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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예방 중심의 축제 안전관리기본계획 수립

주최자 행사 개최 21일 전까지 안전관리계획 제출
관람객 1천명 이상, 고위험축제 안전관리위 심의

  • 웹출고시간2023.03.27 13:35:38
  • 최종수정2023.03.27 13:35:38
[충북일보] 괴산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축제에 대비해 지역축제·행사장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에 따르면 모든 지역축제의 주최자는 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행사 개최 21일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군에 제출해야 한다.

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과 고위험 축제(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 사용)는 괴산군안전관리위원회가 주요 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안전관리계획 주요 내용은 △장소·시설 등 관리자 임무·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인명피해 예방조치 △관람객 이동 동선·비상대피 등 안전조치 △비상연락망 △행사장 질서유지·교통대책 등이다.

축제 개최 하루이틀 전에는 소방·전기·가스·시설·교통 분야의 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으로 심의의견 이행 여부 확인과 지적사항 보완 요청도 이뤄진다.

군은 500명 이상 축제·공연·체육행사 등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는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중심 안전관리 강화로 행사장 안전사고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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