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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학대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바자회 수익금 400만원 상당 쌀 기탁

  • 웹출고시간2016.04.26 13:54:55
  • 최종수정2016.04.26 13:54:5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26일 시청 탄금홀에서 보육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육교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최지욱 팀장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받았다.

이어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최강애 팀장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쉽고 재미있는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았다.

이날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충주시에 전달했다.

전인문 회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교사들의 역량강화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보육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기탁한 쌀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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