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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생긴다

청주시, 시유지에 신설 계획
근로복지공단에 응모 등 개원 속도

  • 웹출고시간2016.04.10 18:05:59
  • 최종수정2016.04.10 18:06:08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 청주문화산업단지에 이어 오창과학산업단지에도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생기면 오창산단 입주 업체 근로자들이 자녀 보육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창산단에 들어서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이 지원하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추진된다.

이는 산단 내 입주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설치비 등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저리로 지원받는 방식이다.

부지는 청원구 오창읍 오창산단 내 청주시 소유의 시유지가 유력하며 정원은 100명 이내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연내에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사업' 공모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는 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청주에는 지난 2014년부터 청주산단과 청주문화산단 내에 각각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청주산단 입주업체 29곳,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각각 근로복지공단의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사업'에 각각 선정되며 청주산단과 청주문화산단 내에 공동직장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에 대한 논의가 있어 관련 준비를 밟아왔다"며 "연내에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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