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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로 유성구 민간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신설

구청·죽동푸르지오단지 21일 무상임대 협약, 3월 개원

  • 웹출고시간2016.01.21 17:18:35
  • 최종수정2016.01.21 17:18:35

허태정 유성구청장(오른쪽)과 김규호 죽동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이 21일 유성구청에서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유성구
[충북일보] 대전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의 한 민간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된다.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과 김규호 죽동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21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구청측은 아파트 단지에 지상 1층, 연면적 354㎡, 보육정원 82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설,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구청에 따르면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민간아파트단지에 무상임대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되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 자녀에게 입소 우선권이 주어진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더욱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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