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중학교 배구팀이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제천중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69회 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경기 본오중학교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제천중은 결승서 임동현(3년)과 조용석(3년)이 좌·우측에서 협공을 펼치며 1세트 25대23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하지만 2세트에서는 경기 본오중의 김대윤(3년), 하지호(2년) 등이 자리를 옮겨가며 속공과 외각포를 가동, 제천중의 수비력을 무력화 하며 25대 22로 승리를 따냈다.3세트에서는 임성진(3년), 김연태(2년)의 속공과 이수민(2년) 블로킹을 앞세워 선전을 펼쳤지만 본오중의 파상공세에 아쉽게 15대 13, 2점차로 3세트 마저 내주며 세트스코어 1대 2로 패했다.진창완 감독은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송주복 교장과 학부모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각리중학교는 지난 10일 경기 본오중과의 준결승전에서 0대 2로 패해 결승전에서 제천중과의 지역 라이벌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각리중은 남중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옥천고등학교도 남고부 준결승서 경기 영생고등
경북대학교 이정원과 용인대학교 유연서가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5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노란리본을 왼쪽 어깨 아래에 매달고 경기에 임했다.
한국 남자 육상 장애물 경기 기대주인 옥천군청 권재우(24·사진)가 각종 전국 대회서 연이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권재우는 지난 7일 끝난 '4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9분9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앞서 지난달 열린 '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9분 11초대의 기록으로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권재우는 경북 금호공고 졸업한 뒤 2010년 옥천군청에 입단했다.지난해 9월 군 복무를 마친 권재우는 입대 전인 2011년까지 '제22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등 굵직한 대회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해 육상계의 주목을 받았다.권재우는 다음 달 25일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육상 장애물 3000m 국가대표로 선발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제15회 증평인삼배씨름대회가 지난 3일 중등부 단체전을 시작으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씨름의 열전을 이어가고 있다.경기가 모두 끝난 중등부 경기에서는 서울특별시 방학중이 단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도내에서는 청주동중이 결승에서 방학중에 아쉽게 2대4로 패배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개인전에서는 증평중학교의 김준섭 선수가 용장급에서 1위를 차지해 증평군의 자존심을 지켰다.경장급에서는 번동중의 황민혁, 소장급에서는 청주동중의 김경배, 청장급에서는 청주동중의 김하은, 용사급에서는 광주중의 김태하, 역사급에서는 광주중의 유정훈, 장사급에서는 점촌중의 오정민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증평군청인삼씨름단이 출전해 기대를 모았던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구미시청에 아쉽게 1대4로 패배해 안산시청과 함께 공동 3위에 머물렀고 영월군청이 우승을 차지했다.남은 경기일정을 살펴보면 7일에는 초등부 단체전과 개인전 예선전,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 일반부 개인전 결승전이 열리며 8일과 9일에는 초등부 및 대학부 통일장사부 예선 및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증평군에서는 초등부에 증평초등학교 최찬호 감독외 선수 10명이 출전하며 일반부와…
김어진(청주 용암중 2년)이 48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치며, 올해 전국소년체전 메달전망을 밝히고 있다.김어진은 지난 1일까지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50m에서 33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 60m(340점)와 개인종합(1천357점)에서 은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김어진은 또 김현지(3년)·황수영(3년)·김수지(3년) 등과 함께 출전한 단체종합에서는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충북에서 전국남여양궁종별 선수권대회 여중부 개인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0년 만에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김어진은 올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이숙향 용암중 교사는 "학교 측의 관심과 지원,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과 학부모님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올 전국소년체전에서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가 주관하는 올해 첫 양궁대회로 중등부 전국 88개 팀 55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주 의림여자중학교가 33회 협회장기전국하키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또 남고부의 제천고등학교는 은메달을 차지했다.의림여중은 지난 2일까지 충남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결승서 라이벌 김해여중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의림여중은 이번 대회에서 매원중을 승부타(2-1)로 눌렀고, 준결승에서는 성주여중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이번 경기에서 신효희(3년)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권창숙 교사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올해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른 의림여중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연패 목표달성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제천고는 남고부 준결승서 계산고와 접전 끝에 승부타(3-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산고에 0-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카누(회장 김진호)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충북카누는 지난 3일까지 경북 안동호 보조호수에서 열린 31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기대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충북카누는 이번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남중부 김영채(이월중)가 C-1 200m에서 48초92의 기록으로 양평중 지건우(49초24)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이재호·백현(이월중)은 남중부 C-2 200m(47초82)와 C-2 500m(2분11초73)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여중부에서는 K-2 200m에서 이예지·송은영(진천여중)이 47초12로 부여여중의 김현희·김민정(47초19)조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K-1 500m 출전한 송은영(진천여중)은 2분09초2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여고부 조신영(증평정보고)은 K-1 200m(46초98)와 K-1 500m(2분01초68)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K-4 200m와 K-4 500m에 출전한 임지향·조민지·장현정·조유진(진천상업고)은 41초67과 1분50초59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증평정보고는 조신영의 활약으로
옥천 이원중학교 김상민(2년) 선수가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경북 예천군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48회 전국남녀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0M에서 346점을 쏘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14학년도 첫 전국대회로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 대회라 많은 학교에서 178명의 학생이 출전했음에도 불구 당당히 4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이원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하면서, 양궁의 명문학교임을 또다시 과시하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등 총140팀 1천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총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3일 오전10시에 열리는 중등부 단체 및 개인전 예선을 시작으로 9일까지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의 개인전 단체전 경기와 통일장사부 경기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은 KBS N 스포츠TV로 초등부, 고등부의 단체 및 개인전 결승경기가 생중계되고 전국에서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를 포함한 약 3천500여명이 증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삼과 씨름의 고장 증평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개회식은 7일 오후 1시40분에 열리며,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유관단체 협조 및 환경정비,시설점검 등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최근 진도 여객선 침몰참사와 관련하여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하는 뜻에서 행사를 최대한 엄숙
충북 진천중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전국대회 결승문턱에서 아쉽게 패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29일 진천중은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6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남중부 준결승에서 부산 만덕중을 맞아 선전했지만, 18-27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청주공고도 준결승서 전북 제일고와 31-31 동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던지기에서 3대 5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진천중은 예선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청안 월봉중에 26-30 패했지만, 예선 2차전에서 서울 광운중을 맞아 27-26으로 이기며 1승 1패로 8강에 진출, 다시 만난 광운중과 8강전에서 접전 끝에 28-27로 누르고 준결승 진출했다.청주공고도 예선 조별리그에서 전남 무안고 35-27, 부산 낙동고를 42-22로 차례로 누르고 8강에 진출. 서울 고대부고를 상대로 39-28의 큰 점수차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김태현 청주공고 교사는 "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으며 부상선수들이 많아 고전했다. 전국체전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청주공고는 201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핸드볼 경기에서도 3위에 입상했었다.6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구미시와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 구미시체육회
옥천군은 정구 꿈나무들의 경연장일 될 '7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를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옥천군 공설정구장(옥천읍 문정리)에서 개최한다.이 대회는 (사)대한정구협회(회장 윤영일) 주최, 옥천군정구연맹(회장 임충호) 주관으로 개최된다.전국 초등학교 선수 40팀(남자부 29팀, 여자부 11팀)과 감독, 코치 등 260여명이 참가한다.군에서는 죽향초등학교(감독 이희정) 8명(여자부) 선수가 기량을 펼친다. 선수들이 경기를 펼칠 공설정구장은 면(코트)이 총 6면으로 3천966㎡ 규모로 2004년 조성됐다. 이 공설정구장은 1일 최대 50게임을 치를 수 있다.그동안 군은 이 공설운동장에 전국대회 유치 5회, 도대회 7회를 유치했다.이번 대회는 세월호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국민적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개회식 등 부대행사 일체를 생략하고 최대한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다.한편, 군은 2003년 여자부 정구 실업팀을 창단했고 많은 정구 동호인이 생활체육에 참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청주상당고(교장 김병규)가 '2014 르꼬끄배 전국중고학생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청주상당고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군산C.C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수빈·조현경(이상 2년), 한주희·허현주(이상 1년) 등이 합계 435타를 기록, 441타를 친 명지고와 대전체고를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상당고는 개인전 270여명·단체전 2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본선 1일경기에서 대전체고에 3타차 뒤진 2위로 출발했으나 전 선수들이 고른 기량으로 활약을 펼쳤다.유인형 지도교사는 "학교 측의 지원과 관심아래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으로 기량을 닦은 결과"라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영동산업과학고(교장 최기정)의 김일수(2년)는 남고부 개인전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2위를 차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옥천군청 소속 박정숙. 권재우 선수가 '18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0,000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23~25일 3일간 경북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박정숙 선수는 첫날 5,000m 17분11초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으며, 마지막 날 10,000m 35분51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첫날 5,000m 2위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 버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마지막 날 남자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권재우 선수도 9분1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3월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던 박정숙 선수는 국내 여자 중장거리에서 대표적인 존재며,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 3,000m 장애물 금메달리스트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1인자인 권재우 선수는 다시 한번 이 종목에서 자신을 입증했다.전국의 실업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옥천군의 위상을 펼치며 다가오는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주씨름협회(회장 소창수)주최, 제1회충주시씨름협회장기 읍·면·동 스포츠클럽씨름대회가 26일오전 충주시 엄정면 미내장터내 특별씨름장에서 8개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대회는 제8회충주사랑회(회장 소창수)경로효잔치를 겸해 마련돼 엄정면과 소태면,산척면,금가면 등의 어르신 2천여명이 참석, 씨름경기도 구경하고 국밥과 족발,술,음료수,떡,과일 등이 차려진 점심도 먹고 고무보트 1대(시가200만원상당)와 세탁기 3대,김치냉장고 1대,선풍기 4대,건강식품 20세트,고구마 100상자,꽃비누세트 200상자,핸드크림 2천500개,밀집모자 1천개 등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도 받아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씨름협회 김병현실무부회장과 천하장사 이준희씨, 충북도씨름협회 이후근회장,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홍병호회장,충주풍물시장상우회 김종호회장,해피몰패션타운 이성구대표,김영욱엄정면주민자치위원장,이길주 엄정노인회장,허상영 엄정면이·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또 임경옥장학회(회장 소성현) 에서 숭덕재활원 5명,탄금중 4명,금릉초 6명,신명중 3명,충원고 3명,엄정초 2명 등 총23명에 장학금 230만원이 전달됐으며, 곽은주·홍관희,박승천,임정호
옥천군 소속 조혜진(23)·김지연(20) 정구선수가 '17회 인천아시안게임(9.19-10.4)'에 참가할 국가대표(복식)로 선발됐다.이들은 전남 순창에서 개최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정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4.18- 25) 개인복식에서 좋은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뽑혔다.두 선수는 아시안게임 정구 국가대표(복식) 총8명 선발에 들었다. 조 선수는 옥천실업팀에 입단한지 4년차로 활달한 성격에 매년 기량이 향상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 선수는 "연습 도중 부상도 입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돼 어려움들이 다 사라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도 받고 개인연습도 꾸준히 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사회초년생 실업 2년차인 김 선수는 어린나이에도 차분한 성격에 경기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뚝심과 열정으로 팀내에서도 똑순이로 통한다.이들은 지난해 49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6.4 ~ 6.10, 전남 순창)에서 단체전 금메달, 51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7.22~7.28) 단체전 준우승, 94회 전국체전(10.18 ∼10.24)에서 복식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35회 회
보은중학교가 사격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보은중 사격부는 지난 21부터 23일까지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박준혁(3년)이 개인종합 1위를 달성했다.박준혁은 613.9점을 기록, 이 대회 최고의 명사수로 자리잡았다.박준혁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도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박호준 교장은 "현대적인 훈련시설에 지도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빛나는 재능까지 더해져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시청 롤러부가 전북 남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 2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20일 청주시청은 안이슬 선수가 T300, 1천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안 선수는 종별대회에 이어 2014시즌 T300m에서 대구시체육회 소속 신소영 선수를 제치고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우효숙 선수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하면서 젊은 후배들을 물리치고 EP1만m에서 우승하며 장거리 여왕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민정 선수는 안 선수와 함께 1천m에 출전해 3위 올라 동메달을 땄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제천동중학교 3학년 윤종혁 선수가 지난 16일 경북 안동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62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 50㎏급에서 용상 89㎏과 합계 149㎏을 들어 올려 영예의 2관왕을 차지했다.윤 선수는 자신의 주 종목인 용상에서 89㎏을 성공시켜 2위인 박대성(임실중) 84㎏과, 3위인 이영민(진부중) 81㎏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합계에서는 박대성 149㎏과 기록이 같지만 윤종혁 선수가 체중이 가벼워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종혁 선수는 지난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상배 교장은 "윤종혁선수는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본인 체급인 45kg으로 참가하지 않고 한 체급 위인 50kg으로 참가를 했는데도 2관왕을 차지했다했"며 "이번 대회를 통해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위의 가능성을 크게 높인 만큼 최대한 지원해 역도의 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청렴한 연맹으로 카누위상제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진호(49·사진) 청담 엘의원 병원장이 충북카누연맹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김 신임회장은 16일 청주시 산남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해 12월에 열린 충북카누연맹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7대 회장에 선출됐다.김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지식과 경륜으로 충북카누연맹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청렴한 연맹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며 그동안 실추되었던 카누연맹의 위상제고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우리 도를 빛낼 카누 꿈나무 선수 발굴, 카누의 인프라 구축, 카누선수의 은퇴 후 취업문제, 여자실업팀창단 창단 등 카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함은 물론 임원진과 힘을 합쳐 더욱 내실 있는 단체로 성장과 발전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인정(사진) 대한산악연맹회장 겸 ㈜태인 회장의 체육인에 대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15일 이 회장은 청주시 지동동 ㈜태인 지하강당에서 지역 유망선수 및 팀에게 장학금 2천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건국대, 서원대, 세명대, 청주대 등 충북도 내 4개 대학 산악부와 도내 종목별 유망선수 13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13명의 유망선수는 △육상 신현식(단양고) △양궁 김용범(오창중) △조미라(충주대미초) △역도 박동화(봉명중)·이재영(충북체고) △스키 이현지(단국대)·김종환(솔밭중) △핸드볼 정광일(청주공고)·신다래(일신여중) △축구 구본준·황재성(대성고) △하키 강수지(제천의림여중) △카누 이태진(증평공고) 등이다.또 충북체고 중·장거리팀과,충북청주FC는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특히 자야톡 라마(네팔 유망축구선수)와 김연아(인천체고 육상)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전기전자부품업체인 ㈜태인은 지역 향토기업 중 유일하게 장학회를 만들어 1990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지역의 유망 체육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그동안 총 427명의 선수들에게 2억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이 회장은 지난
단양군청 탁구단 차세대 에이스 이예람(24)이 6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람 선수는 지난 13일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윤선애(포스코에너지)를 3대2로 물리치고 생애 첫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이예람 선수는 2008년 삼성생명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나 2012년 단양군청 탁구단에 이적해 박창익 감독의 지도하에 기량이 한층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59회 종별대회에 팀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단식 2위, 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당진에서 열린 2014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기도 했다.또한 단양군청 탁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팀의 에이스 이은희, 이예람 선수가 짝을 이룬 개인복식에서 2위에 입상했고 팀의 막내 오해선 선수가 단식 3위에 입상하는 등 명실 공히 실업탁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이예람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입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단양군청 탁구단을 이끌고 있는 박창익 감독은 "이
영동 심천중학교는 오창 그랜드컨트리클럽에서 11일 끝난 14회 청주MBC 전국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남중부 2위 장정우(3년), 3위 곽정권(3년), 5위 송원일(3년), 여중부 2위 최지우(2년), 4위 유연주(3년) 등 중등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곽정순 교장은 "심천중학교 골프부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교사들의 꾸준한 관심과 학부모들의 끈임 없는 후원의 결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선수발굴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골프 명문 중학교로 발전시키는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단장 최송열)가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6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충북보건과학대(1천130점)는 한국체육대학교(1천126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 강규정(레저스포츠과 1년)이 한국체육대 김지혜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강규정은 대학 1년생으로 예선 6위로 결선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앞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25m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건과학대 사격팀은 1천717점으로 1천729점을 쏜 한국체육대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충북보건과학대는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강남대학(1천183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25m권총 개인전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 홍승희(레저스포츠과 2년)가 3위에 올랐고, 50m 3자세 단체전에서도 한국체육대와 강남대학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임봉숙 감독은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선수들의 훈련에 많은 도움으로 이어졌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사격 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충
충주시청 복싱팀이 국내 첫 전국단위 복싱대회에서 출전, 선수 6명중 4명이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6~10일까지 5일간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5회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2회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에 정재구(25), 백호준(27), 오철중(27), 황룡(30), 김하율(여·20), 최진선(여·24) 등 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대회결과 △정재구가 남자일반부 52kg에서 금메달 △김하율이 여자일반부 -51kg에서 금메달 △오철중이 남자일반부 -69kg에서 은메달 △최진선이 여자일반부 -60kg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예선전부터 빠른 발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월등한 점수 차이로 승수를 쌓은 충주시청 복싱팀은 결승전에서도 선전을 벌여 오는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특히, '배우복서 이시영'과의 리턴매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하율은 동계훈련시 체력과 스피드까지 겸비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으며, 올해 충주시청팀으로 둥지를 옮긴 정재구는 첫 출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같은 값진
김강태(사진)가 201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10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복싱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의 김강태(64㎏). 이해성(52㎏), 이종은(60㎏)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또 대학부의 김두래(56㎏), 이재욱(75㎏)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일반부에서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