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과 전날인 24일 행사는 물론 12월 한달 동안 이벤트를 준비, 고객들을 맞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카페 라마다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2층에 위치한 '카페라마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으로, 호텔 내 연말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카페 라마다는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을 맞아 라이브 스테이션을 한층 보강하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대표 메뉴를 선보여 미각의 세계로 초대한다.영미권 파티 음식인 칠면조 요리를 비롯해 로스트한 쇠고기 꽃등심, 돼지 바비큐가 번갈아 가며 제공되는 라이브 스테이션은 오감을 즐겁게 해준다.크리스마스 기간인 24일과 25일에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서는 산타복을 착용한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가 준비됐다.이 기간 동안 저녁 뷔페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하고 스페셜 메뉴가 차려진다.◇스카이라운지 연인들의 천국 스카이라운지 사모스는 청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과 야경을 자랑하며 청주 명소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다.화려한 도심 전경과 운치있는 겨울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염색용 '숯가루' 및 여과보조제 '활성탄' 등을 식용으로 판매한 공모(41)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공주시 '숯과웰빙(통신판매업체)' 대표 공모씨는 식용으로 섭취할 수 없는 식품첨가물 여과보조제 '활성탄'을 허위 광고를 통해 식용으로 판매했다.공씨는 소비자에게 '숯이 사람을 살린다', '해독제, 설사, 소화불량 등에 효과'라고 광고하며 지난 2008년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2천105병(1천368kg), 1억6천4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충북 제천시 '한솔르바엘(식품첨가물제조업체)' 대표 박모(62)씨도 식용으로 섭취할 수 없는 식품첨가물 여과보조제 활성탄을 식용으로 판매했다.박씨는 '기적을 일으키는 식이요법, 숯가루의 약효, 간기능, 독소해독' 등으로 허위 광고하고 지난 2007년1월부터 지난달까지 9천392병(2천818kg), 1억2천만원 상당을 판 것으로 드러났다.이외에도 경기도 남양주시 '참숯꽃마을(통신판매업체)' 이모(57·여)씨는 도료 및 염색용으로 제조된 숯가루를 식용 '적송 숯가루' 제품으로 판매했다.이씨는 숙취해소, 염증완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국내·외 사용실적이 없는 첨가물 지정취소 △삭카린나트륨 사용품목 확대 △일부 품목의 중금속 기준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첨가물 지정이 취소된 것은 최근 몇 년간 국내외에서 사용실적이 없는 뮤타스테인(영양강화제), L-소르보오스(감미료), 가재색소·크릴색소(착색료) 등이다.그러나 건강기능식품 정제·제피, 캡슐 제조 시 피막제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폴리비닐알콜'에 대해서는 기준과 규격을 신설했다.식약청은 또 소스류, 소주 등 8개 식품에 대해 삭카린나트륨 사용기준을 신설하고, 건조채소류의 사용기준에 아황산염류를 추가했다.식카린나트륨 사용 기준은 추잉껌 1.2g/kg 이하, 잼류 0.2g/kg 이하, 양조간장 0.16g/kg 이하, 소스류 0.16g/kg 이하, 토마토케첩 0.16g/kg 이하, 조제커피 0.2g/kg 이하, 탁주 0.08g/kg 이하, 소주 0.08g/kg 이하 등이다.건조채소류에는 메타중아황산나트륨, 메타중아황산칼륨, 무수아황산, 산성아황산나트륨, 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등 아황산염류 6개 품목이 0.030g/kg 이하
'언제나 햅쌀맛!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청원생명쌀이 고품질 브랜드 쌀(Love-米)로 선정됐다.청원생명쌀은 20일 오전 11시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고품질 브랜드쌀(Love-米) 평가에서 12대 브랜드로 선정돼 수상 했다.러브미(Love-米)는 브랜드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상품차별화 촉진으로 우리 쌀의 품질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브랜드 쌀 1천800여개 가운데 최고품질의 12개 브랜드를 선정하는'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다. 특히 러브미(Love-米)를 받기 위해서는 1년 내내 균일하게 품질관리를 해야 하고 9개소비자단체와 연구기관, 국가기관 등이 엄격한 심사를 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는 브랜드인 만큼 쌀 평가 중 으뜸이다.청원생명쌀은 지난 200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003년까지 3년 연속 전국 쌀 품질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러브미(Love-米)에 2003년, 2005년, 2006년, 2008년, 2009년 수상에 이어 올해 6회째 선정돼 품질과 브랜드면 에서 전국 최고의 쌀로 거듭나게 됐다.군은 그동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고 등유 가격은 5주 연속 상승했다.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유가서비스팀이 오피넷에 발표한 유가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ℓ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944.2원을 기록했다.휘발유 가격은 지난 15일 1천942.0원으로 사상 최고가였던 지난 10월31일 1천993.2원보다 51.2원이 하락했다.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0.7원 내린 1천794.2원으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그러나 실내 등유는 전주보다 0.3원 오른 1천372.5원으로 지난달 셋째줍터 5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휘발유의 지역별 최고 가격과 최저 가격차는 96.7원/ℓ(서울2천3.27원-광주1천906.62원)이었다.경유는 서울(1천869.24원)과 경북(1천778.59원)이 최고, 최저 가격을 나타냈으며 90.7원/ℓ차이를 보였다.지난주 충북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945.87원이었으며 경유는 1천794.03원/ℓ이었다.또 등유는 1천354.30원/ℓ을 기록했다.이는 전주 가격보다 휘발유는 8.08원/ℓ이 하락했으며 경유는 0.26원/ℓ,등유는 0.50원/ℓ이 각각 올랐다.휘발유 가격은 영동군이 1천967.65원/ℓ으로 가장 높았고 제천시가 1천929.68원/
청원군 오창읍에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문판매장이 들어선다.18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오창읍 성산리 일원에 2천560㎡ 규모의 한우 전문판매장을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전문판매장은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고 즉석에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다.판매 장 운영은 청원군 한우협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추진하며 군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축산물이 사용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한·미 FTA와 사료값 상승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축산매장을 마련했다"며 "판매 운영 결과 등을 분석해 호응도가 높게 되면 각 읍·면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전국 지자체별 에너지 사용 제한 위반시설 집중 단속이 시작된 15일 청주 지역의 대형 유통업체들은 말그대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지식경제부는 10% 절전 규제, 난방온도 20도 제한, 네온사인 사용금지 등을 규정한 '에너지 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를 15일부터 시행했다.이에 따라 내년 2월29일까지 피크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의 전력을 지난해 기준 하루 전력량 10%를 줄여야만 한다.에너지 사용제한 위반시설은 한 차례 위반시 경고장을 발부받고 두 차례부터는 과태료를 최대 300만원까지 물어야 한다.이를 지키는 지 여부는 지자체, 에너지관리공단과 시민단체가 구성한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이 합동으로 점검한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은 에너지 절감 방안으로 동계 피크시간(10~12시, 17~19시) 절전을 위해 이 시간에는 에어커튼 및 난방용 전열기구를 정지시켰다.또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네온사인과 외관 은하수조명을 소등한다.난방온도 제한을 위해 실내온도는 20도 이하를 유지토록했다.영플라자는 사무실등에 절전스티커를 부착하고 점내 POP와 LCD 모니터, 안내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공지하고 있다.직원들은 '내복
토털 패션 기업인 (주)이에프씨(Esquire Fashion Company, 대표 조원익)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에서 '2012 S/S 제화 컨벤션'을 실시했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상품 담당 바이어와 제화 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초청된 이번 행사는 2012년 EFC 제화 브랜드의 전체 컨셉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브랜드 담당자와 2012년 SS 에스콰이아 여화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헬레나 앤 크리스티(Helena and Kristie)'의 고인희 실장이 변화된 모습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에스콰이아(ESQUIRE), 에스콰이아 블루라벨(ESQUIRE BLUE LABEL), 기라로쉬(Guy Laroche), 젤플렉스(GELFLEX), 내추럴라이저(Naturalizer) 브랜드의 S/S 컨셉이 최초로 공개됐다.특히 이번 SS시즌 많은 변화를 한 에스콰이아 여화는 'Best Looking & Feeling'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트렌디해졌다. 또한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러브 에스콰이아 캠페인(LOVE ESQUIRE CAMPAIGN)'이 전개됐다.에스콰이
짜장면 1천500원, 짬뽕 2천500원….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뛰는 시대에도 이렇게 싸게 음식을 파는 업소가 있다. 대전 매일반점(서구 도마2동 101-27·042-533-3228 )이 바로 그곳이다. 그렇다며 이집의 음식값이 싼 비결은 뭘까.대전시는 "종업원을 고용하지 않고 부부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식당 주인 부부는 착한일도 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가게 문을 닫고 복지시설을 방문,짜장면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한다. 한편 송석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이 지난 12일 매일반점을 찾아'물가안정 모범업소 표찰'을 부착한 뒤 주인 부부를 격려했다. 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2일 양질의 식재료를 인터넷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외식 식재료 전문몰(www.eatmart.co.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규모 외식업체들도 쌀 1포대라도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산지에서 직접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형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에서의 직거래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동네 식당 등 중소형업체, 특히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식재료 직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이번 '외식 식재료 직거래시스템'을 통해 식재료 원가가 절감돼 중소 외식업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식재료의 객관적 시세형성이 가능한 지표시장이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aT는 식재료 전문몰의 거래품목은 외식업체에서 많이 사용되는 쌀, 고춧가루, 장류, 김치, 마늘, 쌀밀가루로 시작해 점차 확대키로 하고 구매사 요청시 상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한카드와 제휴해 사이버거래 전용 결제카드를 도입, 담보여력이 부족한 개인사업자에게 최대거래한도 부여, 최대 45일 신용공여, 현금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T는 오픈기념 이벤트로, 사이버거래 전용카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키위에 대해 지난 9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13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키위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앞으로 제주공항에서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공항에 마련된 내국인 면세점에서 할인을 받게 된다.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12일 JDC 회의실에서 면세점 할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을 이용해 제주를 출발하는 모든 승객은 제주공항 내 JDC면세점에서 5% 할인혜택을 받게 됐다.제주항공은 JDC와의 협약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JDC면세점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제주~오사카 노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 여권 케이스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제주항공 탑승권을 제시하고 JDC에서 쇼핑하면 자동응모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한다제주항공은 또 이번 JDC와의 업무협약에서 제주~오사카 노선 국제선 기내 면세품 판매를 JDC측에 제공하는 관련 사항을 포함했다.이에 따라 제주~오사카 노선뿐아니라 향후 추가되는 제주기점 국제선 기내 면세품 사업에 JDC가 본격 참여하면 제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면세품 쇼핑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과 골목 상권의 붕괴가 우려돼 지역 소비자들의 의식전환이 절실해 보인다.올들어 충북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판매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한달을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이는 지역민들의 대형점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증명하며 상대적으로 전통시장이나 골목 슈퍼마켓 등의 이용은 떨어지고 있음을 반증한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충청지역 대형소매점 판매 동향에 따르면 설명절(2월3일)이 있던 지난 2월을 제외하고 매월 매출액이 1년전보다 모두 높았다.대형소매점은 2월(725억7천600만원)에만 -6.4%였으며 3월(737억5천700만원) 7.9%, 4월(702억6천700만원) 9.2%, 5월(763억6천700만원) 7.4%, 6월(729억6천600만원) 12.0%가 지난해보다 매출이 올랐다.이어 7월(805억7천600만원) 11.0%, 8월(744억4천300만원) 10.0%, 9월(852억3천500만원) 3.4%, 10월(726억5천500만원) 9.0% 상승으로 모두 판매율이 높아졌다.명절을 준비한 1월에는 무려 25.5%(891억2천100만원)나 상승을 기록했다.대형마트 역시 2월(63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카스, OB골든라거, 카프리 등 맥주 제품 가격 인상을 당분간 보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당초 두 자릿수 이상의 맥주 원가상승 요인을 반영해 11일부터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7.48% 인상할 계획이었다.가격 인상 보류 결정과 관련 오비맥주 관계자는 "연말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 시책에 부응키 위해 가격인상 계획을 당분간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시간이 변경된다.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절기 오전 3시와 5시30분에 시행하던 채소·과일류 경매를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오전 4시와 6시로 각각 변경·운영한다.송영호 도매시장담당은 "동절기를 맞아 부득이 경매시간을 변경했다"며 "이용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11일부터 카스, OB골든라거,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를 7.48%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1천21.80원에서 1천98.22원으로 76.42원 오르게 된다. 오비맥주의 맥주 출고가 인상은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이번이 2년여 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과 제조비, 물류비 상승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이상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기조와 소비자 부담을 감안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단이 연구성과물을 농협을 통해 특별판매전을 연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의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에서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지식경제부의 대표적 R&D사업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우수성과물의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설 명절 전까지 청주 용암동 농협 충북유통에서 특별판매전을 열 계획이다.김용국 충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우수한 기술개발을 하고도 홍보 및 판로확보가 안 돼 기술이 사장되는 등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술개발 성과물 가운데 우수한 성과물을 선별해 농협 충북유통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요 품목은 △충청대학교 보은대추 RIS사업단의 '레디조골드' 등 10종 △청주대학교 RIS사업단의 '초정탄산수' 등 11종 △충주대학교 RIS사업단(증평 발효삼)의 '영지발효삼' 등 9종 △충북대학교 RIS사업단(누에)의 '오디플러스' 등 9종으로 4개 사업단 39종을 판매할 예정이다.현재 도내에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한 6개 사업단에 오는 2014년까지 141억 원의 사업비가 단계적으로 투입되고 있다.RIS사업은…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는 8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대전 괴정동 '한민시장'에서 '다문화가족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낯선 땅에 시집 온 결혼이주민들에게 우리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 체험에는 결혼이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정위는 이들이 시장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제공했다.결혼이민자들은 언어 소통이 어려워 장보기가 서툴렀지만 밝은 표정으로 장보기 체험을 하면서 우리 사회 공동체 일원이라는 일체감을 느꼈다.시장 상인들도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공정위는 또 결혼이민자들에게 장보기 요령 핸드북과 소비자피해예방 책자, 동영상CD 등을 배부했다.공정위 대전사무소 김이균소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aT 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는 8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명품·친환경 농산물, 전통주 등의 사이버거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 지역 특산물인 단양 마늘, 충주 사과, 증평 인삼, 괴산·음성 고추, 진천·청원 쌀, 청주·청원 딸기, 옥천·영동 포도, 보은 대추 등을 aT가 운영 중인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인터넷 직거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aT 사이버거래에 참여하는 대성실업, NH한삼인, 대성농특산, 속리산유통, 괴산고추조합법인, 광복농산 등 판매·구매 11개업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난 2009년 10월 출범한 aT 사이버거래소는 거래 개시 2년여 만에 거래실적이 5천400억원에 달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전국적으로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판매·구매사 2천100업체, B2C(기업과 소비자 전자상거래) 생산업체 600농가, 학교급식 1천500 공급업체, 2천300학교가 거래에 참여 중이다. aT 송기복 충북지사장은 "농수산물 유통 혁신의 핵심 사업인 사이버거래에 우리 지역 명품이나 특산물이 많이 입점돼 거래규모가 커지고 인지도가 늘어나 농가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고추는 해마다 지역 축제를 열 정도로 충북이 자랑하는 농특산물 중에 하나다. 하지만 지난 9월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변에서 열린 괴산고추 축제장에 설치된 고추판매장은 대부분 텅 비어 있었다. 판매장 입구에는 '고추가 품절됐다'는 플래카드만 내걸렸다.고추를 구입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괴산군은 소비자들의 성난 목소리로 때 아닌 곤욕을 치렀다.이유가 있었다. 전국적으로 고추 생산량이 올해에 부진했기 때문이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1년 고추, 참깨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77만1천t 으로 전년 95만 4천t보다 19.2%가 감소했다. 참깨 생산량은 9만 5천t 으로 전년 12만 7천t보다 25.1%가 줄었다. 고추의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전년 214kg보다 15.4%가 줄어든 181kg을 기록했고 재배면적도 전년 44.6ha에서 42.6ha로 4.5% 더 줄었다. 2007년 이후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생산량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또 6~7월의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을 비롯한 경기, 충남, 강원 일부지역에서 탄저병이 크게 확산된 것도 고추 수확량이 크게 준 이유로 꼽혔다.지역별로는
고춧가루의 매운맛 등급 기준이 마련돼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춧가루를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7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고춧가루의 매운맛 등급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주요 28개 고추품종에 대한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 함량과 소비자 반응을 조사해 아주 순한맛,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5등급으로 기준을 설정했다.고춧가루의 매운맛 5등급은 콩나물국이나 떡볶이 등에 같은 함량의 고춧가루를 넣고 조리한 음식을 시식한 후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분류했다.고춧가루 100g당 캡사이신 함량이 20㎎이하는 아주 순한맛, 21~40㎎은 순한맛, 41~60㎎은 보통맛, 61~100㎎은 매운맛, 101㎎이상은 아주 매운맛으로 분류했다.또 품종별로 캡사이신 함량 분석과 등급별로 상표명 및 포장디자인 개발로 시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김상희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장은 "앞으로 고춧가루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고춧가루 생산과 그에 따른 품종별 고추재배 면적을 조절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충북도가 시행하는 '2009년도 상상도정 발표회'에
농협청주하나로클럽(대표 홍광의)은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2011 총결산 베스트 상품 파격가전'과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파격가전 중 '신선식품 초특가전'을 8일부터 13일까지 열어 감귤(1.5kg·망)을 2천700원, 사과 (1.5kg·봉지) 3천900원, 양파(3kg)를 2천980원에 판매한다.또 삼겹살 100g은 1천880원, 꽁치 5미 2천700원에 할인 판매한다.14일부터 18일까지는 국산 딸기(500g·팩)를 5천500원, 당근(100g) 138원, 새송이버섯(400g·봉지) 1천180원, 한우국거리(100g)는 1천880원, 선동오징어 2미를 3천600원에 판매한다.또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하루 700명, 1인 1상품 한정)에게 일자별로 '한번더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8일부터 9일까지 1만2천800원하던 제주감귤(5kg) 한박스는 5천원에 하루 1천박스 한정으로 할인판매한다.10일에는 100g당 2천380원이던 국내산 삼겹살을 1천200원에, 11일에는 2만8천원에 판매했던 청원생명쌀(10kg)을 1만8천원에, 12일에는 2만1천500원 하던 맥심모카골드(180T)를 1만1천원에 판매한다.이어 13일에는 2
청주시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정과 관련, 농수산물도매시장 대책위원회는 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즉시 설립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오창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APC)를 독점 선정해 청주·청원지역 농산물 공급을 명분으로 하고 있으나, 이는 몇가지 심각한 오류에 빠져 있다"고 조목 조목 지적했다.이들은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도 청주·청원 농산물 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계약재배나 직거래형태로 한다고 했을 때 참여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농민은 역차별을 받는다"며 "비 계약재배 농민은 품질 좋고 가격경쟁력이 있어도 학교급식에 참여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강변했다.이어 "진정 오창 APC가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이 있다면 청주지역학교급식에 기존 업체와 경쟁해 떳떳하게 진입하라"며 "청주시가 학교급식에 청주·청원 농산물 판매 확대라는 지역이기주의적인 명분을 고집한다면 근교인 진천·음성·괴산·증평·보은군 농민들의 큰 반발로 이어질 것"이라고도 했다.또 "학교급식 주관부처인 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2012년도에도 공개경쟁입찰을 변함없이 실시한도 입장표명을 했다"며 "급식비의 30%를 분담하는 청주시가 주관부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는 8일 오전 11시30분 대전 괴정동 '한민 재래시장'에서 '다문화가족 장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 대전사무소는 이번 행사가 결혼이민자들에게 장보기 체험 기회를 줘 이들에게 합리적인 소비능력을 배양시키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공정위 대전사무소는 또 이주자들이 한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다문화가족 장보기 행사에는 대전 서구 거주 결혼이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공정위는 이들이 시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장보기 요령 설명 △상품권 지급(약 20분) △3인 1조 장보기 체험(약 40분) △점심(시장내 식당) 순으로 진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 김이균 소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민들이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이 세계 9번째 무역 1조달러 클럽에 가입, 무역대국으로 진입한 가운데 충북도 이에 발맞춰 수출 시장과 품목의 다변화 등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6일 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무역 1조 달러의 달성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속에서 한국무역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 이에 상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무역협회 충북지부 박세범 차장은 "충북은 지난 10월 현재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인 120억달러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박 차장은 또 "충북의 무역도 한국 1조달성에 발맞춰 또다른 과제와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향후 수출 시장을 넓히고 품목을 다변화시켜 무역 확대를 도모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같은 과제는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지적됐다.국제무역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우리 수출 품목 구조가 선박, 석유제품, 반도체, LCD, 자동차, 휴대폰 등 6대 주력 품목 비중이 높은 '소수 주력품목 구조'로 대내외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어 우려된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창의력을 갖춘 수출 강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