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년부터 '유치원 입학 전쟁' 사라지나

충북도교육청, 오는 11월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시범운영

  • 웹출고시간2016.09.21 10:40:31
  • 최종수정2016.09.21 10:40:31
[충북일보] 내년도 유치원 원아 선발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충북도내 유아 부모들의 '유치원 입학 전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는 유치원에서 방문접수를 받았기 때문에 원서접수 당일과 추첨일 유치원 일대에 학부모들이 장사진을 치는 모습이 연출됐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 원아 선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시범 운영 지역은 충북과 서울, 세종 등 3곳이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유치원 입학 대상자의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입학 신청을 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다수 중복지원으로 인한 허수 과열 경쟁이 완화되고, 보호자들의 입학 스트레스도 해소될 전망이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오는 11월1일 개통돼 11월22~25일 2017년도 입학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11월29일에는 3개 시·도교육청 합동으로 추첨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스템 시범운영에 앞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명칭과 웹주소 공모전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www.kiccecontest.co.kr)에서 실시된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