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사은대축제를 실시한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키즈페스티벌'을 진행해 기간 중 7층 하늘정원에서 케릭터 에어바운스를 운영하고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아동복 브랜드 20업체의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달 내내 다양한 문화공연도 선보여 '7번방의 선물', '신세계' 등 흥행작 재상영과 연인을 위한 넌버벌 퍼포먼스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 임영훈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금융업계가 가족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뮤지컬, 태권도시범, 무료페이스페인팅, 팔씨름대회 등의 어린이날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는 '가족노래자랑'이 열려 8주간 예심을 거친 16개팀이 경합을 벌인다. 농협 중앙회는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리한우 대축제'를 열어 전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에서 한우고기 전 품목을 4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 각종 기념일을 맞아 오는 3~12일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카드로 당일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크러스 쿨러백 등 5가지 사은품을 준다. 청주 롯데아울렛은 다양한 할인행사로 저렴한 가격대의 선물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5일까지는 '어린이날 선물상품전'을 8일까지는 어버이날 선물상품전을 열어 닥스키즈, 리바이스 키즈 등의 아동복과 중·장년층 브랜드인 리본의 제품을 할인판매한다. 금융업계도 가정의 달을 맞아 우대금리나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300만
충북지역 농식품 대표 브랜드 '괴산대학찰옥수수', '프레샤인', '영동포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2013 농식품 파워브랜드' 2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농식품 파워브랜드의 선정 대상은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기능성식품, 식품, 외식 등 5개 분야에서 최소 1년 이상 생산·판매 중인 농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개인·법인사업자로 지난 1월부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된 괴산대학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의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지난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됐다. 지난해 12월에는 aT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옥수수 가운데 유일하게 원예농산물 부문 파워브랜드에 선정돼 aT 사장상을 받기도했다. 충북원예농협의 과일 대표브랜드인 '프레샤인'은 2013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사과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또다시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영동에서 생산되는 영동포도는 포도주산지 명성답게 포도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영동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한 지수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 지수는 107.2(2010년=100)로 전달에 비해 0.1%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8% 상승에 그쳤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2개 품목으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0.1%, 1년 전에 비해 0.2% 각각 하락했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51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달에 비해 1.2%하락하고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달에 비해 0.8%, 1년 전에 비해 2.1% 각각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달에 비해 0.6% 하락했고 1년 전에 비해 0.1%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달에 비해 0.1%, 1년 전에 비해 1.3% 각각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해 4월들어 농축수산물 중 양파(29.5%), 당근(15%), 바나나(10.7%), 돼지고기·마늘(9%)는 올랐고 풋고추(-31.9%)와
영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공선출하회가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 등에 계통출하 하고 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포도·복숭아 등 420억 원 이상의 농산물이 출하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의 판매액은 80억 원으로 전체 농산물 판매실적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로 영동농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로부터 '5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김갑성 영동농협 조합장은 경제사업 우수 농협 공로를 인정받아 '조합경영 우수조합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영동농협은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으로 10억 원에 달하는 , 연간 50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김갑성 영동농협 조합장은 "현재 운영 계획에 있는 농협 주유소에 영세농들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며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판매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가정의 달인 5월 소비가 많은 화훼류의 원산지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화훼류 부정유통 행위를 오는 5월1일부터 15일까지 단속에 나선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카네이션, 백합 등의 절화(折花)류 수요가 급증하는 틈을 이용한 원산지 미표시나 거짓표시 등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카네이션 등 국산과 수입산 화훼류에 대한 식별정보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임영훈기자
결혼, 가족모임이 많은 5월을 앞두고 원산지표시제를 위반한 모범업소와 예식장 음식점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앞으로는 모범 업소나 유명 예식장에서도 원산지표시를 꼼꼼히 살펴야 되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결혼식장, 장례식장, 모범음식점 등 98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체 5개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예식장 음식점 3개소와 모범음식점 1개소는 형사입건됐고, 원산지를 미표시 한 예식장 음식점 1개소는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번에 적발된 예식장 음식점들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오리고기 등의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미표시했다. 청주시의 A모범음식점은 스페인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뉴질랜드산 소갈비를 호주산으로 속여 판매하다가 이번에 적발됐다. 청원군 B예식장 음식점은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음성군 C예식장 음식점은 호주산 쇠고기, 칠레산 돼지고기,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적발됐다. 제천시 D예식장 음식점은 미국산 돼지고기를 프랑스산으로 거짓표시하다가 적발됐다. 청주시 E예식장은 중국산 오리고기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농
충청지방우정청이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5월! 우리 가족은 우체국쇼핑 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4천 300여 종의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행사와 더불어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70명에게 wii 게임기, 여행상품권, 한우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포인트와 상품을 기부한 인터넷 우체국 회원 중 10명을 추첨, 회원 명의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 편지 이벤트는 이벤트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가족에게 꽃다발, 사과, 홍삼절편 등을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mall.epost.kr) 또는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국제 유가가 하락으로 전국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휘발유 가격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세전 정유사 가격보다 비싼 상황이 연출.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4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34.4원으로 세금(VAT 포함)은 921.7원으로 휘발유 판매가격의 48%를 차지. 이는 전주에 비해 전체 휘발유 가격에서 차지하는 세금의 비중이 1% 늘어난 것으로 휘발유 원가인 세전 정유사 가격 895.6원으로 46%였고 유통비용·마진은 117.1원으로 6% 수준인 것으로 집계. 청주의 한 주유소 관계자는 "국제유가 약세에도 비싼 세금 때문에 국내 기름값 인하 폭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기름값 인하를 위해서는 과세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전언.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B2C)가 커지면서 소비자피해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피해 건수는 모두 4천467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연도별 피해건수는 △2009년 3천700건 △2010년 4천76건 △2011년 4천291건 △2012년 4천467건으로 2010년 이후 매년 4천건 이상 발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는 '청약철회 거절', '계약불이행' 등 '계약관련' 피해가 47.6%(2천125건)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 2011년 1천754건보다 21.2% 증가한 것으로 전체 전자상거래 피해 증가율(4.1%)을 크게 웃돌았다.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4대 오픈마켓 사업자인 지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와 관련된 피해가 총 711건으로 전체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4천467건)의 15.9%를 차지했으며 2011년 603건보다 17.9%나 증가했다. 개별품목 중에서는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피해가 2011년 92건에서 2012년 181건으로 2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항공사나 국내외 저가항공사의 피해가 79.6%(144건)로 조사돼…
충북 도민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7개월 연속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4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3으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102) 이후 계속해서 기준치(100)을 웃돌아 소비심리가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0,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예상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CSI는 96으로 전달과 같았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가계수입전망CSI는 100으로 전달(98)과 비교해 2p 상승했고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소비지출전망CSI는 107로 전달(108)에 비해 1p 하락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기를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7로 전달(76)보다 1p 상승했고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예상경기를 나타내는 향후경기전망CSI는 89로 전달(93)에 비해 4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4로 전달(92)과 비교해 2p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85로 전달(89)보다 4p 하락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청주 흥업백화점이 24일~26일까지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특가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콜핑, 투스카로라 30%, 스포츠 브랜드인 피에르가르뎅스포츠 50%, 프로스펙스 5%~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브랜드별 이월상품은 30%~80% 할인한다. 행사기간 중 1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구매금액별 등산용 양말 등 경품이 증정된다. / 임영훈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양파 39천t을 공급할 계획이다. 25일 aT에 따르면 4월 국내산 양파 평균도매가격은 조생종 양파의 공급량 부족으로 1㎏에 2천467원으로 지난해 4월보다 332%나 상승했다. 이에 aT는 4~5월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시장접근물량(TRQ) 중 국영무역 19천t, 수입권공매 20천t을 긴급 수입해 5월까지 시장에 방출할 예정이다. / 임영훈기자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5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14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최대 50%까지 할인되는 이번 행사에는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대용량'과 여름을 대비하는 '자외선 차단제 전품목',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 전품목이 적용된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할인효과가 기대되는 제품은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대용량’이다. 기존 50ml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100ml 대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2배 용량을 5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본 행사는 전국 더페이스샵 매장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구매 판촉이나 타 행사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 기간 중 샘플은 미지급된다./인터넷뉴스부
청주 롯데아울렛이 불황 속 합리적인 소비를 제안하는 균일가·파격가 행사를 열고 있다. '모조에스핀'에서는 블라우스·스커트 2만9천원, 원피스·재킷 3만9천원에 판매하며 '르꼴레뜨'는 재킷·원피스를 1만원에 선보인다. '팬텀'은 모자(남/여)및 골프장갑을 1만 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CC콜렉트' 는 오는 주말 파격가전을 펼쳐 정상가대비 최대 70~80%까지 할인할 예정이며 '컨버스'는 오는 26일~28일 60% 할인 행사를 연다. / 임영훈기자
농협 충북본부가 24일 '수박바이어 초청 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연합사업단별 사업제안,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의 시기별 산지운영 방향,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의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농협 충북본부는 올해 수박 출하량을 지난해 대비 30% 늘린 1만2천t을 목표로 신규 대형거래처 발굴, 고당도 수박 상품화, 지차체와 연계한 소비지 브랜드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 임영훈기자
최근 프로야구 가상광고를 런칭한 알바몬이 이를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오픈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은 내달 22일까지 알바몬 개인 및 기업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가상광고 런칭 이벤트 '답답한 청춘에 뿔직구를 날려라'를 진행한다.알바몬 가상광고는 경기장의 빈 공간에 솟은 알바몬 뿔 모양의 새총으로 직구를 날려 화면을 깨뜨리는 형태의 애니메이션 광고로 '답답한 청춘에 뿔직구를 날린다'는 의미로 제작했다. 알바몬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넥센 히어로즈의 골드스폰서십 후원을 진행하는 등 프로야구 마케팅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알바몬의 이번 이벤트는 총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모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뿔직구 댓글 이벤트에는 알바몬 계정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계정을 이용해 이벤트 페이지에 마련된 뿔직구 게시판에 '나를 뿔나게 하는 것들'에 대한 댓글을 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LG일체형 PC, 소니 고급형 이어폰, 마르쉐 주말뷔페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총 114명에게 주어진다.또 '숨은 뿔직구를 찾아라' 이벤트는 프로야구 중계방송 시청 중 방송되는 알바몬 가상광고를 촬영, 알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말마다 예식장들이 붐비고 있다. 지인들의 결혼식에 갈때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한국갤럽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축의금 액수로 5만원을 낸다는 응답(70%)이 가장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축의금으로 내는 돈은 평균 '6만원'이며 대부분은 축의금이 가계에 부담이 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10만원 이상을 낸다고 답한 사람은 19%였으며, 3만원 이하라는 응답자는 8%에 머물렀다.축의금 평균액은 6만원으로 2005년 조사 때(4만2천원)보다 1만8천원이 증가했다.'축의금이 가계에 부담이 되냐'는 질문에는 '매우 부담스럽다'가 13%, '약간 부담스럽다'가 55%로, 총 68%의 응답자가 축의금을 부담스럽게 느꼈다.'결혼식에 참석할 때의 느낌'에 대해서는 응답자 가운데 51%가 '축하하러 간다'고 응답했지만 '의례적으로 돈을 내러간다'는 응답자도 30%에 달했다./인터넷뉴스부
매년 수많은 소비자가 사업자의 부당거래 행위로 야기된 불법·부당한 추심에 시달리면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부당채권추심으로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불만·피해는 △2010년 4천550건 △2011년 6천147건 △2012년 2천244건으로 연평균 4천3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2천244건을 분석한 결과, 56.1%(1천259건)가 사업자의 부당행위로 발생한 매출채권을 추심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피해유형은 소비자가 이미 청약철회 및 계약해지를 했거나, 계약한 사실이 없음에도 수년 뒤 채권추심업체로부터 이자 등의 명목으로 훨씬 부풀려진 대금의 변제를 강요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사례의 경우, 사업자의 부당한 채권추심 행위에 대해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무효화 했음에도 부당매출채권이 다른 채권추심업체에 재양도되면서 부당한 추심이 반복되고 있어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부당채권추심 피해자들 가운데는 지급명령신청 등의 법적절차를 잘 알지 못해 제때(2주 이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 부당채권이 그대로 확정되어 피해를…
한국얀센의 해열진통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시럽)' 100㎖와 500㎖ 제품을 판매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판매가 금지 이유는 일부 제품에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함량이 일부 제품에서 초과 함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판매 금지 대상은 2011년 5월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특정 성분이 초과 함유될 경우 과잉 복용의 우려가 있다"면서 "한국얀센의 의약품 제조 공정을 조사한 결과 아세트아미노펜의 초과 함유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별도의 추가 검사를 거친 후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제품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는 부작용을 겪은 사람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덕스런 봄 날씨 탓에 의류업계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의류업체들은 봄 대목을 맞아 신상품을 입고했으나 이달 중순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 옷을 제때 판매하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청주지역 낮 최고 기온은 27℃까지 올랐지만 17~20일은 기온이 다시 10~17℃로 내려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때문에 소비자들은 봄옷을 선뜻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 대학생인 A씨는 "지난 3월에 사놓은 봄옷을 오늘에야 처음 입고 나왔다"며 "날씨가 변덕스러워 아직도 겨울옷을 옷장에 집어넣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기온차가 심한 봄 날씨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의류업체들은 매출 하락 등 고전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 입점해있는 의류업체들은 지난해 4월에 비해 매출이 평균 20~30% 줄었다. 남·녀 캐주얼을 취급하는 A업체 관계자는 "오르락내리락하는 날씨 때문에 지난 봄에 비해 30% 가량 매출이 감소했다"며 "봄 상품보다 오히려 반팔 등 초여름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스포츠 의류점 관계자는 "지난해 4월보다 매출이 40% 가까이 감소했다"며 "변덕스러운 날씨와 성안길 상권이 서청주로 분산되
○…오는 6월28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 확대에 따라 수입산 양고기를 조리해 염소탕을 팔던 식당들은 메뉴란에 수입된 국가명과 함께 '염소' 대신 '양'으로 표기해야 할 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염소는 양과에 속하는데 양은 면양, 산양으로 구분되며 산양은 또 색깔에 따라 흰염소와 흑염소로 구분된다"며 "염소는 양이 될 수 있지만 양은 염소가 될 수 없어 음식명 표기에도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 이에 따라 호주산 양고기을 조리해 염소탕, 수육으로 판매하던 식당들은 '양탕' 또는 '양고기탕', '양고기 수육' 등으로 음식명을 표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한 식당 주인은 "양고기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양고기탕'으로 부른다면 소비자들 혼란해질 수 있다"며 "수입산 양고기는 부르던 대로 염소탕으로 불렀으면 좋겠다"고 볼멘소리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전국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3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8.74원 내린 ℓ당 평균 1천954.8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ℓ당 7.59원 떨어진 1천749.82원, 등유는 ℓ당 3.4원 하락한 1천385.2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충북지역 휘발유는 전주보다 ℓ당 7.17원 내린 1천957.4원, 경유는 6.93원 내린 1천748.86원에 거래됐다. 휘발유와 경유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여덟 번째로 비싼 가격으로 판매됐고 휘발유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휘발유는 올 들어 가장 비쌌던 3월2주와 비교해 28.28원 하락했고 경유는 최고점이었던 3월1주와 비교해 37.82원 내렸다. 세종지역 휘발유와 경유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쌌다. 4월3주 세종지역 휘발유는 전주에 비해 ℓ당 4.91원 내린 1천976.23원, 경유는 ℓ당 4.8원 내린 1천768.44원에 거래됐다. 세종지역 기름값은 올 들어 최고점을 찍은 3월2주와 비교해 ℓ당 휘발유는 20.91원, 경유는 22.03원 내렸다. 전국 평균보다 세종지역 휘발유는 ℓ당 21.37원, 경유는 18.62원 비쌌다. 반면
충북 괴산농협이 지역 농축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조합원의 실익 사업을 강화해 호평을 듣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괴산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2월 개장해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등 지역농축산물 판매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코너를 별도로 신설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괴산농협은 매취사업을 더욱 강화시켜 오는 5월까지 브로콜리(200t), 감자(300t), 대학찰옥수수(300t), 고추(130t), 두류(150t) 등에 대해 농업인 조합원들과 계약재배를 완료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괴산농협은 최저보장가격제를 도입해 브로콜리(25송이) 2만원, 옥수수(30개) 8천원으로 책정, 홍수 출하 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완호 괴산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힘써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조합원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롯데영프라자 청주점이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층 특별 행사장에서 구두·핸드백 특가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브랜드인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에스콰이어, 미소페, 세라 등의 2012년 이월 상품과 봄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구두는 여성화 5만9천~9만9천원, 남성화 6만9천~8만9천원의 균일가로 핸드백은 40~50% 할인 판매한다. 구두·핸드백은 행사장 뿐만 아니라 1층과 지하 1층 정상가 매장에서 봄 정기세일로 10~20% 할인하고 있어 봄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