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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21 14:19: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괴산농협이 지역 농축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조합원의 실익 사업을 강화해 호평을 듣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괴산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2월 개장해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등 지역농축산물 판매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코너를 별도로 신설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괴산농협은 매취사업을 더욱 강화시켜 오는 5월까지 브로콜리(200t), 감자(300t), 대학찰옥수수(300t), 고추(130t), 두류(150t) 등에 대해 농업인 조합원들과 계약재배를 완료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괴산농협은 최저보장가격제를 도입해 브로콜리(25송이) 2만원, 옥수수(30개) 8천원으로 책정, 홍수 출하 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완호 괴산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힘써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조합원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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