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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창업가들 역량 발휘…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마무리

관내 4개 학교 30여 명 학생 참여 …아이템 교류
두루고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4.08.26 13:51:21
  • 최종수정2024.08.26 13:51:21

'2024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에서 참가 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이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는 '2024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4개 학교(다정고, 두루고, 세종장영실고, 세종여고)에서 총 6팀, 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각 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은 사업 창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 현장 발표, 질의응답 등 세심한 검증·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장려상(4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에게 돌아갔다.

이 동아리는 '견주와 견종을 고려한 입마개 제작'을 주제로 개물림 사고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임하성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활동이 창의적인 사고 함양에 도움됐다"며 "이번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물림 사고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팀들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청소년 창업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진로교육원은 이들이 전국대회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 자문,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정신이 필요하다"며 "진로교육원은 진로 체험실과 창업체험교육센터 내 시설,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학교 창업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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