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과 수옥정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군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물놀이장은 다음 달 1일 개장해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성불산 야외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동화의숲 음악분수대는 오전·오후 한 차례씩 운영할 계획이다. 이 물놀이장은 150㎡ 면적에 3단의 수경시설과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돼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은 무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147㏊ 면적에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체험원, 무인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을 지난 24일 개장해 8월 27일까지 두 달가량 운영한다. 군은 개장 전 시설물 점검·정비를 마쳤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했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워터 슬라이드, 워터 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입장료와 이용료는 유료다. 수옥정물놀이장 인근에는 한지체험박물관, 연풍성지,
[충북일보] 진천군과 증평군이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73주년 6.25 전쟁 기념 행사를 가졌다. 진천군은 진천군민회관에서 이날 기념식은 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안보단체, 군인,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후 여성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가졌다. 증평군도 보훈회관에서 6.25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기념식후 여성회관에서 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위로연을 가졌다. 진천군과 증평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 13주기 봉화산 전투 무명용사 합동위령제, 안보 강연회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276억 원을 들여 재해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해 소관 부서별 재해 취약지역·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자연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를 '인명피해 제로'로 정하고 지난해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수방자재·장비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64억2천만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 지구(157억2천만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개 지구(22억2천만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 지구(28억9천만 원)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5곳(3억5천만 원)을 추진한다. 생극면 지부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과 맹동면 쌍정리, 생극면 생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음성읍·금왕읍·맹동면·생극면·감곡면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도 연말 준공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때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어 인명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체계적인 자연재난 대응 구축을 위해
[충북일보] 음성군이 동물보호법 개정과 관련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정 동물보호법은 △반려견 동반 외출 때 이동장치에 잠금장치 갖추기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 준주택 추가 △맹견 출입금지 지역 확대 △반려동물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사육 금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반려견 보호자는 외출할 때 길이 2m 이하인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하거나 이동장치에 동물이 탈출할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해야 한다.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는 준주택(기숙사, 오피스텔, 다중생활시설, 노인복지주택)이 추가됐다. 또 맹견의 출입 금지지역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시설이 포함됐다. 반려동물을 줄로 묶어서 기르는 경우에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목줄을 2m 이상으로 해야 한다. 반려동물 수입, 판매, 장묘업은 종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됐다. 12개월령 미만의 개·고양이의 교배·출산 금지, 2개월령 개·고양이 판매 금지, 노화나 질병있는 동물의 유기·폐기 목적 거래 금지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 300만 원 이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드림패스 아카데미는 전문화된 입시정보와 올바른 진로방법 제공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및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괴산군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1대1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특강 주제는 △인공지능세대를 위한 진로탐색과 학습코칭(7월 4일) △달라진 대학 입학전형 톺아보기(7월 11일) △대입에서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7월 18일) △고교학점제,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7월 25일)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괴산군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배움나눔터에 다음달 24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특강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학생 개인별 1대1 맞춤형 컨설팅(20팀)은 다음달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강 참여자 중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강사의 입시설명회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1대1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로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군의회 의원, 관련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농특산품인 고추, 배추, 올갱이를 활용한 '올갱이 짬뽕'을 시식했다. 이들은 올갱이 짬뽕을 시식한 뒤 지역을 상징할 수 있고 젊은세대가 좋아할 만한 음식인 지 의견을 공유하고 항후 육성방향 및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먹거리를 지역상인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괴산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개발은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개발한 음식 레시피를 지역 음식점과 청년 창업자에게 전수·홍보해 괴산의 특화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로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천500만 원이 편성되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23일 베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초평·백곡 저수지 일원에 붕어 치어 17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도비와 군비 3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를 지역내 공공용 수면에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환경변화 적응력이 좋은 어종으로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전장 4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석호)는 23일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기부자가 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덕산읍에 정착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품 공동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개발은 섭취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비규격품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 가공품을 개발함은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 연구 과정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과 진천군 농산물 가공지원관은 빨강, 주황, 노랑 등 파프리카잼 3종을 개발했다. 이 가공품은 농산물 가공지원관 설립 이후, 자체 연구 개발한 가공 방법에 파프리카잼 제품 생산의 체계적인 제조 공정을 더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군만의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뿐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가공지원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2일 상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인구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육민애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애 강사를 초빙해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구 현상에 대한 이해 △가족생활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군에서 추진한 초등학생 대상 인구교육은 이번이 처음으로, 6학년 6개 반을 40분씩 각 교실을 순회하며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교실을 이동하지 않고도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어릴 때부터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령별, 계층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6일에는 문상초등학교 4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회차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가 22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노동자 이동건강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찾아가는 노동자 이동건강상담센터'는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사회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공동으로 사업장 이동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건강상담에서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의 민간위탁 근로자 25여명에게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검진을 실시했으며 근골격계 질환, 뇌심혈관질환 등 각종 업무상 질병 예방 교육과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 등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산재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이동건강상담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등학교가 보건복지부와 포스코가 공동 주최한 '학교 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에서 학생과 교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이 학교는 '학교인구교육수업경진대회'에 참가 학생이 참여한 학생 산출물 부문 대상, 교사 수업지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학생 산출물 부문(4학년 김수연, 유성원, 이시아, 정호정, 전영석, 임경훈, 황윤아) 대상(포스코 대표이사상)과 상금 200만 원, 교사 수업지도 부문(교사 이재성)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한국환경공단이 지역 내 방치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경작용 폐비닐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으로 설치·운영되는 경작용 비닐 자원화시설 설치에 나선다. 22일 한국환경공단은 진천군청을 찾아 충청권 경작용비닐 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군과 체결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설은 기존 폐비닐을 야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반입되는 경작용 비닐을 건축물 실내에서 보관 및 세척해 분진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작용 비닐 세척수는 모두 자체 처리 후 재사용함으로써 시설 외부로 세척수 배출이 없는 친환경 시설로 운영된다. 현재 경작용 비닐 자원화시설은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강원권을 제외하고 충청권에서만 해당 시설이 없어 이번 협약으로 지역 친환경 시설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현재 강원과 충청지역은 영농폐비닐 자원순환시설 부재로 수거한 폐비닐의 적체 및 방치 문제가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시설을 설치할 경우 자원화시설이 없어 폐비닐 처리가 늦어져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 주민들이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22일 초평면 연담 폐기물매립시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계획 부적합 통보와 법원 판결에도 승복하지 않은 업체를 규탄한다"며 "폐기물 사업계획 자체를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천·음성 광역폐기물매립시설로 이미 고통받고 있는 초평면에 또다시 대형 폐기물매립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환경오염과 주민생존권 위협은 명약관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폐기물시설은 한 번 매립되면 영원히 처리할 수 없기에 지역의 암덩어리가 될 것이 너무나도 선명하다"며 "주민을 현혹해서 폐기물매립장 인허가만 받으려는 민간 폐기물처리업계는 이미 대기업 자본의 투기판으로 변질해 처리업자 배만 불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해당 업체가 사업계획을 완전히 철회할 때까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결사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선 사업장폐기물매립시설은 A업체가 2020년 6월 군에 사업계획서가 제출됐으나, 군이 2021년 4월 사업계획 부적합 통보했다. 이 업체는 행정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대소·삼성·감곡) 여름방학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내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지역주민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여름특강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립도서관은 4개의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독서·인문·외국어·문화·미술·공예 등 다양한 주제의 23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23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에서는 문화교실 강좌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Chat GPT를 활용한 하브르타 독서토론' 등 7강좌를 운영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요리조리 BOOK!아동요리' 등 5강좌, 삼성도서관에서는 '영어책읽기회화' 등 5강좌를 운영하며, 감곡도서관에서는 '책이랑 꼼지락꼼지락' 등 6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박민순 군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여름특강 문화교실을 통해 많은 군민과 학생들이 독서문화 함양은 물론,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어 괴산순은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이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는 차별화된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은 발전가능성이 크고 추진 의지가 확고한 '선진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선진마을'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고,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스스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마을이다. 지역내 대상마을 중 신청을 받아 1단계 5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1단계 사업에서는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둔다. 마을별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거쳐 2024년도에는 2단계 3개 마을을 선정하고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추진으로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괴산의 농촌지역마을 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CCTV 교체 사업을 완료하고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CCTV 설치에 앞서 군은 음성경찰서와 설치 적합성 조사 후 영상정보처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반기에 14개소에 2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생활방범용 및 농촌마을안전용 79대를 교체 설치 완료했다. 또한, 행복한 음성 만들기 방범용 CCTV 설치사업으로 18개 마을 32개소 64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2차로 하반기에는 19개 마을 31개소에 65대를 추가 구축한다. 하반기에 18대를 추가 설치하면 올해만 174대(상반기 91대, 하반기 83대)를 설치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86대 대비 무려 202%가 늘어난 수치로, 각종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람, 차량 등 특정 객체의 움직임을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관제 업무의 효율성과 사건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효율적인 관제를 위해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청 사업장 종사자와 관내 공중이용시설 이용자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안전보건교육과 안전보건 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조치한다. 현재 괴산군에는 330여 명의 현업업무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내 공중이용시설 130여 개를 관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장주식 진천문화원장(65)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평 표창을 수여 받았다. 22일 서울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 원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을 위한 성금 모금과 기념관 건립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기념관 건립 성금모금진천군지원협의회장을 맡게 된 장 원장은 1인 1계좌 갖기 범국민 참여 운동을 전개해 유치원생부터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 기업체 임직원까지 각계각층의 모금을 독려해 2019년까지 1억7천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지난 2020년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2023년까지 10억 원의 성금을 모으는 등 기념관 건립 착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장 원장은 기념관 건립을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레미콘과 철근콘크리트의 가격 폭등으로 인해 품귀현상이 발생했을 당시 지역의 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자재 납품을 독려했으며 강원도 강릉시 목재공장부터 전북 김제시 석재공장 등 전국을 대상으로 양질의 자재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고려 시대 주심포 양식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철원군 궁예 태봉국 테마공원, 국
[충북일보] 진천군이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허니짱 멜론'을 본격 출하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신품종 허니짱 멜론은 이달 출하가 시작돼 7월 중순까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허니짱멜론은 식감이 부드러운 잔네트 백색 계열로 봄철 급격한 야간 저온에도 불구하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으로 후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재배기간이 짧아 저농약·저비료 재배가 가능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군은 허니짱 멜론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독점 생산 중이며 지난해 처음 전국으로 출하됐다. 올해는 지역내 16호 농가에서 지난해 대비 6%가 늘어난 250t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12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멜론의 대부분은 계약재배로 공동 출하돼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고 10% 정도는 농가에서 소매된다. 군은 재구매율이 매우 높아 수요를 100%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직거래를 통한 판매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은 지역 전략 작목 중 하나로 진천을 대표하는 작물로 육성해 명품 멜론의 명성을 굳히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충북일보] 음성군이 8월말까지 '2023년 음성군 평생학습 수기·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상상을 현실로, 나를 채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수기, 사진, 영상(자서전), 영상(쇼츠)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음성군 평생학습 강좌(사업)에 참여한 음성군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각 분야별 응모서식을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상금은 620만원으로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와 함께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은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서 제출할 수 있다. 방문 제출 시 금빛평생학습관 1층 사무실과 설성평생학습관 2층 사무실, 이메일은(onlearning@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중원대가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대학교 공동부담으로 학생에게 쌀·쌀가공식품을 아침식사로 제공하게 된다. 괴산군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고 있는 중원대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촉진과 함께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식에 1천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괴산군의 지원으로 혜택을 받게 된 학생이 현재 8천명에서 1만5천500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원대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을 3년 연속 지정·운영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중원대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원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미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군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에 3명, 하반기에 2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소통공감 행복증평 TF팀 구성 및 운영'을 추진해 공무원과 주민의 양방향 소통으로 생활 속 불편 및 위해요인 141건을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한 사례가 최우수 사례로 선발됐다. 우수사례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표창장 수여, 인사상 근무평정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는 민선 6기 2년 차로 접어들면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고 선의의 경쟁을 촉진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인센티브에 최우수에 한해 교육 선발 우선 부여 등 종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이 체험한 적극행정 사례를 직접 추천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7일까지 군민 추천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우수사례는 부서별 서면평가와 설문조사를 거쳐 적극행정 위원회에 상정한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8월 말까지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여름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달빛가득 함께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인씩 팀을 이뤄 신청한 참여자가 걷기 운영 기간 내에 27만보를 팀원과 함께 걸어야 성공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팀원 모두 목표 걷기 성공 시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 홍보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으로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를 접속 후 워크온 앱 다운로드 및 달빛가득 함께걷기 커뮤니티를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24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