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27일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확대를 막은 의용소방대원 4명에게 소방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의용소방대원은 증평남성의용소방대 소속 이성원·류대수·김장환·이영식 대원으로 이들은 지난 18일 지역 예방순찰 중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인근 사우나 및 음식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화를 시도,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28일부터 12월 초까지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미 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 등급자가 대상이다. 가정에 머물지 않고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에서 전문적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증상 악화 방지와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개 반으로 나눠 주 반당 2일, 3시간씩 상·하반기 16주간 운영한다. 대상자에게는 인지훈련, 신체활동, 미술활동, 음악활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공식표어에 따라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원화전시 △인형공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형 공연극, 책과 함께 파자마파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영어 잘하는 사람보다 매일하는 사람', '마음이 통하면 누구나 친구', '그림책 작가와 영웅 되어 보기'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다양한 이벤트들도 군민들이 도서관 주간 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내달 9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043-539-7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7일까지로 모집대수는 16대로 참여대상으로는 증평군에 차량을 등록한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이고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자동차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가입 당시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가 감축됐을 경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7일, 9일간의 일정으로 312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4건(의원발의 3건)과 동의안 2건, 일반안건 등 총 1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본회의에 앞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 강구'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으로 임시회의 포문을 연 이재명 의원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진천군의 정책적 노력을 촉구하며 이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진천군의원 일동이 공동 발의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촉구 건의문'을 윤대영 의원이 대표로 발표했다. 김기복 의원을 시작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진천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복 의원) △진천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임정열 의원) △진천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김성우 의원)이 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안', '진천군 청소년상담복
[충북일보] 증평군이 시각장애인 민원 소통 편의를 돕기 위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군은 시각장애인에게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에 수정사항을 반영해 새로 제작했다. 수정된 책자에는 조직개편으로 변경된 부서 전화번호 및 증평군 기본현황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정부 24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 실질적인 민원 업무에 필요한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가 도안면 지역 주민을 위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는 건강백세경로당, 찾아가는 건강부스, 신체활동 실천환경 조성사업 등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석곡2리, 노암 2리, 노암 3리 경로당 어르신 37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요가 및 노인체조 등 신체활동 교육으로 이루어진 건강백세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통해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여러 지표가 향상됐다. 수축기 혈압은 5.21mmHg, 식후 혈당은 14.77mg/dL, 중성지방은 6.56mg/dL, LDL 콜레스테롤은 0.89mg/dL 낮아졌고, HDL 콜레스테롤은 5.70mg/dL, 헤모글로빈(Hb)은 0.48g/dL 높아지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신체 계측 및 체력 검사에서 허리둘레는 1.17cm 줄었고, 한 발로 서기는 0.8초 늘었다. 악력은 1.38kg 향상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체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올해 2월부터 건강백세경로당 프로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절기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년 3~4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으며, 나쁨 일수(36㎍/㎥이상)가 가장 많아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황사·미세먼지 유해성 △마스크 지급과 착용 △황사·미세먼지 관련 질환 증상과 대처법 △환절기 건강수칙 등의 교육을 통해 환절기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건강 취약계층의 개별 건강상담과 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만성질환과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는 집중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계절별 질병과 재난을 대비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해 일상 속 자가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1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서 '우드버닝'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우드버닝은 목재에 버닝기를 활용해 나무를 태워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창작 활동이다. 감곡도서관은 겨울특강으로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우드버닝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그려낸 2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은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할 수 있다. . 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해 책도 읽고 수강생들의 멋진 작품도 관람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린이 독서 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다. 전국에서 1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된 가운데 충북에서는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 강사와 메이커 도구를 전부 지원받는다. 오는 6월 10일 초등학생 전학년 대상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를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5월 30일부터 시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음성군 주민들이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 유치가 무산해 반발하고 있다. 27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진천군이장단연합회 등 지역 사회단체 임원들이 31일 김영환 도지사를 방문해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27일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유치 무산에 따른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이장단연합회 관계자는 "김 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혁신도시에 영재고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혁신도시 AI 영재고 유치는 진천군, 음성군뿐만 아니라 인접한 증평군, 괴산군도 힘을 모은 중부4군 현안사업이었다. 지난 14일에는 혁신도시 내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에서 중부4군 지자체장과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바이오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설립을 위한 공동유치 업무 협약도 했다. 이 협약에서 중부4군은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유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중앙정부와 충북도에 중부4군 군민의 의지를 전했다. 중부4군은 지난 2019년부터 펼쳐온 공유도시 협력사업으로 AI 영재고 유치 운동을 벌였다. AI 바이오 영재고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학교로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도 '팩토리투어 산업관광 여행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팩토리투어는 공장을 둘러보는 산업관광으로, 의약품, 맥주, 유제품, 골프공 등 일상생활 속 제품과 연계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기업체 연계 산업관광 사업인 팩토리투어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기업체는 회사를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군에는 지난해 말 기준 9만7천463명의 팩토리투어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1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팩토리투어 활성화에 더욱더 힘을 쏟기로 했다. 현재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에는 (학)건국유업, ㈜볼빅, ㈜뷰티화장품, ㈜사옹원, ㈜에스에스케이, 에쓰푸드㈜, 인터바스㈜, 코리아크래프트비어㈜, ㈜코스메카코리아, ㈜한독 등 10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부터 체험 위주 산업관광 2~3가지에 감곡매괴성당,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등 지역 관광자원까지 연계하는 투어를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군은 지역 기업체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다음 달까지 음성군 팩토리투어 산업관광협의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학교숲과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23일 맹동초등학교 일원에 학습·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숲 조성 사업에 착공했다. 4천600만 원(도·군비 50%)을 들여 청단풍 등 6종 4천545그루를 심어 다양한 식생이 있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학교숲이 준공되면 체험학습 공간 제공으로 아이들의 생태적 정서 함양과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같은 날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원남면 주봉3리 가로수 식재 공사를 착공했다. 마을 주민과 협의해 군비 5천만 원을 들여 주봉3리 일대에 이팝나무 등 3종 1천444그루를 심는다. 군 관계자는 "녹지공간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축제에 대비해 지역축제·행사장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에 따르면 모든 지역축제의 주최자는 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행사 개최 21일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군에 제출해야 한다. 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과 고위험 축제(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 사용)는 괴산군안전관리위원회가 주요 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안전관리계획 주요 내용은 △장소·시설 등 관리자 임무·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인명피해 예방조치 △관람객 이동 동선·비상대피 등 안전조치 △비상연락망 △행사장 질서유지·교통대책 등이다. 축제 개최 하루이틀 전에는 소방·전기·가스·시설·교통 분야의 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으로 심의의견 이행 여부 확인과 지적사항 보완 요청도 이뤄진다. 군은 500명 이상 축제·공연·체육행사 등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는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중심 안전관리 강화로 행사장 안전사고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14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규서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22가족, 75명이 참석했다.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노후 담벽에 벽화그리기로 깨끗하고 밝은 마을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3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점포형(준대규모점포 및 대형마트, 식당 등 제외) 소상공인이며, 사치향락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내부 인테리어(도배, 도색, 바닥, 전기공사 등) △상품배열(전시대, 진열대) △화장실 △시스템(POS 신규 구매, 무인주문 시스템 등) 개선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자부담 20%이상)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28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업 신청 접수가 끝나면 진천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장 환경을 쾌적하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27일, 31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천군의원 일동이 공동 발의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진천군과 음성군의 납세 규모 및 인구를 고려하고 급증하는 국세 행정 수요 대응과 양질의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부권 경제성장의 핵심지역인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촉구했다. 이날 건의문은 윤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로 발표했다. 윤 의원은 "진천군과 음성군은 다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체 수 2만 6천 개소, 종사자 수 14만 5천여 명, 인구 17만 7천여 명 이상의 충북권 최대 성장지역"이라며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국세 세수는 9천억 원에 달해 충주 본청(4천372억 원)의 2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국세 민원이 현저하게 늘어가고 있으며, 향후 문백·용산산업단지 등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진천 교성지구 등 택지개발이 완료될 경우 현재보다 인구와 세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하고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소규모의 조직과 인원으
[충북일보] 증평군이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점심시간 휴무가 확산하고 있다. 증평군은 '증평군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12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와 연장 운영 여부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의 점심시간과 휴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인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군은 점심시간 휴무제 추진을 위한 관련 조례를 우선적으로 제정하고 상황을 지켜본 뒤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는 괴산군, 보은군, 단양군, 영동군이다. 실제 휴무제를 시행하는 곳은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이다. 증평군은 이와 함께 특정 요일 민원실 연장 운영 근거도 마련한다. 증평군은 지난 1월 3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여권 화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발급 신청을 접수·교부한다.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증평군은 입법예고에 이어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를 거쳐 공포하는 대로 조례를 시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기억해! 우리 함께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형석고등학교 전교생(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등굣길 캠페인'은 청소년들이'나의 행동과 관심이 피해 친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라는 다짐으로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자는 생각을 학교 내에 확산시켜 서로를 자연스럽게 배려하고 지켜주는 또래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27일에는 증평군,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형석고등학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증평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등굣길 캠페인이 이루어졌다. 지난 23일에는 증평여자중학교와 캠페인을 벌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길 바라며, 증평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또래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외에도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상담 부스운영'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교우 관계를 맺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휴양랜드사업소가 청주시 북이면 거주자를 대상으로 좌구산휴양랜드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체결한 협약은 증평군 미래전략과에서 추진중인 '생활인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증평군 시설 이용을 확대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생활인구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는 청주시 북이면, 진천군 초평면, 음성군 원남면, 괴산군 청안면·사리면이 해당된다. 좌구산휴양랜드는 2019년 10월에 충북 중부4군(증평, 진천, 음성, 괴산) 공유도시 업무협약으로 증평군민과 동일한 좌구산휴양랜드 시설 할인을 적용중이다. 이번에 청주시 북이면과 신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할인 적용되는 시설은 숙박시설인 좌구산휴양림과 율리휴양촌, 좌구산 캠핑공원이 해당되며 체험시설로는 좌구산 줄타기, 좌구산 썰매장이 해당된다. 청주시 북이면 거주자는 해당시설에 대해 성수기 이용료의 10%, 비수기 이용료의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좌구산휴양림 관리사무실(043-835-4551)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호 휴양랜드사업소장은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이장협의회(회장 정용해)는 25일 송림리 다목적체육관과 무제봉에서 '화풍이월 안녕기원제'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이월면의 안녕과 현재 추진중인 각종 현안사업의 무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송림리 다목적체육관(前 안산체육공원)을 시작으로 무제봉을 등반, 정상에서 면민들이 함께 제(祭)를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교-마을협력형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솔맹이마을학교 자람터'는 송면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이다. 송면초는 2021년부터 학부모들이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전교생의 방과후·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 비영리단체와 용역 계약을 하고 마을 아이들의 방과후 및 돌봄을 전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람터는 매주 월요일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자연 속에서 직접 발견하고 체험하는 마을탐험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야생 동물 흔적 찾기, 우리 마을 자전거 여행, 선유동 물놀이, 운동장 캠핑, 숲속 기지 만들기, 둑방체험 등을 진행한다. 자람터 내 우리들 매점은 매주 월·금요일 학생 자치로 운영한다. 목공반 아이들이 매점대 설치 및 입간판 만들기, 현장조사로 물품을 판매하고 전교생은 자람터에서 지급한 화폐(4천 원)로 간식 등을 구입해 먹는다. 자람터 마을 방과후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택해 참여한다. 학부모, 할머니 등 마을교육활동가들은 코딩, 피아노, 축구, 신문제작 등 방과후 수업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4월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정보화 교육은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무상으로 운영한다. 음성교육장은 '이미지&동영상 편집', 금왕교육장은 '파워포인트2016 기초에서 활용', 대소교육장은 '엑셀2016 기초에서 활용'을 각각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 주 5회, 한 달 과정이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3일 개강한다. 희망자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군청 홍보실 전산팀(043-871-3204)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실효성 없는 미혼자의 국제결혼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배우자가 없고 혼인 경험이 없는 만 19세 이상 성년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혼인신고 하면 500만 원 범위에서 결혼비용 지원금을 지급했다. 2008년 8월 '괴산군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미혼자는 58명이다. 지난 15년간 연평균 4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2021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1명에 그쳤다. 그동안 지원액은 2억9천만 원이다. 군은 애초 기대했던 인구 유입에 큰 성과가 없는 데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여성과의 매매혼을 조장하는 여성의 인권 침해, 성 차별적 문제 등이 계속 제기돼 국가인권위원회와 여성가족부 특정성별영향평가에서 개선 권고에 따라 관련 조례를 폐지하기로 했다. 다음 달 9일까지 각계 의견 청취와 군의회 심의·의결로 공포하는 대로 폐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례 제정 당시엔 좋은 취지로 시행했지만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내부 검토를 거쳐 조례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음성군과 보은군, 지난해에는 증평군이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봄기운을 물씬 풍기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괴산읍 검승리에 위치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산림문화 휴양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숲속 캠핌장, 숲속의 집, 한옥 체험관 등 자연 친화적인 숙박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3월 말에는 미선향 테마파크에서 하얗게 핀 미선나무 꽃이 그윽한 향과 아름다운 정취를 뽐낸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성불산 치유의 숲' 내 산림치유센터, 무장애나눔길, 치유쉼터 등은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군은 미선향 테마파크에서 '미선아, 네가 있어 행복해!' 프로그램을 다음달 1∼2일 양일간 운영한다. 천연의 생태환경과 더불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숲마실, 숲물드림, 숲이랑 등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생태숲 학습관 체험 프로그램, 숲해설 프로그램, 유아숲 체험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봄기운 가득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