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초기 날은 매우 날카로워 발과 다리 등에 베이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으며, 돌이나 파편이 튀어 상해를 입기도 한다. 안전수칙으로는 △보안경, 소매가 긴 옷, 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 △사용 전 칼날 볼트 잠금 상태 확인 △작업 중인 사람과 15m 이상 안전거리 유지 △날 이물질 제거는 반드시 동력 제거 후 실시 등이 있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연휴 예초기 작업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주시, 충주경찰서와 함께 10일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 및 법규 위반 점검을 진행했다. 교통대 정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대 윤승조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서주원 총학생회장, 충주시 교통정책과, 충주경찰서 교통과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교통대는 학내에서 꼭 지켜야 할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충주시와 충주경찰서는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 점검 및 올바른 보호장비 착용에 대한 지도를 병행했다. 서주원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에게 "헬멧 착용, 교내 주차구역 준수 등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홍보와 계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안전모 착용과 규정 속도 준수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 평생학습관 봄날헤어미용봉사단에서는 추석을 맞아 10일 증평요양병원을 찾아 헤어커트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미용봉사단은 평생학습관에서 3개월 단기 헤어커트반을 수료한 회원들로 2개월마다 증평요양병원을 방문해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의 헤어커트 지도에는 증평 평생학습관 헤어커트 강사인 전 서원대 미용학과 주임교수로 정년퇴임한 김순옥 봄날헤어 원장이 맡았다. 증평학습관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야간에 헤어커트 실기 중급반과 초급반을 무료 수강으로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유유제약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제천지역의 월남 참전유공자와 6·25전쟁 부상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 대상자는 6·25 전쟁 때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전상군경 유공자의 배우자와 맹호작전에 참전한 월남 참전유공자다. 위문을 함께한 유유제약은 2019년부터 제천지역 취약계층 보훈가족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위문에도 어르신을 위한 눈 영양제, 자사 제품들과 백미 등(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는 ㈜유유제약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북부보훈지청 또한 실질적인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이 원사천 일원에 '해밀 맨발길'을 조성하고 10일 개장했다. 주민 제안사업인 해밀 맨발길은 지난해 '2024년 해밀동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제안돼 주민 투표에서 선정되면서 올해 추진됐다. 해밀 맨발길은 길이 약 134m에 고운 황토와 마사토를 4대 6으로 배합한 황톳길, 해미석과 원주목으로 구성한 지압길, 마사토 흙길로 조성해 한 곳에서 여러 느낌으로 걸어볼 수 있다. 맨발길 내 평상, 에어건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날 개정식에는 지역주민, 유치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주민들이 해밀 맨발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나아가 해밀 맨발길이 해밀동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근로자 사망사고를 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호 사고'로 기소된 제조업체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10일 중처법 위반(산업재해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플라스틱 제조업체 대표 A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A씨와 함께 재판대에 오른 하청업체 대표 B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원청 업체 공장장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원청 업체 팀장은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2년 2월 24일 해당 업체에선 하청업체 70대 근로자 C씨가 기계를 수리하던 중 머리가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시작됐다. C씨는 함께 근무하던 하청업체 대표 B씨가 작업하는 도중 제어기 스위치를 잘못 누르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발생했고 도내에선 기소가 이뤄진 첫 사례다. 재판 과정에서 A씨 등은 안전 조치 의무를 이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각자 주어진 안전 확보 의무를…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생명사랑 안심아파트로 지정된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아파트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입주민들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 생명사랑 에코백 꾸미기, 자살예방 OX퀴즈, 스트레스 검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등을 진행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센터는 군내 8곳에 자살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했다. 은태경 센터장은 "생명사랑 홍보부스 운영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가 괴산군에 널리 퍼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민·관이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군은 1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강력한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유치를 기원했다. 군에 따르면 괴산읍은 지역 전체 인구의 30%가 집중돼 있지만 주거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낮다. 또 군내 전체 인구 중 40%가 65세 이상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노인복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낡은 괴산 시외버스터미널이 시내 한복판애 위치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괴산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군은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유기농산업과 고령자 돌봄산업을 중점 육성해 관광자원과 연계한 교통 활성화 및 주거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이 선정될 경우,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동과 푸드테크 혁신거점센터를 조성해 푸드테크 연구와 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원주시 단계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민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002년 설립된 민토지역아동센터는 자녀 양육이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을 보호·양육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2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의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원주환경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율범 청장은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 덕분에 풍성한 한가위를 지낼 수 있다"며 "이번 기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 행정복지센터가 10일 이장들과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자동 제세동기의 원리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포함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교육은 자동 제세동기를 실제로 체험하고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직접 익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이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대희 이장협의회장은 "심정지환자 발생 시 4분이라는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율이 높다고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육에 참석해 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중앙탑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기김치 2천600㎏(1천690만 원 상당)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된 포기김치는 충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1천300명(노인복지관 650명,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400명, 충주종합사회복지관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80만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추석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물품을 구입해 전달될 계획이다. 충주새로남신경외과의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라면 40상자(100만원 상당)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영신내추럴, 한국주택금융공사, 새로남신경외과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의 추석맞이 이웃돕기가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 64포(200만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경로당 13개소와 취약계층 38가구에게 쌀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총 1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10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당 10만 원씩 총 10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춘하추동 문안사업 일환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25가구에 건강 회복을 위한 '사랑쏙 영양쑥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충주향기누리봉사회는 홀로사는 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 20명은 홀몸노인들을 생각하며 송편, 불고기, 잡채, 물김치, 전 등 명절음식 꾸러미를 손수 만들고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충일교회 주일학교 중등부와 함께 명절 선물세트…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유유제약이 지난 9일 한가위를 맞아 제천 지역의 월남 참전유공자와 6.25전쟁 부상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 대상자들은 6.25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전상군경 유공자분-의 배우자와 맹호작전에 참전한 월남 참전유공자다. 이날 위문을 함께한 ㈜유유제약은 2019년도부터 제천 지역 취약계층 보훈 가족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위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눈 영양제 및 자사 제품과 백미 등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후원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는 ㈜유유제약에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북부보훈지청 또한 실질적인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2024년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보치아대회'가 10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를 비롯해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충청북도,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홍보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경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통합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대회장 외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포츠 외에도 많은 즐거움을 누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최근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쌀 소비 촉진과 농업 생산성 증대 등 농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충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 농업기반시설 관리 협력,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상호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상우 충주제천단양지사장은 "현재 지역의 농촌과 농업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쌀값 폭락과 재고 문제 등 현재 농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지역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레일사회봉사단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철마회가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라면 38박스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코레일사회봉사단 철마회는 2008년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16년째 지역 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난 7월 개소 이후 첫 특별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미취학 아동 가정에 신체를 활용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 가정의 여가 시간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에어바운스, 기차놀이, 범퍼카, 실내 체육활동, 포토존 등이 진행됐으며 신체적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과 더불어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공동육아 나눔터는 나이별 맞춤형 상시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봄 품앗이 활동을 운영해 육아 가정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군 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소 이후 지역 아동들과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육아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남긴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육아가 꽃피는 단양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0일 홍광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 슬로건 아래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보호구역 주정차 차량 단속·계도 활동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로 부임한 김태경 경찰서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경찰서 관계자, 제천교육지원청, 제천모범운전자연합회, 제천녹색어머니 연합회, 사랑실은봉사대 제천지대, 안전보안관 등 80여 명이 참가해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아이들 등교 시간에 맞춰 이뤄졌다. 김태경 경찰서장은 "아이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오늘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매주 3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은 지난 7일 단양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전통 간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단양군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더위와 폭우로 힘겨운 여름을 마무리하고 있는 소방관분들이 존경스럽다"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방대원은 바쁜 시간을 청소년들에게 내주며 소방서 투어를 시켜주고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다양한 질문들에 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단양군은 청소년들이 시민적 책임감을 느끼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가치 있는 삶의 체험을 배워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421-1389)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소방 전술 평가를 시행했다. 소방 전술 평가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화재진압과 구조·구급대원 등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행된다. 평가항목 중 공통항목으로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을 평가받고 구조대원들은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 화재진압대원들은 로프매듭법(기구묶기), 구급대원들은 심전도 등을 평가받는다. 채열식 서장은 "이번 전술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 시 대원들의 상황별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에 역점을 뒀다"며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전술을 연마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면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반찬 나눔을 추진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찬 사업이지만, 추석이 있는 달은 더욱 특별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음식으로 정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명절을 느낄 수 있는 떡과 전, 국을 끓여 마을의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에 손수 전달하며 안부도 물었다. 윤명선, 안명숙 두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이 지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따뜻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면내 복지 사각지대 20가구에 밑반찬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또 도배 봉사와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 내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그동안 지역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송학면 장곡리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계획서를 최종적으로 반려 처분했다. 해당 의료폐기물 사업 예정지 주변에는 장곡취수장 및 한반도 습지 보호구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영월 쌍용정수장은 불과 직선거리로 50m 떨어져 있는 등 수질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 특히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가동으로 대기‧수질에 미치는 영향에 시민들은 우려와 불안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예정지 인근 1천388가구 2천224명 거주민과 인근에 자리한 취·정수장 및 한반도 습지 등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석회암 지역으로 공동이 존재할 가능성 높아 지하수 오염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했다. 여기에 생활환경 및 한반도 습지 등 자연환경에 악화를 초래해 수도법 제7조 및 환경정책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주변 지역 주민의 건강이나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돼 사업 예정지로 입지적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결과적으로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6일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에 대한 제천시, 영월군 및 관계 전문기관 의견 등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대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송편을 비롯한 떡과 음료 등을 정성껏 준비해 23개 마을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강성열, 홍완순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농협이 지난 9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박근수 조합장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제천농협은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 사무소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박근수 조합장 취임과 함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모두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보험 사업에 역점을 두고 매진해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해 농협손해보험 사업을 통한 농업인 실익 증대에 크게 이바지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NH농협 손해보험 위더스상을 받은 것. 이와 함께 박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장으로 취임하며 각계로부터 기증받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 380㎏을 장애인 복지관에 기증했으며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환원 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박 조합장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지역의 꿈나무들과 학생들에게 매년 많은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은 물론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 조합도 이사님들과 뜻을 모아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10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35인승 버스를 개조한 차량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매주 2회(수·금) 이동도서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대상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 제공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 비치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 또 이동도서관 차량 내에 매트를 설치해 독서와 놀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10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hmh0720@korea.kr)을 통해 총 5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평소 도서관 단체 견학이 어려운 읍면 단위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내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