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2월10일까지 '김장시장'을 운영한다. 김장 시장은 청주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육거리시장은 김장시장 운영기간 시장 내 청남교(꽃다리) 방면의 교통섬을 중심으로 매일 새벽 5시~오후 6시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무, 파, 마늘 등 각종 김장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방침이다. 김장시장에서 판매한 이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활용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김장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장 배추의 가격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주 재료인 가을배추의 재배면적이 크게 줄은 반면, 단위면적 당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상반된 분석이 나오면서 좀처럼 가격 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다만, 배추 풍년과 김치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평년 보다는 다소 하락 곡선을 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많은 편이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총 1천402ha로 지난해 보다 301ha(17.7%)가 줄어들었다. 전국적으로도 1만5천233ha에서 1만2천724ha(-16.5%)로 크게 줄면서 8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과잉 공급으로 가격 폭락을 겪은 지난해 여파 때문이다. 그나마 가을 무는 전국적으로 4.9%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충북은 149ha에서 102ha(-31.5%)로 대폭 감소했다. 이 같은 공급 전선 이상기류를 놓고 볼 때 올해 배추값 폭등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올해 태풍 피해 등을 거의 받지 않았을 정도로 작황이 좋은 덕분에 단위면적 당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 김장철에도 배추 공급이 원활할 것이란 의견이 우위를 점치는 분위기다.…
[충북일보]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 떨어졌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떨어졌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다. 품목별로는 집세와 여행, 외식 등 서비스 분야가 작년보다 1.1% 올랐고 농산물과 석유류 등이 1.2% 하락했다. 귤(-11%), 고등어(-9.7%) 가격이 크게 떨어진 반면 양파(55.5%), 파(48%), 마늘(35%) 가격은 상승 폭이 컸다. 등유(-28.6%), 경유(-21.9%), 휘발유(-15.9%) 등 공업제품은 석유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2015년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10월31일~11월1일까지 이틀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지역농민과 충주시민은 물론 외지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종연)가 '농업, 농촌! 변화와 화합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한마당 축제는 31일 오전 10시30분 농악대 퍼포먼스와 우륵국악단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오전11시30분 개막식이 열렸고, 축하공연으로 동춘서커스단의 '초인의 비상'과 평양민속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둘째 날인 1일은 '특산품 퀴즈'와 '즉석노래방', '품바공연'과 함께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건국대 뷰티디자인전공 학생들은 '네일아트' 서비스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충주시보건소는 당뇨바이오 프로그램을, 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회장 김금자)는 '와유바유' 체험행사를 열었다. 또한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의 '벼룩장터'가 열렸고 농기계와 농·특산품, 국화분재 등의 전시와 떡메치기, 목재체험장이 운영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 잡았으며, 연계 문화행사인 충주사과백
[충북일보] 이제 11월 중순이면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다. 올해의 경우 전반적으로 김장 재료들의 작황이 좋아 김장 비용이 평년보다 적게 들 것으로 보인다. 몇몇 양념재료들의 가격이 상승하긴 했으나 주 재료인 배추와 무가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치를 사먹지 않고 직접 김장을 담그겠다는 김장 셀프족(族)이 늘고 있는 추세다. 유통업계도 이를 고려, 절임배추와 양념장 등 간편 재료를 대거 선보이며 주부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나섰다. ◇ 김장 재료 약보합세 유지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배추(상품) 1포기 소매가격은 농협충북유통(하나로클럽 청주점) 1천780원, 청주 육거리시장 2천300원으로 지난달 보다 각각 19%, 23.3% 감소했다. 배추 풍년으로 역대 최저 가격 수준을 보였던 지난해에 비해선 8.5%~10.5% 올랐으나 평년 보다는 9%~18%가량 떨어진 가격이다. 또 다른 김장재료인 무도 비슷한 상황. 이날 농협충북유통에서 판매되는 무 1개 가격은 1천280원으로 평년 대비 34.2% 하락했다. 최근 고랭지산 출하 종료기를 맞아 상품성이 하락한데다 김장철…
[충북일보]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생강, 파 등 주요 김장 재료들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아 김장 비용도 평년보다 적게 들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배추(상품) 1포기 소매가격은 농협충북유통(하나로클럽 청주점) 1천780원, 청주 육거리시장 2천300원으로 지난달 보다 각각 19%, 23.3% 감소했다.배추 풍년으로 역대 최저 가격 수준을 보였던 지난해에 비해선 8.5%~10.5% 올랐으나 평년 보다는 9%~18%가량 떨어진 가격이다.또 다른 김장재료인 무도 비슷한 상황. 육거리시장에서 판매되는 무 1개 가격은 1천5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 평년 대비 30.7%씩 하락했다.최근 고랭지산 출하 종료기를 맞아 상품성이 하락한데다 김장철 전 소비 비수기의 여파가 겹치면서 배추와 무 모두 내림세로 접어들었다.올해는 태풍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덕분에 수확량이 증가(배추 6%, 무 20%), 수요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에도 가격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춧가루 원료인 건고추 역시 낮은 병충해 발생률로 공급 상황이 양호한 편이다.육거리시장의 건고추(
[충북일보] ◇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창립 17주년 고객감사대잔치가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주점, 분평점, 봉명점, 율량점, 산남점에서 동시에 열린다.주요 상품으로는 황토맥쌀(20㎏/1인2포) 3만8천500원, 밤고구마(2㎏/박스) 6천500원, 캠벨포도(3㎏/박스) 8천900원, 세탁세제(10㎏) 9천900원, 고추장(3.4㎏) 1만3천800원, 밤고구마(2㎏/박스) 6천500원 등이 마련됐다.축수산물 파격가 기획전에서는 삼겹살(100g) 1천480원, 한우사골(100g) 790원, 제주갈치(3미) 1만5천원, 돼지고기 전지부위(100g) 980원, 방어(1미) 1만9천900원, 오징어(원양산/5미) 4천500원, 냉동 주꾸미(2팩) 4천900원, 냉동 낙지(6미) 9천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알타리도 예약 할인 판매한다.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주문한 물량에 한해 절임배추는 20㎏ 2만8천원, 10㎏ 1만5천원, 알타리(10㎏)는 3만2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스포츠 종합전&진스포티 페스티벌'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노스페이스영 후리스 7만9천원, 르까프 덕다운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의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홍보 이벤트를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참여 희망자는 참가격 홈페이지에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생필품 품목이나 할인정보에 포함한 상품의 수를 입력하면 된다. 정답자 중 65명에게는 태블릿컴퓨터(PC)와 외식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사과가 본격 출하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원생명 사과는 일교차가 큰 준고랭지에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조직이 치밀해 저장성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의 재구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본격 출하 하는 청원생명 사과 품종은 부사로 상당구 미원면을 중심으로 90여 농가 70㏊에서 연간 3천150t을 생산해 8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청원생명사과는 인기에 비해 생산물량이 부족해 일반 매장에서는 사기가 어려워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인 청원생명푸르샵(www,purushop.com)에서 택배로 주문하면 싱싱한 사과를 빠르게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사과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생산물량 규모화를 위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로 청원생명 브랜드 품질 고급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원생명쌀, 생거진천쌀, 청주 직지쌀, 음성 설성진미. 충북의 대표 브랜드 쌀들이다. 이들 상품은 전국 품질평가에서도 수차례 인정을 받으며 온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도내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청원생명쌀은 지난 14일~18일 열린 '2015년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기도 했다.그런데 최근 들어 이들 브랜드 쌀에 예기치 못한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쌀의 명성은 날로 높아져 가는 반면, 쌀을 생산할 농지 자체가 점점 줄어들면서다.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봐도 충북의 쌀 재배면적 감소는 우려스러울 정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쌀 풍년'을 맞았으나 충북은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867ha(-2.1%) 줄며 생산량에서도 전년 대비 2천205t이 미달됐다.원인은 농경지의 도시 개발. 지난 1년 간 도내에서 건물 건축, 택지 개발, 밭작물 재배 전환 등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논 면적 자체가 급격히 줄어들었다.지역별로는 '직지쌀'의 고장, 청주의 재배면적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올해 1천583ha로 지난해 보다 362ha(-18.6%)나 줄었다. 청원생명쌀 브랜드를 갖고…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21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블랙야크' 의류·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을/겨울 의류와 등산화, 배낭 등 다양한 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초가 대비 30~70% 할인 판매한다. 이 자리에서는 아이더, 네파, 컬럼비아 브랜드도 아우터 행사를 한다.1층 행사장에서는 여성의류 보브, 시슬리, 베네통이 가을/겨울상품을 60~80% 할인 판매한다. 보브 티셔츠 2만원·바지 4만원·재킷 9만원, 시슬리·베네통 패딩 각 19만9천원 등이 준비돼 있다.가죽 & RUR재킷 전문 브랜드 시티지는 양가죽재킷·인조무스탕 재킷을 각 9만9천원, 폭스베스트를 29만8천원에 선보인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가에서 고추, 버섯 등 농산물을 건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기식농산물건조기의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농산물건조기는 안전기준에 맞지 않거나 설치상태가 미흡했다.14일 한국소비자원이 2011~2014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농산물건조기 위해사례 107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례의 94.4%가 화재사고인 것으로 집계됐다.월별로는 가을 수확철인 10월이 46.7%로 가장 많았고, 9월(14%), 11월(13.1%) 등이 뒤를 이었다.주요 원인은 농산물건조기 자체 결함 및 허술한 관리로 드러났다.소비자원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50개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농산물건조기 50대를 조사했더니 이 중 10대에 안정인증 표시가 없었다. 2대는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이었다. 농산물건조기 50대 중 10대는 검정 의무화 시행 이전에 제도된 것으로 검정필증이 없었다. 정부는 2012년 11월부터 농산물건조기의 검정을 의무화했다.농산물건조기 설치 환경도 화재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습기가 많고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비닐하우스에 건조기를 설치한 농가는 5곳, 건조기와 벽사이 공간이 좁아 건조기에서 배출되는 수분이 모
롯데주류, 소비자조사 'KCSI' 맥주 부문 1위 선정'2015 한국 산업의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맥주 부문 1위 선정맥주의 향, 재구매 의향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 받아[충북일보=충주]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가 생산하는 맥주 '클라우드'가 '201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맥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충주시 대소원면 기업도시내 맥주 공장에서 지난해 4월 '클라우드'로 맥주 산업에 진출한 지 약 1년만에 거둔 성과다.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1992년 국내 최초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측정 방법론을 개발해 발표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고객만족지수.전국 약 1만2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롯데주류는 총점 84.8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만족도 △맥주의 향 △재구매 의향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롯데주류 관계자는 "KCSI 1위 선정은 방문면접을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1대1로 듣고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마
[충북일보=청주] '2015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가 14~18일 5일간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광장에서 열린다.3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 명품 농산물 홍보와 도시와 농촌이 상생·화합하는 한마당 장터로 운영될 계획이다.농산물 전시·판매는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두부 만들기, 비누공예, 천연염색 체험행사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연잎밥, 비빕밥, 올갱이 해장국, 한우·돼지고기 등 먹거리 코너도 운영된다.시군 홍보의 날 행사에는 품바·난타공연, 다문화가족의 전통춤공연, K-POP댄스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포도 알 옮기기, 쌀 포대 오래들기, 농산물 반짝세일, 현장 경매 등 시군별 특색 있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청주체육관 광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1시간마다 운행된다.김문근 도 농정국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장터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충북 명품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시중에 판매 중인 전기 무선주전자의 '물 끓이기 성능'이 제품별 1분 이상 차이를 나타냈다.12일 한국소비자원이 10개 업체 16개 무선주전자 제품을 대상으로 물 끓이기 성능, 소비전력, 구조,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다.필립스(HD9300·2분53초), 테팔(KO2701·2분57초), 보국전자(BKK-177S·3분) 등의 제품은 비교적 빠르게 물을 끓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세신퀸센스(QS-1800·3분52초), BSW(BS-1415-KS2·3분53초), 키친아트(KBJ-2017·3분56초) 등은 상대적으로 소요 시간이 길었다. 2개 제품은 제품에 표시된 소비전력과 실제 측정한 소비전력 간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세신퀸센스(QSK-DW120·-22%)와 신일산업(SEP-KE170·-13%) 제품은 표시된 소비전력과 실제 측정한 소비전력의 차이가 -10%를 넘어 전기용품 안전기준(-10∼+5 %)을 충족하지 못했다.일부 제품은 구조상 미흡한 부분도 발견됐다.테팔(KI1404) 제품과 신일산업(SEP-KE170) 제품은 끝마무리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내부에 날카로운 부분이 남아있었다. 세신퀸센스(QS-1800) 제품은 물을 표시용량…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월1일부터 25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 판매 및 제조 업소 2만3천225곳를 조사한 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643개 업소를 적발했다.적발된 643곳 중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394곳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49곳은 과태료를 부과했다.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가 191건으로 26.7%를 차지해 가장 많이 적발됐다. 이어 배추김치 135건(18.9%), 쇠고기 106건(14.8%) 순으로 나타났다.돼지고기의 경우 국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에 따른 부당이익금이 큰점과 쇠고기의 경우 추석 제수용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산 가격이 상승해 원산지 위반행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삼겹살 가격동향(원/100g)은 국산(냉장)은 100g당 2천106원, 수입산(냉동)은 100g당 1천66원으로 국산과 수입산의 가격 차이가 2배 이상 크게 나타났다.국내산 한우갈비 1등급 가격동향(원/100g)은 지난 7월 4천541원에서 8월 4천670원, 9월 4천898원으로 상승됐다.배추김치의 경우 중국산(929원/㎏)의 제조원가가 국내산(맛김치 기준 3천222원/㎏)의 약 1/3 수준으로 식당에서…
[충북일보] 전국에 산재돼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절반 이상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6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전통시장 영향조사'를 실시(95% 신뢰수준, ±7.61%p)한 결과, 전통시장 56.6%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은 이번 영향조사에 14개 전통시장이 참여했고, 50%가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말 현재 등록·인정 전통시장은 1천398개다. 영향조사 응답한 166개 전통시장 가운데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참여시장은 20개, 146개 전통시장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행사에 참여한 20개 전통시장 중 80.0%가 20% 이내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응답했다.전체 응답자 중 50.6%는 향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정례화 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 전통시장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146개 시장은 미참여 이유에 대해 '행사를 인지하지 못함(65.8%)'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번 주에도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이어간다.9일부터 15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는 루이까또즈 기프트랠리 POP-UP 스토어를 전개한다. 정상상품 20% 할인, 핸드백 외 105품목 40%할인, 3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금액 할인 등을 한다.이 기간 빈폴, 제이에스티나, 쿠론 핸드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가을 산행을 위해선 노스페이스 티셔츠 6만9천원, 바지 9만8천원, 바람막이 12만6천원 등을 마련했다.11일까지 모든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 생활용품 16종(선착순 50명)을 증정한다. 오휘, 후, 숨, 헤라, 설화수 화장품 20/40만원 이상 구매 땐 롯데상품권 1만원/2만원을 제공한다.◇롯데아울렛 청주점오는 11일까지 출산·유아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맘스맘 베이비페어'를 한다.1층 특설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브랜드 유모차와 토드비/에르고 아기띠, 브라이텍스/싸이벡스 카시트, 휠리버그 완구, 젖병, 소독제, 아동복 등이 15%~40% 싸게 판매된다.가을 상품전도 풍성하다. 여성의류 BCBG, 올앤썬드리는 가을 상품을 60%~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바지 3만원,…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이 지난해 5개 농협중앙회 유통자회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충북유통은 지난해 2천96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영업이익률 1.4%를 달성했다. 순수 흑자로는 29억원. 농협대전충남유통은 1천460억원의 매출을 올려 영업이익 12억원(0.76%), 농협부산경남유통은 1천938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 17억원(0.92%)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우리동네 슈퍼와 나들가게가 지난 9월 진행된 공동세일전에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9월12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우리동네 슈퍼!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에 참여한 점포는 전국적으로 408곳, 충북도 내에서는 청주시 58곳을 비롯해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지역에서 모두 70곳의 동네슈퍼와 나들가게가 공동세일전에 참여했다.중소기업청이 이들 나들가게의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기록이 확인된 331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참여점포가 참여하지 않은 점포보다 하루평균 45만원 많은 '127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사 10일간 점포당 '450만원'을 더 벌었다는 얘기다.하루평균 고객수도 참여점포가 미참여점포보다 52명 더 많은 165명이 방문해 공동세일전이 참여점포의 매출상승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행사 이후에도 공동세일전의 효과는 계속 이어져 참여점포가 미참여점포보다 하루평균 50만원 많은 153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추석명절 특수를 감안하더라도 전년(101만원) 동기간 대비 51.0%가 상승한 수치로 공동세일전이 장기적으로 참여점포의 매출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매출…
[충북일보=충주] 롯데주류의 '클라우드'가 올 한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로 선정됐다.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는 6일 자사의 맥주 '클라우드'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진행한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맥주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출시된 '클라우드'는 롯데주류가 100%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만든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맥주다.'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그 해 각 부문별로 국내 소비자에게 노출된 모든 브랜드 중 인지도, 매출 등이 상승한 브랜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신규 브랜드 등을 후보 브랜드로 선정한 뒤 소비자 조사를 통해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소비자포럼에 따르면 올해에는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면접을 통해 약 212만 명의 소비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 졌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클라우드'를 1위 브랜드로 꼽은 소비자들 중 20대가 약 44%, 30대가 약 38%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클라우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주류 관계자는…
[충북일보] 국민들의 소비생활 만족도가 2년 전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 양극화도 1994년 조사 시작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5일 한국소비자원이 11개 분야를 대상으로 '2015 한국의 소비생활지표'를 측정한 결과, 올해 지수는 평균 63.8점으로 2년 전 보다 7.8점 하락했다.분야별 만족도는 식생활(66.5점)·의료(64.2점)·문화/여가(64.0점) 서비스 순으로 높았다. 반대로 경조사지원(59.1점)·뷰티/헬스(60.6점)·금융/보험(61.2점) 서비스 순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분야별 중요도는 정보통신, 자동차·교통, 금융·보험, 경조사지원, 뷰티·헬스, 문화·여가 서비스로 2013년에 비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금융서비스(7.4%)의 중요도는 5.3% 포인트나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2013년에 비해 소비생활에서 기대와 요구의 충족 정도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소비생활의 양극화 정도는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류층에 대한 하류층 비율로 산출한 소비양극화 지수는 올해 169로, 1994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도 65.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013년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9월 소비자물자지수와 생활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주요 원인은 '유류비'였다.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0.4% 각각 떨어졌다.생활물가지수 역시 107.29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 하락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보합세를 보였다.소비자물가지수란 각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 481개 품목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를, 생활물가지수는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은 142개 품목을 추출한 지수를 각각 일컫는다. 비교 기준은 지난 2010년도의 100이다.품목별로는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비 지출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등유 -27.8%, 경유 -22.3%, LPG(자동차용) -20.6%, 휘발유 -16.4% 등이 감소했다.신선 품목에서는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내려간 풋고추(-26.9%)와 배추(-12.5%)가 각각 줄었다.반면, 담뱃값 인상에 따른 여파는 생각보다 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83.7%(국산)이나 지출이 늘었다. 수입 담배도 67.9%의 증가율을 보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한돈자조금 충북협의회는 2일 오전 11시부터 농협하나로클럽(방서동 소재)에서 우리돼지 고기 '한돈'의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한돈나누기(÷) 행복더하기(+) 건강곱하기(×)'의 슬로건으로 삼겹살, 목살은 물론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인 안심과 등심으로 만든 불고기, 앞다리, 뒷다리살로 만든 수육, 육가공품인 소세지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시식행사가 펼쳐진다.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이벤트를 통한 저지방 소세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은 "우리돼지인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삼겹살로 편중돼 있는 소비패턴을 저지방부위로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돈을 나누어 행복이 더해지고 건강까지 곱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10월1일부터 2주동안 정부가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주도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유통업계 합동 할인행사)'가 열린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가리키는 말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기간에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미국 사례를 벤치마킹한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천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6천여개 점포가 참여한다.또 전국 200개 전통시장은 물론 11번가·G마켓·N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와 BBQ·VIPS·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합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마트 이마트도 내수 진작을 위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10월1일부터 14일까지(신선식품은 7일까지) 전 점포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행사를 열고, 한우사골·밥솥 등 신선식품에서 가전·패션까지 생필품 1천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제주산 은갈치(마리/중)는 기존가 대비 43% 할인된 2천800원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