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년도 유치원 원아 선발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충북도내 유아 부모들의 '유치원 입학 전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는 유치원에서 방문접수를 받았기 때문에 원서접수 당일과 추첨일 유치원 일대에 학부모들이 장사진을 치는 모습이 연출됐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 원아 선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시범 운영 지역은 충북과 서울, 세종 등 3곳이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유치원 입학 대상자의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입학 신청을 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다수 중복지원으로 인한 허수 과열 경쟁이 완화되고, 보호자들의 입학 스트레스도 해소될 전망이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오는 11월1일 개통돼 11월22~25일 2017년도 입학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11월29일에는 3개 시·도교육청 합동으로 추첨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스템 시범운영에 앞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명칭과 웹주소 공모전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www.kiccecontest.co.kr)에서 실시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지난 20일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충주 향교에서 지원하는 예절 교육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만 5세 유아들은 인사예절, 언어예절, 기본생활습관, 바른 식생활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예절을 체험했다. 또한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옛 놀이의 즐거움을 느꼈다. 유아들은 예절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바른 품성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독서에 대한 관심과 독서활동이 부족한 노인 및 저시력자들을 위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대활자본(큰글씨도서)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비치한 대활자본 도서는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일반도서의 글씨 보다 두 배 이상 큰 포인트로 제작돼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인들이나 저 시력자 들도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도서이다. 이번에는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장안의 화제가 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도서 15권을 비치했다. 윤병일 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어르신들이 대활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년층 독서인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선생님. 보름달 모양 송편 다 만들었어요." "저는 반달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청주 율봉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조물조물 만든 송편을 너도나도 들어보이며 밝게 웃었다. 율봉유치원은 12일 민족고유 명절일 추석을 맞아 모든 원아와 교사가 함께 송편을 만드는 등 '전통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원아와 교사는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전통예절 익히기, 송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은 절 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보면서 전통예절을 익히고 조상들의 먹거리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딱지치기와 비석치기, 투호놀이, 팽이 돌리기 등 전래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원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비석치기 등의 전래놀이를 통해 우정을 쌓고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전통문화 체험에 참가한 율봉유치원 원아들은 "명절 때 집에서 어른들이 송편 만드는 것만 봤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다"며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원아들이 안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과후 교사와 담임 교사들은 원아들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중원대학교 3층(E·Hall)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을 관리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 김두년 부총장,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유치원, 어린이집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 어린이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6월 중원대를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은 22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급식 컨설팅, 교육자료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등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향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먹거리 만큼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좌 센터장은 "어린이 보육시설 급식
[충북일보]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이 7일 오전 지방청에서 열린 충북경찰청 직장어린이집 개원 기념식에서 두 팔을 들어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지난 7일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충주시가 제작한 도로명 주소 홍보 퍼즐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 만 5세 유아들은 도로명 주소 홍보 애니메이션 시청, 도로명 주소 관련 퀴즈 풀기, 도로명 주소 라바퍼즐 맞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유치원 주소와 우리 동네의 도로명 주소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30일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제천 극동유치원생 40여명을 초청해 미래고객인 어린이들과 함께 기관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철도차량 소개, 철도교통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8천500호대 신형전기기관차 운전실 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평소 기차와 철도 직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철도이미지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교통질서 지키기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울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는 매년 지역 유치원생을 초청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기관차 시승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남성유치원은 지난 30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한 어린이가 방송국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아동, 서비스 분야 종사자와의 소통으로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30일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 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대한이미용봉사회영동군지부 등 아동과 서비스 분야 종사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이 행복한 희망영동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과 서비스 분야 종사자의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군정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 인구증가 시책, 영동레인보우 영화관 건립,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추진현황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실과소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로 진행됐다. 일반적인 간담회 형식을 탈피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군정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허심탄회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영동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하는 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세복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들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동심예능유치원생 125명이 지난 23~25일까지 단월동 신대마을에 있는 임봉규·박기연씨 부부의 무화과 농원을 견학했다. 유치원생들은 하우스 안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 무화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매 안에 꽃이 피는 무화과를 직접 따보는 현장체험을 했다. 무화과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피를 맑게 하고, 피부미용, 소화, 변비 등 다양한 효능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데, 뜨거운 8월이 한창 수확을 하는 제철 과일이다. 동심예능유치원은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는 무화과를 가까운 충주시내 근방에서 체험할 수 있어 이번 농원견학을 마련했다. 유치원 인솔교사는 "열매 안에 꽃이 있는 무화과를 보고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며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대학 합격률이나 취업률을 객관적 근거 없이 부풀리거나 중학교 한 학기동안 시험을 보지않는 자유학기제 기간 불안한 학부모의 심리를 악용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를 한 학원들이 적발됐다.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23일부터 8월5일까지 학원 홈페이지 접속자수 상위 400곳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해 과대·거짓 광고 140건, 학원 22973곳의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을 모니터링해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선행학습을 유발한 사례 341건을 각각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은 A학원에서 근거없이 거짓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를 보면 '자유학기제 OO학원에서는 기회입니다', '입시는 초6부터 준비해야', '특목고 준비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이 적발됐다. 대학 진학률·합격률 등을 과대·거짓 광고한 사례로는 '2016년 수능 만점자 최다', '2년 연속 최다 합격', '2015년도 100%, 多, 합격!', '족집게 강사진 100% 합격, 100% 취업 보장', '흔들리지 않는 100% 적중률', '해외 명문대·국내 상위권 7개 대학 진학률 98.7%' 등이 포착됐다. 충북도교육청은 거짓광고를 낸 학원을 대상으로 행정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병설유치원 원아 8명은 24일 방과후 과정 운영 프로그램 중 '쥬쥬팜 동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동물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앞에서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며 교감을 나누는 살아 있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원아들은 파충류 알비노 버미즈 파이톤, 프레리독, 친칠라와 인사나누고 동물선생님과 동물의 습성, 특징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물 친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기념 사진으로 촬영했다. 용원초 병설유치원은 원아들에게 동물체험수업을 실시, 정서적 안정과 흥미유발, 생명에 대한 소중함, 책임감과 배려심을 심어 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치원들이 폭염보다 무서운 '전기료 폭탄'으로 이중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충북도교육청과 유치원들에 따르면 유치원의 전기요금은 1년중 전력사용이 가장 많은 날의 사용량을 산정하고 있는데다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는 것. 유치원의 경우 산업용보다 비싼 교육용 전기요금을 적용받는데다 초중고교에 적용되는 할인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 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와 공동으로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해당 초등학교는 전기요금 할인 대상에서 제외돼 불만이 쌓이고 있다. 17일 충북도교육청과 유치원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부터 학교에 대한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으나 유치원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정하는 학교에 포함되지 않아 할인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충북도내 각급학교들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 여름철은 7월부터 8월의 경우 기본사용 전력량에 대해 6%, 냉난방 요금에 대해 15%의 할인을 적용받고 있다. 충북도내 학교의 경우 1년중 전기사용량의 최고피크는 2월과 12월이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도내 460개 학교의 전력사용량 피크전력 사용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2월이 151
[충북일보=세종] 그 동안 민간에서 운영해 온 '세종도램어린집(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이 리모델링(개조)을 거쳐 국공립으로 전환,18일 다시 문을 연다. 전용면적 175㎡(53평)에 정원 36명(6개반), 원장을 포함한 직원은 8명이다. 세종시는 "올해말까지 3곳을 추가로 개원하면 시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14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044-300-3731~4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암어린이공원이 활력이 넘치는 쉼터로 재탄생했다. 청주시는 청원구 우암동 345번지 우암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5억2천만원을 들여 5천290㎡ 공원 부지에 여러 연령층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초록잔디마당(야외학습장), 팔레트 놀이정원(미술과 컬러를 주제로 한 놀이터), 시니어정원(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건강마당(다목적 구장), 여성친화산책로(공원을 순화하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우암어린이공원에는 기존 어린이 놀이시설 외 케이블웨이 등 새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됐다. 우암어린이공원은 지난 1974년 처음 만들어져 오래되고 파손된 시설들로 인해 이용률이 낮아 시설보강과 개보수가 요구돼 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공간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아이들과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지기까지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해주신 지역주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이 교사 활동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받는다. 사립 유치원 교사도 희망할 경우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유치원 교사의 능력을 진단·평가하는 내용이 담긴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전체 국·공립 유치원 교사와 희망하는 사립 유치원의 교사로 확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초·중·고 교원능력개발평가와 비슷하다. 평가 영역은 교사의 학습·생활지도 등 교육활동 전반이며 평가 방식은 동료교사 평가와 학부모 만족도 조사로 이뤄진다. 교육감과 원장은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 교사 개인에게 각각 평가결과를 통보하고, 교사는 평가 결과를 능력개발을 위한 맞춤형 연수 등 자기 개발에 활용하게 된다.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13년 2월 시행된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시범 적용돼 왔다. 2011년 국립유치원을 시작으로 2015년 국·공립유치원 전체 및 희망하는 사립 유치원까지 매년 시범적으로 확대 적용됐다. 개정안은 유치원 관리자에 대한 경영능력 평가를 비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16년 청소년 습지생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협의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생태탐구학습과 생태 해설, 생태 조사 방법, 생태 복원 활동 방법 등을 배우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해 소중하게 지켜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10일 장평천(이마트 앞)에서 정화활동과 습지 생태 탐구를 시작으로 장편천과 제천천의 흐름도를 파악하고 제천 탁사정으로 이동해 어류 채집과 종류를 파악하며 샛강 살리기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시간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참여자 모집은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이며 오는 8일까지 선착순 35명으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648-6789, 이메일 jckfem@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중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한 구강관리교실, 드림이네 영양교육과 요리교실, 로봇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교실과 영양교육과 요리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건강한 구강관리 교실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해 충치예방과 치아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구강검진 후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을 지원하고 치료 필요시 지속적으로 연계해 관리한다. 또 드림이네 영양교육과 요리교실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식생활에 대한 지식 습득으로 아동의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요리교실은 짜장, 초밥, 스파게티, 제육덮밥 과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선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로봇교실은 1~3일까지 그리고 5일 등 모두 4회가 운영되며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업내용은 로봇제작의 기본요소와 기초지식 습득으로 과학의 기본원리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병설유치원(원장 안병호) 원아 8명은 여름방학중 방과후 과정 운영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29일 '요리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요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원아들은 제철과일을 이용한 과일 찹살떡을 만들었다. 이날 요리활동은 떡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재료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탐색을 한 뒤 함께 요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면서 인지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력을 길러주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요리활동을 통해 원아들이 요리의 전 과정에 스스로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직접 만든 요리를 먹어봄으로써 다양한 식재료를 재 경험하게 되었으며, 오감각을 활용하여 창의성을 높여주며 긍정적 자극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은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중등영어심화상급과정' 4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어학연수를 대체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합숙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10명1씩 6개 반으로 나뉘어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과 수업은 원어민 교사들이 전공한 생물·지구과학·영문학·예술·광고 미디어학 등 여러 분야의 과목으로 이뤄진다. 또 마술·만들기·연극 등 다양한 체험학습활동과 스페인어·중국어 수업도 마련돼 있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내에서도 영어권 국가에서 수업받는 것처럼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어와 제2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3일 도내 3~5세 유아 가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흥원 농장에서 '건강한 먹거리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들이 수확한 농작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앞으로 '업계 1위', '수험생 최다 선호' 등 신빙성 없는 학원들의 과대·거짓 인터넷 광고를 하지 못하게 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21일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 광고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대 거짓 광고를 근절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인터넷 광고 시장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과 소비자·중소사업자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인터넷 광고 모니터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 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돼 앞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여부를 판단, 행정처분하게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A 학원이 '수험생 선호 1위', '수시 100% 합격' 등 인터넷 광고를 할 경우 해당 학원에 증빙자료를 요청하고, 해당 학원이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과대 또는 거짓 광고로 처벌을 받게 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성유치원은 20일 '나라사랑 마음 다지기 교육'의 일환으로 '나라사랑 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 원아들이 전시된 사진(7개)들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원장 김미옥)은 지난 19일 강당에서 전체 유아 112명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연령별로 1학기 동안 읽었던 도서의 내용을 유아 수준에 적합하도록 출제하고 O·X문제, 객관식 문제, 주관식 문제 등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도록 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을 통해 유아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책보는 습관을 실천하며 나아가 성취감과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