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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4 14:39:06
  • 최종수정2016.02.14 14:39:06
[충북일보=단양] 원아들이 살기 좋은 단양을 꿈꾸는 단양순복음어린이집 교사들 이마에는 늘 구슬땀이 배어있다.

언론매체를 통해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일부 어린이집교사의 아동학대 소식은 단양순복음어린이집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단양순복음어린이집은 유아기에 적절한 교육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악기와 벨리댄스, 한국무용 등 교육프로그램을 유아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단기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유아들의 발달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연간계획안을 수립하고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매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악기프로그램은 특정시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의 자유선택놀이활동시간 음률영역에 다양한 악기를 제시해 유아들이 손쉽게 매일 접하고 평소 때 익힌 곡을 자유롭게 연주하며 유아들의 음감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원아들이 지난해 고사리 손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순복음 Music Fantasia'에서 뽐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호응과 함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단양순복음어린이집 김은희 원장은 "원아 한명 한명을 '내 자식처럼'이라는 마음으로 보살 피고 있다"며 "영유아들이 스트레스 없이 흥미를 유발하며 즐기며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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