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나가던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낙후 시설물들이 동심 가득한 그림 작품으로 변신했어요." 충북 청주 미평어린이집(원장 임진숙)이 분평동 안뜸공원에서 진행한 '안뜸공원 프로젝트'를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 6~7세반 어린이 36명은 최미경 류다현 선생님의 지도로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낙후되고 낙서 등으로 훼손된 공원 공공시설물들을 깨끗이 청소한 후 그림을 그리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미평어린이집은 향후 공원 내 병든 나무 돌보기와 나무 이름 팻말 교체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미경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며 봉사활동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아름답게 변화하는 공원을 보며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평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에도 이 공원에서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황인우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창신유치원은 3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체 원아 196명을 대상으로 안대 착용하고 목적지까지 가보기 등 장애이해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제17회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를 열었다. 3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 지역 12개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호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7회 괴산군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어린이들과 보호자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금연송 댄스경연대회 펼쳐졌고,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또한, 오후에는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해 가족이 하나 되는 대동놀이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신나는 율동, 기차놀이, 팀 게임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꿈, 희망을 심어줬다. 이날 보육교사 김현경(제일어린이집)외 5명이 아동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전보호 육성에 헌신한 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전명임 회장은 "어린이들은 사랑을 받고 자라나는 새싹이므로, 우리모두가 애정과 관심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지역 어린이집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고, 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3일 다목적실에서 유치원생 112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백설공주와 숲속친구들'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에게 친숙한 '백설공주'를 유아들이 친구를 믿어주고 함께 하는 친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 유아는 "공연을 보면서 친구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했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26일 시청 탄금홀에서 보육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육교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최지욱 팀장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받았다. 이어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최강애 팀장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쉽고 재미있는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았다. 이날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충주시에 전달했다. 전인문 회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교사들의 역량강화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보육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기탁한 쌀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5일 미르 폭력예방통합교육센터 이향숙 센터장을 초빙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근절과 직장 내 성폭력 방지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이든어린이집 원생 30여 명이 25일 '우유팩 모으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복대2동주민센터를 방문, 우유팩 2천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에 보육시설도 아니고 키즈카페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시설이 새로이 생겨나 이 지역 어린이집연합회가 반발하고 있다.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가 이 시설을 단속해 달라며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군을 찾아가 항의했고 이 두 기관이 각각 단속에 나섰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두 기관 모두 단속 권한 밖이라 난감해 하고 있다. 유치원은 교육시설로 교육부에서 관할하고 어린이집은 사회복지시설로 보건복지부에서 관할한다. 유치원은 교육시설이기 때문에 5~7세까지 모집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어린이집은 0~7세까지 보육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음성지역 한 사설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건물의 1층을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해 15개월~4세의 원아를 모집, 오전 9시부터 오후 4~5시까지 돌보고 있고 점심식사도 제공하고 있지만 이 곳은 유치원도 아니고 어린이집도 아니다. 이때문에 교육지원청과 음성군청이 단속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곳은 이른바 키즈카페라고 불리는 기타유원시설업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설로 최근 체험놀이업으로 사업자를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체험놀이업은 교육시설도 아닐 뿐만 아니라 보육시설도 아니다. 기타
[충북일보=영동] 영동 매곡초등학교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치원 및 전교생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대화가 필요해'를 청취해 장애를 대하는 비장애학생들의 편견과 고민, 장애학생들이느끼는 속마음, 그리고 상호이해가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사를 초청해 장애학생, 비장애학생이 함께 화합의 등을 만들어봄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매곡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교육 및 협력교수, 장애인권보호에 관한 가정통신문을 가정으로 발송해 학부모들이 통합교육과 장애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매곡초는 이번 장애인의 날 뿐만 아니라 5월에는 장애이해에 관한 신문 발행, 6월 교직원 연수 등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유치원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아 191명을 대상으로 흰 지팡이를 이용한 보행법, 점자 찍기의 시각장애 체험을 실시했다. 유치원에서 특수반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김유미)의 알찬 교육으로 유아들은 장애인의 걷기, 읽기, 쓰기 등의 삶의 방식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달지체 정의의 필요성과 장애유아에 대한 인권 권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으며, 학부모에게는 장애인의 날과 에티켓, 차별 유형에 관련한 가정통신문을 배부했다. 유아,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장애이해 및 인권보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 및 감정, 태도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창리초병설유치원 특수학급교사 구민씨가 18일 만5세 학급에서 주어진 상황을 몸으로 표현하고 맞춰보는 '장애이해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지난 15일 장애유아 통합교육의 활성화와 장애유아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장애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장애체험행사는 '눈을 감고 흰 지팡이로 걸어요'라는 제목의 시각장애체험활동으로 2명씩 흰 지팡이를 이용해 체험장 코너의 반환점을 지나 출발점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통합학급 유아는 "몸이 불편한 친구를 놀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옥 원장은 "교사들과 유아들이 특수교육대상아동들을 '차별'이 아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유치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은 14일 만3세를 대상으로 연극놀이 '창문이 똑똑'을, 만4,5세를 대상으로 연극놀이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마련했다. 이날 만3세 유아들이 관람한 '창문이 똑똑' 연극놀이에서 케이크 여왕이 등장하자 유아들은 연신 환호를 보냈고 케이크 여왕이 유아들에게 소원 촛불을 건네자 두 눈을 꼭 감고 마음속으로 소원을 비는 모습도 보였다. 또 만4,5세 유아들이 관람한 '팥죽할멈과 호랑이' 연극놀이에서는 인심 좋은 팥죽할멈에게 나타난 무서운 호랑이를 팥죽할멈 친구들이 힘을 모아 혼을 내줘 호랑이가 스스로 잘못을 깨닫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로 진행되자 유아들이 사뭇 진지하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양유치원 성혜자 원장은 "이번 연극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어릴 적부터 문화와 예술을 재미있게 즐기고 경험함으로써 유아들의 꿈과 행복이 UP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도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는 시내 동지역 6학년 학생 99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영어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11기로 진행되는 영어체험과정은 10명의 원어민 교사와 함께 출입국 심사 체험을 시작으로, UN, World Travel(세계여행), 레스토랑, 호텔, 하키, 병원 등 10개의 상황을 3일간 체험학습한다. 이 외에도 아침활동과 Song&Game, 테마여행, 골든벨, 학급활동 등 다양한 체험 학습으로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어민 교사와 풍부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학생 10명씩 소규모로 학급을 편성하고, 원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도 마련했따. 이번 영어체험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43-251-8711.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 이틀 이상 무단결석할 경우 교직원은 아동이 사는 집을 찾아가 아동의 안전과 소재를 확인해야 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치원·어린이집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관리·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이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 따르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평상시 매일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해 평소와 다른 경우 보호자에게 문의해 확인해야 한다.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거나 의심되면 바로 112에 신고해야 한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 이틀 이상 무단결석을 하면 전화 연락이나 가정방문을 해야하며 아동의 안전이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112에 신고해야 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 청주문화산업단지에 이어 오창과학산업단지에도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생기면 오창산단 입주 업체 근로자들이 자녀 보육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창산단에 들어서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이 지원하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추진된다. 이는 산단 내 입주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설치비 등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저리로 지원받는 방식이다. 부지는 청원구 오창읍 오창산단 내 청주시 소유의 시유지가 유력하며 정원은 100명 이내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연내에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사업' 공모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는 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청주에는 지난 2014년부터 청주산단과 청주문화산단 내에 각각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청주산단 입주업체 29곳,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각각 근로복지공단의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사업'에 각각 선정되며 청주산단과 청주문화산단 내에 공동직장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
[충북일보=세종] 매년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이면 세종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이 이른바 '유치원 들어가기 전쟁'을 치러야 한다. 시설이 좋은 국공립 유치원 수가 어린이 수에 비해 절대 부족한 데다, 공통 모집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학부모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든다. 교육부는 "세종,서울,충북 교육청과 함께 '유치원아 모집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들 3개 교육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성과가 좋으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학부모들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유치원 별로 개별 접수하는 현재와 달리 원서는 한 번만 작성해 희망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 유치원 별로 이뤄지는 합격자 추첨도 관할 교육청 감독 아래 인터넷 상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원아 모집 과정도 더욱 투명해질 전망이다. 추첨 결과 확인과 등록도 직접 유치원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부와 해당 교육청은 지원 횟수는 무제한인 현재와 달리,학부모의 선택권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서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8개반 1197명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로 인해 올해는 신청단체가 2배 이상 급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 생태탐방로 체험, 생태학습체험으로 구성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자연의 품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만뢰산 자연생태 공원을 숲 속의 생명놀이터로 가꾸고 지속적으로 눈높이를 맞춘 환경 교육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숲 해설가들의 지도로 아이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개발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성유치원은 4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인근 성무태권도장, 청도태권도장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각 태권도장은 주 3회 유치원을 방문해 만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병설유치원은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독서교육을 통한 창의적 사고 증진' 유치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을 운영한다.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원아들을 대상으로 선현들의 미담·귀감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 줄 뿐 아니라 원아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우리 민족문화를 계승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적자원의 보충으로 유치원 교육의 내실화를 꾀할 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이 기대된다. 유치원 김해실 교사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이야기 할머니께서 동화구연을 통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시니 아이들이 흥미롭게 몰입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아 최하람은 "새로운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를 들려주니까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영유아 교육을 위한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내 공립 석장어린이집(원장 박경희)이 준공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원식은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덕산면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면 연미로 29에 위치한 석장어린이집 광장에서 개최됐다. 석장어린이집은 13억5천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연면적 571㎡의 단층 건물로 보육실, 조리실, 교재교구실 등이 갖추고 있으며 99명의 어린이들이 생활하게 된다. 군은 석장어린이집이 개원함에 따라 그 동안 어린이집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의 공공성 확대로 보육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원건 권한대항은 "좋은 시설을 갖춘 석장어린이집이 개원을 축하한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유치원은 4월 1주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전래놀이를 실시했다. 4월~11월까지의 교육활동으로 영동군 노인복지회관 노인이 전래놀이를 가르쳐주며 재미있는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영동 유치원 관계자는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자칫 잊혀 지기 쉬운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 원아들은 30일 녹색성장교육의 일환으로 씨감자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유치원 앞뜰 텃밭에서 원아들은 교사로부터 씨감자를 어떻게 심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구멍에 씨감자를 넣고, 꾸욱 누른 다음 흙으로 덮어 주었다. 김미옥 원장은 "감자심기 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녹색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맑고 밝은 친환경에서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덕성유치원은 28일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유치원 텃밭에서 씨감자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1일 진흥원 내에서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유아 단체체험 프로그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