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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9 14:54:41
  • 최종수정2014.04.29 14:54:41
충북 진천중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전국대회 결승문턱에서 아쉽게 패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29일 진천중은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6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남중부 준결승에서 부산 만덕중을 맞아 선전했지만, 18-27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청주공고도 준결승서 전북 제일고와 31-31 동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던지기에서 3대 5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진천중은 예선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청안 월봉중에 26-30 패했지만, 예선 2차전에서 서울 광운중을 맞아 27-26으로 이기며 1승 1패로 8강에 진출, 다시 만난 광운중과 8강전에서 접전 끝에 28-27로 누르고 준결승 진출했다.

청주공고도 예선 조별리그에서 전남 무안고 35-27, 부산 낙동고를 42-22로 차례로 누르고 8강에 진출. 서울 고대부고를 상대로 39-28의 큰 점수차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태현 청주공고 교사는 "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으며 부상선수들이 많아 고전했다. 전국체전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청주공고는 201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핸드볼 경기에서도 3위에 입상했었다.

6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구미시와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 구미시체육회, 경북핸드볼협회,구미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87개팀 1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박정희 체육관을 비롯해 3개 체육관에 열렸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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