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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후배 사랑 샌드위치 만들기 행사

  • 웹출고시간2024.09.08 14:39:39
  • 최종수정2024.09.08 14:39:39

제천 의림여중 2학년 학생들이 중국어 교과 시간에 중국식 샌드위치를 만들어 후배에게 '워 아이 니(사랑해)'라고 말하며 샌드위치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최근 '후배 사랑 샌드위치 만들기' 행사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 행사는 중국어 교과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중국어 교과 시간에 중국식 샌드위치를 만들어 후배에게 중국어로 '워 아이 니(사랑해)'라고 말하며 샌드위치를 전달했다.

2학년 김은진 학생은 "제가 만든 샌드위치가 이 정도로 맛있을 줄 몰랐다"며 "1학년 후배에게 내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전달할 때 매우 뿌뜻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와 후배 사이에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증진해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자 기획했다.

후배에게 샌드위치를 전달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후배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한편, 다른 나라의 간식을 직접 만들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타국의 간식 문화를 체험하며 각국의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문화 상호성에 대해 이해하고 타국의 문화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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