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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08 19:2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단이 연구성과물을 농협을 통해 특별판매전을 연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의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에서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지식경제부의 대표적 R&D사업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우수성과물의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설 명절 전까지 청주 용암동 농협 충북유통에서 특별판매전을 열 계획이다.

김용국 충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우수한 기술개발을 하고도 홍보 및 판로확보가 안 돼 기술이 사장되는 등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술개발 성과물 가운데 우수한 성과물을 선별해 농협 충북유통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품목은 △충청대학교 보은대추 RIS사업단의 '레디조골드' 등 10종 △청주대학교 RIS사업단의 '초정탄산수' 등 11종 △충주대학교 RIS사업단(증평 발효삼)의 '영지발효삼' 등 9종 △충북대학교 RIS사업단(누에)의 '오디플러스' 등 9종으로 4개 사업단 39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한 6개 사업단에 오는 2014년까지 141억 원의 사업비가 단계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RIS사업은 지역전략산업을 제외한 지역특화산업을 중점 발굴·육성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해온 지식경제부의 대표적 매칭사업이다.

김 과장은 "지역특화산업이 규모는 작고 영세하다"며 "하지만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농협 충북유통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판로확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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