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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6 18:56:17
  • 최종수정2014.04.26 18:56:17

충주씨름협회(회장 소창수)주최, 제1회충주시씨름협회장기 읍·면·동 스포츠클럽씨름대회가 26일오전 충주시 엄정면 미내장터내 특별씨름장에서 8개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대회는 제8회충주사랑회(회장 소창수)경로효잔치를 겸해 마련돼 엄정면과 소태면,산척면,금가면 등의 어르신 2천여명이 참석, 씨름경기도 구경하고 국밥과 족발,술,음료수,떡,과일 등이 차려진 점심도 먹고 고무보트 1대(시가200만원상당)와 세탁기 3대,김치냉장고 1대,선풍기 4대,건강식품 20세트,고구마 100상자,꽃비누세트 200상자,핸드크림 2천500개,밀집모자 1천개 등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도 받아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씨름협회 김병현실무부회장과 천하장사 이준희씨, 충북도씨름협회 이후근회장,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홍병호회장,충주풍물시장상우회 김종호회장,해피몰패션타운 이성구대표,김영욱엄정면주민자치위원장,이길주 엄정노인회장,허상영 엄정면이·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 임경옥장학회(회장 소성현) 에서 숭덕재활원 5명,탄금중 4명,금릉초 6명,신명중 3명,충원고 3명,엄정초 2명 등 총23명에 장학금 230만원이 전달됐으며, 곽은주·홍관희,박승천,임정호씨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소창수회장은 “우리민족 전통 경기인 씨름의 부흥과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고취,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진도 세월호 침몰참사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하는 뜻에서 일체의 축하공연을 취소하고 씨름경기와 어르신들에 대한 점심대접만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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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