비 127억3천839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3천375.13㎡에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됐다. 괴산중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행복감성 미래형 공간'으로 꾸몄다. 1, 2층은 복합공간으로 학생들이 책을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요리사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가사실을 배치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능한 음악실과 소극장 형태의 드라마실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송인헌 괴산군수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교장은 "본관 신축에 도움을 주신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충북 대표로 출전,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각 지역대표 3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동명초 합창단은 '스스로 지키는 우리의 안전'이라는 개사한 합창곡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뛰어난 가창력과 작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합창부를 열성적으로 지도한 우승미 교사는 소방청장상인 지도교사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우 교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 한솔고등학교 김예원 학생이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5명의 학생이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에서 출품된 300개의 발명품 중 △국무총리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수상했다. 한솔고 2학년 김예원 학생이 출품한 '패러데이&렌츠의 법칙을 활용한 접이식 on/off 카드 -삑!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라는 발명품이 2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과 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이 발명품은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개선했다. 지갑 속 여러 장의 카드가 단말기에 동시에 인식돼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라는 안내 음성이 나와 교통카드를 따로 지갑 속에서 꺼내 찍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과학적 원리와 발명의 효과가 모두 반영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참신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미르초등학교 6학년 박가률 학생의 '보색 빛과 각도 조절 -안전 AI-KOREA-' 출품작과 연서초등학교 5학년 오인서 학생의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최근 '후배 사랑 샌드위치 만들기' 행사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 행사는 중국어 교과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중국어 교과 시간에 중국식 샌드위치를 만들어 후배에게 중국어로 '워 아이 니(사랑해)'라고 말하며 샌드위치를 전달했다. 2학년 김은진 학생은 "제가 만든 샌드위치가 이 정도로 맛있을 줄 몰랐다"며 "1학년 후배에게 내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전달할 때 매우 뿌뜻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와 후배 사이에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증진해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자 기획했다. 후배에게 샌드위치를 전달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후배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한편, 다른 나라의 간식을 직접 만들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타국의 간식 문화를 체험하며 각국의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문화 상호성에 대해 이해하고 타국의 문화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 소방 동요대회에서 19개의 출전팀 중 금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동명초는 30명의 합창단원 중 6학년 2명을 포함, 대다수 학생이 3~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출전했으며 어린 학생들이 이룬 값진 성과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국 119 소방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이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그런데도 동명초등학교의 금상 수상은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강한 상위 학년 팀들과의 경쟁 속에서 얻은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명초 우승미 교사는 "어린 학생들이 집중력과 열정을 발휘해 큰 성과를 거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지키는 우리의 안전(원곡 천만 송이 연꽃, 개사)'이라는 주제로
[충북일보]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보은군 보은읍 삼산 6구 경로당을 찾아 직접 만든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시연을 했다.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제작소에서 직접 만든 빵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적십자(RCY)와 세자매 바이탈 모둠이 함께 기획한 '보은지역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보은여고 RCY 단원 25명은 청주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 제작소를 방문해 마들렌과 단팥빵 200여 개를 만들어 보은군 관내 삼산 6구에 소재한 경로당으로 향했다. 세자매 바이탈 모둠 가운데 보건·의료계통의 진로를 꿈꾸는 바이탈반 8명은 보은군의 제세동기(AED)가 위치 지도 홍보물을 가지고 경로당에 합류했다. 세자매 바이탈반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관내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며 제세동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위급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자매 활동은 무학년제 기반으로 진로 분야가 같은 선·후배가 하나의 모둠이 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하는 보은여고의 특색있는 학생자치회 교육 활동을 말한다. 경로당 노인들은 "귀여운 손녀들이…
[충북일보] 괴산 목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최근 열린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학교 권민주(6년) 학생은 '철벽방어 생리대'라는 발명품으로 우수상을, 정규성(5년) 학생은 '휴대용 폴더블 책상'이라는 발명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권민주 학생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이 학교 교사 2명도 충북 대표로 참가해 지도노력단체상을 수상했다. 한두현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존중하며 꿈을 지원하는 교육방향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중학교가 '독서를 통한 공감의 확장'이라는 독서교육의 하나로 5일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 및 수산중학교 전교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작가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홍은전 작가는 이날 '과거의 나로부터 떠난다는 것'을 바탕으로 장애, 인권운동, 공동체에 관한 내용을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했다. 홍 작가는 평범한 비장애 대학생이 우연한 기회에 노들장애인 야학교사가 되며 인권운동의 세계에 눈을 뜨는 과정을 담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타인의 삶에 같이 웃고 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양중 학생회장은 "작가 강연을 듣기 전에 '그냥, 사람'을 읽으며 내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타인의 삶과 그 아픔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돼 의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수산중 학생회장은 "작가님의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행복한 아이인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내 삶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과 많은 사랑을 나누면서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욱빈 교장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처럼 타인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이 넓게 퍼져 그러한 공감의 원심력이 곳곳에서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학기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과 친구 사랑 주간 및 사이버 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을 맞아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를 위(Wee)하여' 대규모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의림여중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제천경찰서 용두파출소, 의림여중 또래상담 동아리, 바른생활부, 교직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피켓 문구를 외치고 응원 글귀가 적힌 물품을 나누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반겼다. 의림여중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예 행사 진행과 외부 전문 강사 초청을 통해 전교생에게 학교폭력 근절 및 사이버 범죄 관련 대면 교육으로 최근 전국적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로 인한 성범죄와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여중 Wee클래스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직원 자살 예방 교육 등 심리 정서 지원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학생들이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한 발명품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4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대회는 생활 속 불편한 점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은 최우수상 2점을 비롯해 특상 1점, 우수 6점, 장려 7점 등이 입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봉정초등학교 장민준(6학년· 지도교사 이찬식) 학생의 '잔량 없이 다 마실 수 있는 우유갑!'과 중앙탑중학교 용휘랑(2학년·지도교사 김효정) 학생의 '알약이 한 알만 쏙! 홀인원'이다. '잔량 없이 다 마실 수 있는 우유갑!'은 우유를 마시고 난 후 잔량이 남아 교실 바닥이 더러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유갑을 다양하게 접어보면서 최적의 경사면을 찾아내어 고개를 젖히지 않아도 잔량이 남지 않는 우유갑을 발명해 경제성, 친환경성, 실용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알약이 한 알만 쏙! 홀인원'은 약을 먹을 때 여러 개가 한꺼번에 나오는 문제와 약을 손으로 만지는 비위생적인 상황을 개선하고자 한 알씩 쉽게 꺼낼 수 있는 '홀인원'뚜껑을 개발해 약통에 부착한 발
[충북일보]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는 4일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과 학교문화 책임 규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2학기를 맞이해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캠페인을 주관한 또래 상담동아리와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행사의 주제를 '보물 같은 친구 찾기'로 정해 특별한 우정 만들기를 했다. 행사는 교내에 숨겨진 보물 종이를 찾고, 종이에 적힌 내용과 일치하는 친구를 찾아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고마웠던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펼쳤다. 학생들은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청소년 마음 건강지킴이 버스'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김진용(3학년) 또래 상담동아리 부장은"친구들과 재미있는 우정 샷을 남길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관심을 두고 배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3일 수안보상록호텔과 청년 취업지원 및 직업능력 개발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협력해 청년들을 위한 현장견학, 현장실습 활동, 레저스포츠 관련 취업 알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구직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김성수 교장은 "우리 학교는 특성화 전문학교로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전문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가 제공될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수안보상록호텔 전인호 대표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취업의 문이 쉽게 열리지 않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충주상고의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시대에 앞서가는 훌륭한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상고는 앞으로 수안보상록호텔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
[충북일보] 진천 만승초등학교(교장 이부원)는 3일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김진혁(5년)군은 농사를 지으시는 아버지가 지게발에 톤백을 거는 작업중 다치신 모습을 보고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자동 톤백 걸이 장치'를 발명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한 자동 톤백 걸이 장치'는 지게차 작업자의 버튼으로 유압을 이용해 자동으로 톤백 고리를 세워주는 장치로 지게차 작업자의 충돌과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이다. 김 군은 "발명과정이 힘든만큼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발명품 지도를 담당한 이정은 교사는 "3년연속 전국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아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발명 꿈나무들을 위한 지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최근 단양천댐 건설과 관련한 환경적 이슈를 중심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단양군의 자연환경 보호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단양군 전교생 43명이 참여해 본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단양천댐 건설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학생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단성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2일 건전한 성의식·가치관 함양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했다. 최근 허위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수법이 급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날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 악용 사례, 대처·처벌과 왜곡된 성인식 및 문화 개선의 필요성 등에 대해 진행됐다. 박창수 교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디지털 매체 활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성인지 향상 교육·교육공동체 성인지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성문화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초·중 전교생과 함께 신기한 과학 마술 공연을 관람했다.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한 마술 공연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함께 마술 공연에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 과학 마술 공연은 착시를 이용한 마술, 빛의 굴절을 이용해 얼음이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마술,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풍선 공중 부양 마술, 액화 질소를 이용한 과학 마술 등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너무 신기했어요, 저도 마술을 배워서 해보고 싶어요", "검정 손수건이 알록달록한 손수건으로 바뀌어서 신기했어요",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학마술공연 관람을 기획한 담당 교사는 "유·초·중 전교생이 함께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가 최근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교사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성남초 정문과 후문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학부모회와 충주시 학부모연합회, 5~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생님이 정말 좋아요',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인사해 주세요'와 같은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배너를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5~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캠페인 전날부터 직접 팻말을 제작하는 등 준비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학부모회는 이번 캠페인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학부모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는 이 행사를 연례 행사로 발전시켜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38만1천733명, 졸업생 등 수험생 10만6천559명을 합쳐 총 48만8천292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4천159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3천702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7천861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총 47만5천825명)와 비교하면 지원자 수는 1만2천467명(2.6%)이 증가했다. 재학생은 1만285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2천182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5학년도 수능과 동일하게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은 10월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종로학원은 올해 6월·9월 모의평가 접수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통계 발표 이후 사실상 최고치라는 분석을 내놨다. 2022년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5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지난 26일 배드민턴 스타 이동근과 함께하는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수업에는 현 당진시청 소속이자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선수인 이동근씨가 학교에 방문해 배드민턴에 관한 기술 및 전술을 가르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춘중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마을 돌봄 방과 후 활동으로 배드민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양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리그에도 참여하고 있다. 체육 담당인 이준원 지도교사는 "학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가르침을 주기 위해 이번 체육 교실을 마련했다"며 "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동기유발이 됐다"고 말했다. 박승룡 교장은 "학교 내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외부 프로그램과의 다양한 연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학생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욱 늘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지역사회의 건강한 학생 육성을 위한 영춘중학교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 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8월부터 '중국어 하루 한마디'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의림여중은 올해부터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에게 타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외국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어 하루 한마디' 또한 그 하나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학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의림여중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다문화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중국어 하루 한마디' 교육 방송을 진행한다. 일주일 동안 익힐 문장을 조회 시간 교육 방송을 통해 학습하고 학습지를 풀거나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게릴라 중국어 퀴즈쇼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다. 중국어 하루 한마디는 '하루 한마디 글로벌 외국어'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향후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어를 먼저 접한 선배들과 다문화 학생들이 일일교사로 직접 교육 방송과 게릴라 중국어 퀴즈쇼를 진행하며 후배와 친구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1회차 교육 방송을 진행했던 3학년 유도희 학생은 "내가 열심히 공부했던 내용을 후배들에게 교내 교육 방송을 통해 알려주니 정말 뿌듯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는 26일부터 31일까지 1학년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를 호주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이 아닌 역사, 과학 등 교과와 연계된 주제 탐구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지에서는 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예성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학교는 해외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난민 사람책 행사', '교과 연계 릴레이 발표', '원어민 영어 회화 방과후 수업', '글로벌 테마 교과 융합 수업' 등 총 6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1학년 부장 홍여진 교사는 "이번 호주 탐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 사격부가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26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흥덕고 사격부 이종혁(3학년)·임주환(3학년)·이준섭(2학년)·김의선(1학년) 학생은 총점 1천601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 공기권총 경기 단체전에서도 총점 1천712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혁 학생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총점 235.8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종혁 학생은 "사격부 모두가 노력해 단체전으로 2관왕을 달성해 감격스럽고 개인전에서도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규 흥덕고 사격부 지도자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어질 전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이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는 '2024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4개 학교(다정고, 두루고, 세종장영실고, 세종여고)에서 총 6팀, 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각 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은 사업 창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 현장 발표, 질의응답 등 세심한 검증·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장려상(4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에게 돌아갔다. 이 동아리는 '견주와 견종을 고려한 입마개 제작'을 주제로 개물림 사고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임하성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활동이 창의적인 사고 함양에 도움됐다"며 "이번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물림 사고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이 실생활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충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달래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은 VR 스포츠, 전통음식 만들기,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며 지역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과 첨단 VR 스포츠 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달래강 마을관리 협동조합 허옥 이사장은 "학생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방과후 돌봄교실과 마을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허율은 학생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 마을 협동조합과 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영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지역 마을 연계 교육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교육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미덕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미래 교육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가 최근 진행된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 리더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생회 임원 3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국회의사당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박정훈 국회의원과의 만남, 국회의사당 모의국회 체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방문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의국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국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캠프에서는 41회 졸업생인 이용각 동문의 리더십 특강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학생회 대의원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활동계획 발표와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졌다. 서형원 학생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고는 이번 리더십캠프가 학생들의 자아 발견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