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율봉유치원은 17일 청원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함께 3~5세 유아 1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한 사립유치원의 원장이 사설 어린이집 원장을 겸직하다 적발됐다. 유치원은 교육청이, 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가 감독하는 행정망의 허점을 노린 것으로 이런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과 옥천교육지원청은 옥천군의 S사립유치원 원장 A씨가 어린이집 원장을 겸직한 사실을 최근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지난 2012년 3월부터 어린이집 원장과 유치원 원장직을 겸임했다. 도교육청은 옥천군에는 S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처분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5년간 유치원에 지원한 교사 처우개선비 1천800여 만원을 회수하기로 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10조)에는 '어린이집 원장은 전임이어야 하고 다른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유치원·종교시설 등 업무를 겸임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이는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에 상주해야 한다'는 얘기다. 국가공무원법 64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25조에 따라 사립유치원 원장도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초 원장 전임 규정을 이행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체 유치원에 발송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병설유치원(원장 안병호)은 유치원 원아 및 용원초 1~2학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극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외로운 신데렐라'라는 제목으로 따돌림 예방에 대한 교훈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 좋은 교육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이동하기 불편하고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동극을 열어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에 소재한 어린이집들이 지역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리어린이집(원장 유영희)을 비롯해 순복음어린이집(원장 김은희), 매포어린이집(원장 최원선), 호산나어린이집(박수하)은 15일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소백산영농조합(대표 박형채)과 '엄마의 마음,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적성면 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소백산영농조합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박형채 대표와 우리어린이집 유영희 원장을 비롯한 3개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공급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소백산영농조합은 4곳의 어린이집에 유기농 친환경 쌀과 콩, 수수, 기장, 찹쌀, 흑미, 녹미, 혼합곡, 홍미 등 유기농 잡곡을 공급한다. 소백산영농조합 박형채 대표는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직접 공급해 중간 이윤 없이 저렴한 가격에 많은 아이들이 수혜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일부 어린이집과 부모들의 아동학대 보도와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는 10일 시내 89개 초등학교 영어 전담·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될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가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서원구는 맞벌이로 소홀해진 인성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서원사랑 시민운동인 '아이 러브 서원'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어린이집으로 구연동화 강사가 직접 방문해 30분 가량 손유희 활동, 구연동화, 미니 인형극을 통해 예절과 공중질서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원구는 교육에 앞서 어린이집 226개소, 3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반은 결과 3일 만에 올해 계획한 40개소가 접수를 마치는 등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남정인 주민복지과 과장은 "30분간 짧은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행동이 금세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과정'을 운영하는 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가 오는 3월 중순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시는 센터를 이용할 초등학생 49명을 3월 2~4일 보람동 시청사 4층 김종서실(414호)에서 모집한다. 총면적 319㎡의 센터는 학기 중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토요일과 방학 중(단기방학 포함에는 오전 9시~오후 5시에 문을 연다.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 설·추석 연휴는 정기휴일이다. 시는 가구 소득, 부모 직업 유무 등을 종합 심사한 뒤 오는 3월 8일 센터 이용 최종 대상자를 선정,시 홈페이지에 올리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담당(044-300-3722~3)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근로복지공단내 수안들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졸업식에서 지난달 개최한 '아나바다장터'의 수익금 118만원을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을 통해 저개발국 어린이집과 유치원건립을 위해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 사업을 분야별로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 이후 도서관 동아리 회원 및 자원 활동가들을 주축으로 운영해 왔다. △그림책이랑 놀자 1,2 △엄마랑 그림책 여행 등 도서관 정규 프로그램과 △삼돌이와 송편 △마술 공연 등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등 각 종 행사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활동 영역을 세분화되고 전문교육을 실시해 프로그램 확대 및 자원활동가 양성, 그리고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 방문의 날을 지정해 각 기관별 접수를 통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존에 자유 활동으로 운영하던 그림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정규 과정에 편입시켜 상·하반기 프로그램 및 특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그림책이랑 놀자와 도서관 방문의 날 견학 프로그램은 상반기 접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견학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다양한 계층의 책 읽어주기를 통해 우리 군의 독서…
[충북일보=단양] 원아들이 살기 좋은 단양을 꿈꾸는 단양순복음어린이집 교사들 이마에는 늘 구슬땀이 배어있다. 언론매체를 통해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일부 어린이집교사의 아동학대 소식은 단양순복음어린이집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단양순복음어린이집은 유아기에 적절한 교육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악기와 벨리댄스, 한국무용 등 교육프로그램을 유아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단기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유아들의 발달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연간계획안을 수립하고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매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악기프로그램은 특정시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의 자유선택놀이활동시간 음률영역에 다양한 악기를 제시해 유아들이 손쉽게 매일 접하고 평소 때 익힌 곡을 자유롭게 연주하며 유아들의 음감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원아들이 지난해 고사리 손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순복음 Music Fantasia'에서 뽐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호응과 함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단양순복음어린이집 김은희 원장은 "원아 한명 한명을 '내 자식처럼'이라는 마음으로 보살 피고 있다"며 "영유아들이 스트레스 없이 흥미를 유발하며 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사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76개 거점유치원을 선정해 5~6개 유치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거점유치원을 중심으로 5~6개의 유치원은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와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 참여정도와 비용 절감효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지원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거점유치원 10곳에는 각각 사업비 500만원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와 비용 절감을 통해 유아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남성유치원은 4일 전체 원아 123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남부119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아 겨울철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설 명절을 맞아 장애시설 '다솜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옥천군민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강사 11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책놀이 및 동화구연, 독서회, 역사 분야 등 10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선발한다. 자격은 해당분야 전공 또는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 등으로 지원신청서, 강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춘 후 평생학습원 3층 도서관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강사료는 시간당 5만원으로, 1강좌당 2시간 정도 운영된다. 선발된 강사는 3 ~ 12월 활동하며, 수강생 만족도 및 호응도에 따라 동일강사와 동일 강좌로 2016년도에 한해 다음 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도서관운영팀 730-361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5일까지 유아교육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원격 직무연수' 수강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오는 12~26일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과 전문직, 어린이집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는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신속한 파악과 대처 방법, 아동학대에 대한 정의와 유형, 관련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한국교원연수원 홈페이지(http://www.hstudy.co.kr)의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직무연수' 배너를 통해 하면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원가가 경찰의 통학버스 법규위반 집중 단속에 대해 '울고싶다'고 항변. 도내 A학원장은 "동승보호자 미동승과 안전한 장소 도착했는지 확인후 출발 등은 도내 소규모 학원들은 운영상 동승보호자 추가 채용이 어렵다"며 "도교육청 등이 학원의 어려움을 알면서 법개정에 미온적이다. 정말 울고싶다"고 지적. 또 다른 학원장은 "1일부터 집중 단속을 한다고 하는데 중소규모의 학원들은 강사가 강의도 해야하고 버스에 동승해 학생들의 안전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며 "현실에 맞지 않는 법으로 학원을 옥죄고 있다. 학원을 그만두는 것이 차리리 낫다"며 반발.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은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체험 1일 영어과정'을 모집한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기~12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6기는 오는 5~6월, 7~12기는 12월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기별 1~2개 학교에서 80명 내외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원어민교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창의 활동을 통해 영어교육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내달 12일까지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043-530-6410)로 신청하면 되며, 내달 17일 선정된 학교로 공문을 발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전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의 한 민간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된다.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과 김규호 죽동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21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구청측은 아파트 단지에 지상 1층, 연면적 354㎡, 보육정원 82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설,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구청에 따르면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민간아파트단지에 무상임대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되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 자녀에게 입소 우선권이 주어진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더욱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은 '톡톡톡! 책이랑 이야기해요'를 주제로 한 겨울독서교실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하며 △창의 탐구 놀이 탐구왕을 찾아라, △주제어 연상 단어 찾기, △독도 팝업 정보 책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갖게 한다. 방학특강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레이로 만드는 재활용품','2016년 원숭이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모집 첫날 등록이 모두 마감됐다. 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출판사'꿈터'의 지원으로 매달 다른 주제로 원화전시회를 열고 있고, 1월에는 마이클 에스코피어 작가의 도서'양심팬티'원화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달의 독서왕'을 신설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인 우수 다독자를 선정해 매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두고 정부와 도교육청간의 힘겨루기로 애꿎은 학부모와 어린이집만 피해를 보게됐다. 충북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은 대통령 공약으로 정부가 편성해야 한다'며 올해 예산을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았고, 충북도의회는 6개월치 예산 412억원을 강제로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상태로 도의회는 7월께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집행이 불투명해지면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학부모들의 걱정은 커져만가고 있다. 현재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운영지원비(22만원)와 방과후 활동비(7만원) 등 1인당 월 29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아이행복(사랑)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하면 익월 지원되는 방식임을 감안할때 당장 내달부터 학부모가 보육료를 부담해야 한다. 12일 두 아이의 학부모 A(32)씨는 "누리과정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매달 50~100만원의 지출이 불가피하다"며 빠른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큰딸(4)의 어린이집 보육료 외에도 차량비, 간식비, 몇몇 특별활동비 등으로 매달 30만원 가까이 지출하고 있다"며 "누리과정 지원이 중단되면 5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가계에 큰 타격이…
[충북일보=청주] 청주 시내 보습학원과 예체능학원의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이 활개를 치고 있어 철거·계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허가되지 않은 장소에 불법 현수막과 배너거치대 형태의 광고물이 곳곳에 놓여 있어 행인의 안전을 위협하는가 하면 도시 미관도 해치고 있다. 4일 오전 청주 시내 한 지역의 아파트와 초·중학교가 밀집된 곳만해도 눈에 띄는 학원 광고 현수막과 배너거치대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2016년 1월1일자로 시행된 '충청북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12조 1항의 1 현수막의 표시방법에 따르면 '현수막은 벽면 이용, 지정게시대 이용, 지주 이용, 건물의 가림막 이용으로 표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청주시 소재 학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현수막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청주시로부터 위탁받은 업체에서 허가를 받고 '광고물 실명제 표시관련 인식마크'를 발부받아 현수막에 부착 또는 날인한 뒤 지정 게시대에 게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가 아닌 가로등과 가로수, 아파트 외부 울타리 등에 설치되거나 도로변에 배너거치대 형태로 세워져 있다. 게다가 예체능학원의 광고 현수막과 배너거치대에는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원생들의 사
[충북일보=청주] 청주 혜원학교는 지난 24일 전교생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축하공연으로 '버블&매직 벌룬 쇼'를 선보였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13개 읍·면·동 가운데 조치원을 비롯한 구시가지 7개 읍·면에서는 내년에 민간 어린이집 인가가 안 난다. 세종시는 최근 열린 보육정책위원회에서 2016년 어린이집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에 인가가 가능한 지역은 신도시 전지역(한솔,도담,아름 동) 외에 인근 금남·장군·연서 등 3개 면을 포함한 6개 면·동이다. 시는 새로 입주한 아파트단지의 경우 가정어린이집은 300 가구 당 1곳씩을 인가키로 했다. 한편 12월 1일 기준으로 세종시내 어린이집은 모두 213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보육정책담당(☎ 044-300-373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율봉유치원은 21일 유경희 강사를 초빙해 '성격유형을 통한 자녀와의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2년 연속 전화친절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일 유아교육진흥원은 충북도교육청이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된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은 맞이단계(30점), 응대단계(45점), 마무리단계(15점), 체감만족도(10점)이며 유아교육진흥원은 99.27점을 얻었다. 전화친절도 '우수콜 대상'에는 권미경 교육연구사와 민유연 유아교육지원실무원이 선정됐다.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각급학교 교직원 2천9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