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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해외배송 접수시스템 개선

인터넷 접수 시 일본, 중국, 러시아어 추가 지원

  • 웹출고시간2014.08.26 17:59:58
  • 최종수정2014.08.26 17:59:58
충청지방우정청이 오는 9월1일부터 국제특송 계약고객의 해외배송 접수시스템을 개선해 국내 중소기업 등의 수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영어로만 가능했던 입력방식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확대되고 주소기표지의 전산 출력이 가능해지면 연간 약 60만 건에 이르는 국제우편 접수가 쉬워진다.

우정청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는 해외에서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주문을 받았을 경우, 영어로 전환해 전산 입력하고, 실제 물품에 적는 주소는 해당국 언어로 수기 기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 같은 애로를 개선하게 됐다.

이용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해 미리 작성된 주소 목록을 업로드 하거나 건별로 입력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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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