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슬라이딩 자동문을 설치 후원하며 장애인 편의 증진에 앞장섰다. 충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6일 중원로타리클럽의 지역사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은 중원로타리클럽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편의 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관 운동재활실에 자동문 설치를 지원했다.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는 특히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설치로 인해 문을 여는 데 필요한 물리적인 힘이 줄어, 휠체어나 보행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도 더욱 원활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광택 중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가 장애인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재가복지대상자, 고령 보훈가족, 노후복지업무 근로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전상군경 유족을 비롯한 여러 보훈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박용주 지청장과 보훈지청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명절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보훈지청 덕분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 지청장은 "이번 특별위문을 통해 고령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대포럼은 추석을 맞아 7일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탄금대포럼 회원들은 이날 송편 350㎏ 상당을 준비해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탄금대포럼 김대영 회장은 "탄금대포럼에서 송편을 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게 준비해 준 탄금대포럼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송편을 맛보며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복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탄금대포럼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22년 5월 4일 창립이후 지역 문화와 환경, 정책 대안 도출 등을 실현하고 있다. 농가 일손 돕기, 재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등은 물론, 지난해는 국내 최초로 치매 환자를 위한 '가짜버스정류장'을 설치 운영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정새들 기획위원장은 "앞으로도 탄금대포럼은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6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 선언문 낭독과 함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32명의 종사자와 시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와 힐링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재의 사회복지제도 발전은 복지현장에서 헌신하신 사회복지인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지현동 쌈지공원에서 '쌈지공원으로 마실가자'를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플롯과 아코디언 연주,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제공했다. 강면식 위원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지현동 버스킹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청년회와 새충주로타리클럽이 8일 남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철 건조해진 날씨와 등산객의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성을 염려해 입산객들에게 등산용 손수건 200여 장을 배부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들은 입산객들에게 △입산 통제구역에 출입하지 않기 △산행 시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질 소지금지 △쓰레기 무단소각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강조하며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박완규 회장은 "적극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쳐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우리 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힘을 북돋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석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시장별 5일장 일정에 맞춰 △10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11일 삼성시장 △12일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 △13일 대소와 감곡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도 참석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한다. 군은 추석 명절 기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물가동향 파악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교현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 31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견해 제보하고, 필요한 복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가 복지 안전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현재 교현2동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63명으로, 이들 중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 및 주의점 △복지위기알림서비스 앱 사용법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둘미 위원장은 "복지통장님들이 주민들과 밀착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그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미래 산부인과 이진호 원장이 지난 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아름다운 미(未), 위로 래(徠)'란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미래 산부인과의 이 원장은 평소 "모든 사람에게 다가가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신조로 제천시 하소동에서 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 우수기관'과 '그린 처방 병원'으로 해마다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출생아가 현격히 줄어드는 어려움에서도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제천지역은 물론 인근 단양 지역과 강원도 영월 주민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출생 아동이 현저히 줄어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진호 원장님의 고귀한 뜻에 걸맞게 제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6일 '정 나누기 봉사'의 하나로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에 120만원 상당의 위생 작업복 50벌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직업훈련 특성화 프로그램인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수업에 위생 작업복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 이재원 원장은 "따뜻한 정을 보내주신 제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으로 훈련생들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행사 부스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지역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난 6일 전북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돌아왔다. 벤치마킹에는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군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이 지역 농특산물인 한우와 사과 등의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축제전문가인 충청대 민양기 교수로부터 장수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괴산군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김춘수 위원장은 "수강생들이 벤치마킹으로 괴산군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와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7일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은 진천군 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진천군과 진천군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진 장소 제공과 검진 대상자 모집, 자원봉사자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약속했으며 협약의 하나로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후 수술이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3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정택 병원장은 "다년간의 의료봉사 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학교 폭력 예방 집중 활동 기간인 9월부터 10월까지 학교 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창구 '무엇이든 물어보삼'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창구 운영은 최근 학교 폭력 및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 딥페이크 등 성범죄 같은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응을 위해 주 1회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에 방문해 학생과 상담한다. 이를 위해 2023년도 학교 폭력 발생 다발 학교를 선정했고 지난 5일 산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8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학교 폭력 가·피해 학생 면담, 진로상담, 고민 상담 등 무엇이든 물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과 대면·소통을 통해 가·피해 징후를 조기 감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있다는 마음의 안식처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내 기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서식품(주) 진천공장(대표 김광수)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진천군청을 방문해 백미 4천kg(1천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수정케미칼(대표 장수정, 조정숙)도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장수정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와 성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종합축제인 17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를 열었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진천 청년회의소(회장 김민성)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향수 만들기, 핸드폰 스트랩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고려한 10동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진천경찰서 등이 참여한 청소년 관련 홍보부스 5동, 먹거리 부스 4동 등도 함께 운영됐다. 풋살장 내 스트릿 풋볼 체험장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었다. 식전 행사로는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의 난타 공연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K-POP 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가요제'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는 지역내 중고생들로 구성된 13팀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청소년가요제는 참가 분야를 확대해 밴드팀 부문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넓혔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명지대학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증평군은 이번 수상으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군은 △공립작은도서관 조성과 도서관 20분 도시 추진 △우수 독서 프로그램 운영 △김득신 북페스티벌 △꿀잼책잼 가족 북캠프 △사가독서(賜暇讀書) 등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금선 증평군의회 의원이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으로 선정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세탁소, 증평 사랑, 우리들 등 3편의 시로 141회 한국문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작은 도서관 부문에서는 증평읍 송산리 LH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 '토리 작은 도서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토리 작은 도서관'은 책 읽는 도서관 기능에 더해 아이돌봄 역할까지 함께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독서왕 김득신의 고장답게 도서관 20분 도시 조성과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소년을 위한 잼잼페스티벌을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열린 '2회 청소년 잼잼 페스티벌'이 지역 청소년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잼잼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기획부터 축제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다. 올해에도 19명의 청소년이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축제를 기획했다. 행사장은 환경존, 상담존, 체험존, 홍보존, 뷰티존, 당충전소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된 20여 개의 체험부스로 꾸며졌다. 찾아가는 노래방, 서바이벌게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도 페스티벌에 참여해 직접 기획한 아동권리존중·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축제의 의미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터에서는 밴드, 댄스, 장기자랑 등을 통해 청소년 특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축제 한마당을 펼쳐 청소년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잼잼페스티벌은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행사"라며, "이번 축제가 증평의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지역에 활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는 지난 6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회 문백면 주민총회와 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문백면 LED 홍보 스크린 교체 △하나로 가는 문백 만들기 △문백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성암천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을 온/오프라인 사전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문백면 복지회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면민 노래자랑을 열어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문해교사회가 6~7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15회 전국문해교사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군문해교사회(회장 정숙희)는 교육 소외계층 없는 평생학습도시 증평군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문해교육:김득신 배움학교'의 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증평군문해교사회는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팀 중 하나로 생활문해교육 분야에서 '동동구루무:동화와 동요를 활용한 문해교육'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동동구루무'는 젊은 시절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분첩 한번 제대로 발라보지 못했을 비문해학습자들이 문화예술을 활용한 문해교육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인생을 환하게 꽃피우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동화를 활용한 미술교육과 동요를 활용한 음악교육은 문해교육의 다양성뿐 아니라,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꺼내며 힐링의 기회제공은 물론, 웰-다잉 교육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해교사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문해교육이라 하면 모두 한글 교육만을 생각하는데 금융, 건강, 디지털,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배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함께 성장하
[충북일보] 충주시의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이상민 대표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돼 최근 김진석 충주부시장으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 대표는 젊은 예술인으로서 예향의 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의 주요 공적은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 △'문화유산 야행' 사업을 위한 문화유산 퍼포먼스 동영상 기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 및 청년 정착 지원 등이다. 트레블러 크루는 2014년 6월 정식 창단된 비보잉팀으로, 국악, 택견, 마샬아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독특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여성 단원을 포함한 10여 명의 팀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 대표는 "모범도민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트레블러 크루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비보잉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최근 베트남 국제문화교류 초청공연에 참가해 K-Culture를 선보이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향후 그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대표의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 발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7일 '2024년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참여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숨&뜰 참여기구인 운영위원회, 방송국, 서포터즈와 숨&뜰 밴드 동아리 2팀과 댄스동아리 1팀으로 구성된 40명 내외 인원으로 구성해 동아리 간 친밀감 형성과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 기간 동안, 청소년 문화의 거리인 혜화동을 탐방하고 하이커그라운드를 방문해 다양한 콘셉트의 케이팝 무대장치를 체험했다. 또 연극 관람을 통해 무대 프로그램 연출법을 배우며, 방탈출 게임도 직접 체험하는 등 매년 진행되는 숨뜰 탈출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숨&뜰은 관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에서 충주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충주시와 한성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충주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충주 사과, 쌀, 고구마, 계란, 장류, 버섯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대학생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주산 사과로 만든 사과빵은 현장에서 직접 제작·판매돼 이색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살미면을 비롯한 대소원면, 수안보면, 산척면의 농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충주시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서울 시민과 대학생들에게 충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충주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최근 동량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을 방문해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건보 충주지사는 시설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시설 내 대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임복희 지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사는 진여원과 지난 5월 23일 자매결연을 하고 입소 아동들과 지속적인 정서 교감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5일 13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뒤 모금액 1천100만 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충북경제포럼 회원을 비롯한 도내 기업인, 경제단체 등의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세레니티CC'에서 진행됐다. 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고 모인 기부금을 도내 이웃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8년에 설립된 (사)충북경제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경제거버넌스단체다. 단체는 충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 강연회와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 5일 오송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36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귀국 16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차재구 본부장은 "사할린 한인분들의 영주귀국 1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할린 주민들의 지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은 일제 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 섬으로 강제 징용돼 노역에 시달리다가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할린에 정착한 이들을 말한다. 오송에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1, 2세대 총 36가구가 살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