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충북도민의 소비심리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8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7로 전달보다 1p 올랐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소비자동향지수)는 95로 전달보다 3p 올랐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CSI는 전달보다 2p 오른 101을 기록했다. 6개월 후의 가계수입전망CSI는 101로 전달보다 1p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CSI는 전달보다 2p 하락한 111로 조사됐다. 6개월 전과 현재 경기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CSI는 83으로 전달보다 5p 상승했고 6개월 후 예상경기인 향후경기전망CSI는 99로 전달보다 5p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4로 전달보다 4p 올랐고 금리수준전망CSI는 91로 전달보다 3p 떨어졌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농협 충북본부가 추석을 맞아 식품안전과 원산지 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지역본부 특별상황실 운영, 식품안전 특별점검 등 식품사고 예방과 원산지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다음달 10일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경제사업장 174곳에 대한 △원산지 관리 △유통기한 준수 △축산물 판매장 한우 이력제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판매장 청결상태 등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농축산 식품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실시로 사업장내 미흡한 사항을 사전 보완해 식품안전 무결점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소화 촉진, 피부 미용 등의 효능도 인기에 한몫했다. 탄산수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국내 탄산수 시장은 2010년 75억원에서 연평균 40%씩 증가하더니 지난 해엔 195억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약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성장률이 10% 정도인 생수 시장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다.이런 성장세를 반영하듯 청주시내 주요 대형마트에는 국내 탄산수 뿐만 아니라 해외수입 탄산수 판매대가 별도로 설치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특히 탄산수를 제조하는 가전제품까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정수기는 이제 얼음은 물론 탄산수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내장형 정수기를 탑재한 냉장고에서도 탄산수가 나오는 제품이 출시됐다. 이들 제품은 최근 광고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가 탄산수를 만들어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 더욱 불을 지폈다.탄산수의 인기가 오르면서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하고 과거 맥콜로 유명했던 일화에서 출시한 초정탄산수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 1위는 '초정탄산수(42%)'.다음은
전통시장에서 추석성수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청주시내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17만7천62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19만9천888원, SSM은 20만3천559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SSM에 비해 2만5천939원(14.6%)이나 싸게 살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추석 17일 전(9월2일) 물가와 비교하면 곶감·참조기·북어포·한우 등 22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쌀·배·사과·배추 등 9개 품목은 가격이 떨어졌다. 이 중 국산 참조기(25㎝) 값은 지난해 1천811원에서 올해 3천982원으로 무려 119.95%나 올랐다. 배추(상품·2㎏)는 3천269원으로 지난해 5천47원에서 35.23% 값이 떨어져 전년비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다. 추석성수품 평균가격의 최고가는 업태별로 대형할인마트, SSM이 각각 13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가격 최저가는 재래시장이 18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품목별 최고가격과 최저가격의 편차는 최고 1천403.01%에서 부터 최저 31.16%까지 차이를
충청지방우정청이 오는 9월1일부터 국제특송 계약고객의 해외배송 접수시스템을 개선해 국내 중소기업 등의 수출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기존에 영어로만 가능했던 입력방식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확대되고 주소기표지의 전산 출력이 가능해지면 연간 약 60만 건에 이르는 국제우편 접수가 쉬워진다.우정청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는 해외에서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주문을 받았을 경우, 영어로 전환해 전산 입력하고, 실제 물품에 적는 주소는 해당국 언어로 수기 기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 같은 애로를 개선하게 됐다.이용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해 미리 작성된 주소 목록을 업로드 하거나 건별로 입력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청주시내 키즈카페 대표 A(여·37)씨와 B(여·38)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로에서 키즈카페를 운영하며 유통기한이 지난 떡볶이 등을 보관한 혐의다.B씨는 청주시 서원구 장전로에 있는 키즈카페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과자와 소금 등을 보관한 혐의다.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등은 '폐기용'임을 표시해 별도 보관해야 한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이 보관해 온 식품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9개월 이상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도내 가계대출 규모가 해마다 1조원 이상 늘고 있어 도민들의 빚부담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2·4분기 중 가계신용'을 보면 충북 가계대출은 2분기 기준 14조5천360억원에 달했다. 도내 전체 인구를 160만명으로 어림잡으면 1인당 908만5천원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1천만원에 가까운 빚을 지고 살아가는 셈이다. 이를 4인 가족 기준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3천634만원에 달한다. 가계대출 규모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 2012년말 13조891억원과 비교하면 1조4천469억원(11.1%), 지난해 2분기 13조3천895억원보다는 1조1천465억원(8.5%) 증가했다. 14조1천932억원으로 집계된 지난 1분기보다도 3천428억원 늘어났다. 전국 기준으로 2분기 가계대출은 982조5천억원으로 1분기 967조8천억원보다 1.5%(14조8천억원), 지난해 2분기 926조3천억원과 비교하면 6%(52조2천억원) 늘어났다. 전국 가계대출 규모 증가율보다 충북의 증가폭이 훨씬 큰 상황이다. 도내 주택담보대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분기 도내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7조1천71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6조
정식품이 추석을 맞아 베지밀두유 선물세트 7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12년 연속 두유 브랜드파워 1위 제품 베지밀A, 베지밀 B, 검은콩두유 고칼슘 베지밀,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 등 베스트셀러 품목들로 구성됐고 가격은 1만원 중후반대이다. 여기에 건강에 특화된 기능성 두유 선물세트인 '베지밀 당까지 생각한 뉴 에이스 두유'와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을 새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청주 내수농협이 지역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전통한지공예체험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키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2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은 우리나라 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접했다. 민병천 조합장은 "농촌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우리나라 문화와 전통예절을 알리는 이 같은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사업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수농협은 지역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다문화여성대학을 열어 한글, 자녀교육,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올해 38년만의 이른 추석으로 기대 이하의 추석대목이 될 것이라는 유통업계의 우려와 달리 소비심리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26일 청주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와 상품권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역 유통업계가 지난달 말부터 지난 2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이 기대이상이라는 반응이다.이마트 청주점은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52.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통적인 인기 세트인 통조림 세트가 가장 많이 팔렸고 조미료, 생활용품, 커피차, 축산, 청과 세트가 뒤를 이었다. 농협충북유통은 기존에 카탈로그를 통해 진행하던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올해 처음 매장 진열 코너를 통한 사전예약 판매 병행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품목별 가장 인기는 참치 통조림 세트가 차지했고 햄, 생활용품 등의 2~3만원대 중저가 상품이 주를 이뤘다.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기업 선물 등으로 대량 수요가 발생하는 가공•생활 용품 세트가 전체 세트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신선 세트는 개인 수요층의 사전예약이 주를 이룬다"고
전통시장에서 추석성수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청주시내 대형마트, SSM, 전통시장 등 25곳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17만7천62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19만9천888원, SSM은 20만3천559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SSM에 비해 2만5천939원(14.6%)이나 싸게 살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추석 17일 전(9월2일) 물가와 비교하면 곶감·참조기·북어포·한우 등 22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쌀·배·사과·배추 등 9개 품목은 가격이 떨어졌다. 이 중 국산 참조기(25㎝) 값은 지난해 1천811원에서 올해 3천982원으로 무려 119.95%나 올랐다. 배추(상품·2㎏)는 3천269원으로 지난해 5천47원에서 35.23% 값이 떨어져 전년비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다. 추석성수품 평균가격의 최고가는 업태별로 대형할인마트, SSM이 각각 13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가격 최저가는 재래시장이 18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품목별 최고가격과 최저가격의 편차는 최고 1천403.01%에서 부터 최저 31.16%까지 차이를 보였다. 국산…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충북을 비롯한 전국 42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가 허용된다.안전행정부와 경찰청은 전국 124개 전통시장에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고, 301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기간까지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안행부에 따르면 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도로 여건과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고려해 선정했고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관리요원을 배치, 주·정차를 관리할 계획이다.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실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통시장 주·정차허용 전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이용객 수는 19.8%, 매출액은 2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 한시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17곳으로 청주는 육거리시장, 북부시장, 농산물시장, 가경시장, 터미널시장, 원마루시장, 수곡시장이 있고, 제천은 연수종합상가, 덕산시장, 음성은 음성시장, 무극시장, 삼성시장, 이외에 영동시장, 증평시장, 단양구경시장, 옥천 공설재래시장, 진천 중앙시장이 있다.연중 주정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청주 내수시장과 미원시장 2곳이다.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일제와 시설 현대화가 추진됐으나 매출 상승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반응.청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육거리시장은 시설 현대화 작업을 통해 아케이드와 주차장 시설을 갖췄지만 매출부진은 여전.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장 내 점포 대부분이 큰 매출상승 효과는 못 본 것 같다"며 "시설 현대화에 집중돼 다양한 경영지원이 부족했던 것"을 원인으로 분석.이에 시민들은 "더위와 추위 등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는데다 교환이나 a/s 등의 서비스 부족, 협소한 주차장"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 / 김수미기자
올해 추석명절 차례 상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은 전통시장 19만1천원, 대형유통업체 27만3천원이 소요 될 전망이다.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사의 추석 주요 성수품(26개 품목) 차례 상 비용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19만1천원, 대형유통업체 27만3천원으로 지난주 보다 각각 1.1%와 0.8%가 하락했다.aT 충북지사 관계자는 "배추·무의 생육호조 등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밤의 충분한 저장물량, 배 출하량 증가 등이 하락세의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쇠고기는 지난해 보다 줄어든 사육두수, 시금치는 고온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공급물량이 부족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aT 충북지사는 추석 성수품(10품목)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구매적기도 제시했다. 채소류 중 배추·무는 추석이 임박하여 물량이 집중 출하됨에 따라 2~4일 전에, 시금치는 신선도를 감안하여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1~3일 전)를 피해서 4~6일전에, 과일류(사과·배)는 이른 추석으로 햇품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추석이 다가올수록 출하물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선물용(10∼14일전) 및 제수용 수요가 많은(1~3일) 시기를 피해 4∼6일전에, 축산물(쇠고기‧돼지
코레일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명절기간 역귀성 KTX 일부 좌석을 최대 70%까지 특별할인 판매한다.역귀성 특별할인은 추석 명절기간 잔여석이 있는 127개 KTX 4만1천4석을 대상으로 9월6일부터 7일까지 상행 60개 열차와 9일부터 10일까지 하행 67개 열차가 해당된다.노선별로는 경부선 66개, 경전선 16개, 호남·전라선 45개 열차다.해당 열차 잔여석 규모에 따라 70%, 50%, 3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하지만 역귀성 특별할인은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특실 이용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특별할인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앱 '코레일톡'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나이가 많은 고객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실제 열차를 이용할 고객은 역 창구에서 확인 후 발권 받을 수 있다.특별할인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반환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구매시 신중해야 한다.평시에는 열차 출발 1시간 전까지 역 창구에서 반환할 경우 5%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돌려받을 수 있지만, 특별할인 승차권은 당일 날 취소하면 50%만
괴산군은 2014 괴산고추축제(8.28.~8.31)기간에 직판장에서 판매할 고추 가격을 21일 결정했다.이날 괴산군 고추생산자협의회(회장 서인범) 임원 33명은 고추 판매가격 결정회의를 개최하여 600g 1근 꼭지 제거한 세척 건고추는 1만2천원,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세척 건고추는 1만원으로 결정했다.이는 작년 꼭지 제거한 세척 건고추 1만원,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세척 건고추 8천원 대비 2천원이 상승한 가격이다. 괴산 고추생산자협의회는 올해 고추 재배면적이 작년 대비 전국적으로 3%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 3일부터 개장한 홍고추 시장의 고추가격이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됨에 따라 작년 가격보다 소폭 상승한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또한 고추주산지인 괴산 청결고추의 명성과 소비자와의 신용에 걸 맞는 고품질의 고추생산 및 판매를 자신하며 가격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괴산청결고추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읍·면 지회별로 세척, 건조, 선별 등 사전검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고추를 선별, 포장해 고추축제를 통해 판매할 방침이다. 서인범 협의회장은 "괴산군은 예부터 자연재해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청정자연환경에서 자라…
청주지역 유통업계가 이번 주말 다양한 특가 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한다.◇현대백화점 충청점 '오픈 2주년 사은 대 축제'오는 24일로 2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오픈 2주년 사은 대 축제'를 연다.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이 기간 30·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과 사은품이 증정된다.△'해외 패션 대전'=22~25일 7층 토파즈홀에서는 10억 규모의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이 최대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해외 패션 대전'으로 병행수입을 통해 해외 브랜드의 가방, 지갑, 의류 등의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7층 특설행사장에서는 '미리 만나는 겨울,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모피 행사에는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진도모피는 최대 30%, 엘페는 최대 40%까지 할인판매된다. 끌레베는 특가 상품 행사로 진행되며 진도모피 구매시 다양한 사은 혜택과 상품권도 증정한다.△'아디다스·리복·디자이너 대전'=22~24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각종 트레이닝복과 런닝화를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오픈 2주년 사은 대 축제를 연다.오는 24일 2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사은대축제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이 기간 30, 60,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한다.22~25일은 7층 토파즈홀에서 '해외 패션 대전'이 열려 10억 규모의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이 최대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7층 특설행사장에서는 '미리 만나는 겨울,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모피 행사에는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진도모피는 최대 30%, 엘페는 최대 40%까지 할인판매된다. 끌레베는 특가 상품 행사로 진행되며 진도모피 구매시 다양한 사은 혜택과 상품권도 증정한다.22~24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각종 트레이닝복과 런닝화를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아디다스·리복 그룹대전'이 열린다.25~28일은 '디자이너 사계절 대전'으로 이동수·손정완·신장경·박윤수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이마트 청주점은 22일부터 27일까지 업계 최저 가격으로 '가을 햇 꽃게'를 선보인다.지난 20일 자정을 기점으로 2개월간의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주요 산지인 충남 태안, 전북 격포 등에서 어획한 꽃게를 다음날 새벽부터 청주 점포에 보내 100g당 800원에 판매한다.꽃게는 대형마트에서 가격 경쟁이 가장 치열한 품목 중 하나로 가을 햇 꽃게 100g당 판매 가격은 2011년 980원, 2012년 880원, 2013년 830원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이마트의 꽃게 매출은 지난해 56.1% 신장을 보였고 올해 현재까지 149.1%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원할한 물량 수급과 저렴한 가격을 위해 해당 바이어가 지난 7월부터 꽃게 주산지를 방문, 상주하면서 선단과의 사전계약으로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개점 2주년을 기념해 7층 특설행사장(스타일에비뉴 3380)에서 '미리 만나는 겨울,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을 연다.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 모피 행사에는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진도모피는 최대 30%, 엘페는 최대 40% 할인판매하고, 끌레베는 특가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진도모피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 혜택과 상품권을 증정한다. /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이 22일부터 오는 9월6일까지를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우정청은 올해 특별소통기간 우편물이 지난 해 219만5천개 보다 7.4% 증가한 235만8천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하루 평균 취급물량을 평소 8만5천개 대비 112% 정도 증가한 18만1천개로 예상하고 있다.추석 우편물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위해 450여명의 소통보조 인력과 차량 배송 장비 등이 투입되고 토요일도 배달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충청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이 지난해보다 11일이 빨라 과일 등 농산물 보다는 육류나 수산물 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석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하기 위해 가급적 9월2일 이전에 발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미기자
시장문화예술공동체 '있소'가 주최하는 'Wow! 북부시장 대학생 UCC 공모전' 출품기간이 연장된다.청주 북부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다양한 참여 유도를 위해 기간을 오는 9월20일까지로 연장한다.이번 공모전은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극대화하고 북부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반짝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모대상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개인 혹은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전통시장은 흥(興)정(情)이다 -우암골문화만남 북부시장 홍보를 위한 창조적 아이디어'다. 조건은 북부시장 전경이 필수로 노출돼야 하고 동영상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되 시간제한은 없다. 당선자 발표는 오는 9월30일 개별통보로 진행된다.시상은 최우수작 1편에 100만원의 상금, 우수작 1편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문의 010-7589-0553)/ 김수미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충청지역 최대 물량인 10억규모로 '해외명품 패션대전'을 연다.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백화점 7층 토파즈 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병행수입을 통해 들여온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과 지갑 등이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된다. 오일릴리, CK, DKNY, 에센셜 등 수입 컨템포러리 의류와 구찌, 톰포드, 에스까다 등 명품 선글라스 제품을 최대 50~60% 할인판매한다./ 김수미기자
청주시가 중앙산업개발이 제출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영업정지 요구 진정서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진정서에 대해 관련법과 관련 부서와 협의한 결과 중앙산업개발의 롯데아울렛 등에 대한 영업정지 요구가 부당하다고 판단, 지난 19일 우편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앙산업개발에 공문을 보냈다. 중앙산업개발은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입점해 있는 비하동 유통업무지구 내 일부 토지 7천600여㎡(2천300여평)을 소유하고 있는 업체로 자신의 토지 위에 불법 준공된 롯데아울렛의 영업 행위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리츠산업, 롯데쇼핑, 경동건설과 건축허가를 내준 청주시를 상대로 5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중앙산업개발은 최근 서울고등법원이 리츠산업이 중앙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토지 소유권 이전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해 중앙산업개발의 토지 소유권을 인정하자 지난달 31일 청주시에 롯데아울렛 등에 대한 영업정지 요구 진정서를 제출했었다. 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비하동 유통업무설비지구 개발과 관련해 이뤄진 실시계획인가, 건축허가 등은 법적·행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따라서 중앙산업개발측이 요구한 영업정지 요구는 받아들일 수
청주시내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이 제주도민을 유혹했다. 농협 청주시지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에서 청주 지역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농협 제주시지부와 농특산물 교류활성화 협약 체결 이후 치러진 첫 행사로 통합청주시 출범 기념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판 기간 청원생명쌀, 청주직지쌀, 햇 초록사과 등 청주 농특산물 8개 품목을 판매해 제주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다음달 25일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를 제주도민에게 알리는 홍보행사도 병행했다. 박연규 청주시지부장은 "통합청주시 출범과 더불어 청주지역 명품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자 제주에서 첫 특판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홍보와 판로확대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