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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물가 안정세

4월 중 소비자물가지수 107.2로 전달대비 0.1% 하락

  • 웹출고시간2013.05.01 15:4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한 지수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 지수는 107.2(2010년=100)로 전달에 비해 0.1%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8% 상승에 그쳤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2개 품목으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0.1%, 1년 전에 비해 0.2% 각각 하락했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51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달에 비해 1.2%하락하고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달에 비해 0.8%, 1년 전에 비해 2.1% 각각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달에 비해 0.6% 하락했고 1년 전에 비해 0.1%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달에 비해 0.1%, 1년 전에 비해 1.3% 각각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해 4월들어 농축수산물 중 양파(29.5%), 당근(15%), 바나나(10.7%), 돼지고기·마늘(9%)는 올랐고 풋고추(-31.9%)와 오이(-32.5%)는 내렸다.

공업제품에서는 세탁세제(8.6%), 화장지(5.7%)는 올랐고 유모차(19.9%), 운동화(-10.9%), 경유(-2.2%), 휘발유(-1.5%)는 내렸다.

개인서비스에서는 단체여행비(해외 3.6%), 가사도우미료(2.5%), 생선회(외식 2.3%)는 내렸고 국제항공료(-3.5%)는 내렸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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