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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탁구단 이예람 여자 일반부 단식 우승

생애 첫 개인단식 우승, 이은희와 복식 2위도

  • 웹출고시간2014.04.14 13:31:23
  • 최종수정2014.04.14 13:31:23

단양군청 탁구단 차세대 에이스 이예람(24)이 6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람 선수는 지난 13일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윤선애(포스코에너지)를 3대2로 물리치고 생애 첫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람 선수는 2008년 삼성생명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나 2012년 단양군청 탁구단에 이적해 박창익 감독의 지도하에 기량이 한층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59회 종별대회에 팀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단식 2위, 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당진에서 열린 2014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기도 했다.

또한 단양군청 탁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팀의 에이스 이은희, 이예람 선수가 짝을 이룬 개인복식에서 2위에 입상했고 팀의 막내 오해선 선수가 단식 3위에 입상하는 등 명실 공히 실업탁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예람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입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군청 탁구단을 이끌고 있는 박창익 감독은 "이번 대회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남아있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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