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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4 15:3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짜장면 1천500원, 짬뽕 2천500원….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뛰는 시대에도 이렇게 싸게 음식을 파는 업소가 있다. 대전 매일반점(서구 도마2동 101-27·042-533-3228 )이 바로 그곳이다. 그렇다며 이집의 음식값이 싼 비결은 뭘까.
대전시는 "종업원을 고용하지 않고 부부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식당 주인 부부는 착한일도 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가게 문을 닫고 복지시설을 방문,짜장면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한다.
한편 송석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이 지난 12일 매일반점을 찾아'물가안정 모범업소 표찰'을 부착한 뒤 주인 부부를 격려했다.

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오싹한 연애' 뮤직비디오에서 영화배우 손예진이 짜장면을 먹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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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